깨금의유래

[깨금사랑(안동)]

혹부리영감과 개암나무

 개암나무 (hazel)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개암나무속

학명 : Corylus heterophylla Fisch. ex Trautv. var. heterophylla

• 원산지 : 한국

• 분포 : 아시아
• 서식 : 산지
• 크기 : 약 1.0m~2.0m
• 꽃말 : 환희,평화,화해

  소개 : 자작나무과(―科 Betul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으로 예로부터 다산을 상징하는 나무고 귀하게 여겨왔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는 약간 갈라졌으며, 갈라진 곳은 잔톱니처럼 되어 있다. 잎의 길이와 너비는 5~12㎝ 정도이다.

산기슭 양지쪽을 좋아하며 암 수 한그루며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잎이 나오기 전 3월에 따로따로 피는데 수꽃은 작년에 만들어진 가지에서 밑으로 처진 꽃차례에 피며, 암꽃은 겨울눈처럼 생겼고 암술대만 꽃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9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도토리 깍정이처럼 열매 아래쪽이 총포에 감싸여 있다.

열매의 모양과 맛이 밤과 비슷해 '개밤'이라고도 불렸으며, 이후 '개암'으로 바뀌었다는 유래도 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스럼을깨는 과실중의 하나로 썼으며 북부지방에서는 결혼초야에 신방의 등불을 개암나무 기름으로 켜서 액귀를 예방하였다고 한다.

※개암나무에 대한 전설

 개암나무는 전래동화 중 '혹부리영감이 개암나무 깨무는 소리에 도깨비가 도망갔다'는 이 '깨금'이 개암나무의 열매이다.

옛날 그리스에 코리리포리라는 공주가 있었는데 그녀는 자기의 예쁜얼굴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만약 자기 얼굴을 훔쳐보는 이가 있으면 죽인다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호기심 많은 시녀가 세수하는 공주의 얼굴을 몰래 보다가 들켜서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때 흘린피가 공주의 얼굴에 튀어 공주의 얼굴에는 지워지지 않는 붉은 기미가 되었답니다.

그로인해 공주는 애통하게 그만 죽고 말았으며, 그후 공주의 무덤에서 난 나무가 바로 개암나무이고, 흉하게 된 얼굴을 감추기 위해 2장의 굳은 껍질속에 자기 얼굴을 감추고 있는것이 바로 개암나무의 열매라는 전설이 있다.

 개암나무는 다른 말로는 산백과.깨금.처낭. 참개암.병개암.물개암나무로도 불려왔으며 고대 로마시대에에서는 결혼식 날 밤 횃불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개암나무의 열매는 한자어로 진자(榛子),산반율(山反栗)이라 하여 옛날 흉년의 먹거리로 개암이 빠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열매인 개암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날것으로 먹으면 밤맛이나고,

개암의 즙에 쌀을 갈아넣어서 죽으로 먹기도하는데 이죽을 개암죽,진자죽.이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가을에따서 햇볕에 말린것을 진자라고하며 신체허약, 식욕부진,현기증.심장병의 치료제로 이용하며.입 냄새를 제거하는데 쓰인다.

성분 및 효능

영양분 함량 : 단백질 19.8g, 지질 58.5g, 탄수화물 13.4g, 회분 3.6g, 칼슘 312mg, 인 784mg, 철 3.7mg. 주요 성분은 지방산, quercetin계

배당체이며 효능은 눈을 밝게 하고 강장약및 식용으로 사용함.

식용으로는 열매를 생식하거나 삶거나 구워서 먹었으며 개암사탕,개암장,개암죽등으로 이용하였으며

기름으로는 식용유나 등유로 사용하고 열매를 약용으로 썼으며 영양이 풍부하여 기력증진 및 자양강장제로 이용하였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이열매를 향이 소멸된 커피와 함께 볶아서 분쇄하여 뽑으면 커피에서 개암 향이 섞여 아주 고소하고 감미료 향이 강하게 나는 커피가 됨.

우리나라 토종식물인 개암나무가 서양으로 전해진 후, 커열매와 커피가 가공되어 헤이즐럿이란 이름으로 다시 역수입된다.

열매는 식용하며, 열매와 수꽃 이삭은 부스럼, 단독, 습진, 화상, 동상, 젖앓이, 타박상 등에 외용하고 간염복수, 신염부종 등에 효험이 있다

당질과 칼슘이 많은 개암은 오랫동안 게속해서 먹으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몸에 해롭지가 않다.

소화성이 좋은 탄수화물과 비타민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력을 돋우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밀가루와 설탕을 개암겉에 발라만든 개암사탕과 개암알을 넣고 담궈서 오래 두었다 먹는 간장(개암장)도 요즘 인기가 있다.

개암죽은 병후 회복제로 좋다.

[함지(파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신(평택)]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하며 담아 갑니다.

[인스 서울]

많이 많이 글을 올려 주시고 가입한 까페와 블로그에서 노출 시켜주시면 좋겠네요.


좋은 것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일단 제블로그로 스크랩합니다.~~~

[동글이가족 봉화]

역수출 된 케이스네요..외국에다 로열티를 받아야 하는데 아쉽네요^^

[개암나무 대전]

수출된 나무가 다시 열매로 들어오다니~~
남 좋은일만 해준것은 아닌지~~ㅎㅎㅎㅎㅎ

[하늘바라기(평택)]

원산지가 한반도였다니,,,,.,
뒤늦은 시도이지만 우리나라도 질 좋은 개암을 생산해 낼수 있으면 좋겠네요

[개똥벌레]

개암의 원산지가 우리나라였다니....
토양및 환경의 적응력은 짱이겠군요...

[자연이 시흥]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