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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上帝)
하느님의 공식 호칭은 상제입니다.
상제의 ‘상(上)’은 ‘윗 상’자로서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분’ 이란 의미입니다.
제(帝) 앞에 황(皇)자를 붙이면 임금을 뜻하는 황제(皇帝)이고
제(帝) 앞에 상(上)자를 붙이면 하느님을 뜻하는 상제(上帝)입니다.
동학의 최수운이 신을 만나는 강령체험을 할 때 "세상사람들은 나를 상제라 부른다. 너는 상제를 모르느냐?"고 하셨습니다.
100년 전 대한제국 최초의 애국가는 “ 상제(上帝)난 우리 황제(皇帝)를 도우소셔' ” 라 하여 지금의 하느님과는 달리 상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도를 닦는다.」 라고도 하고 「도를 믿는다.」 라고도 합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상제님(하느님)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은 처음 한얼님에서 한울님 하늘님 그리고 하느님으로 불려졌습니다.
한이란 크다라는 의미이고 얼은 영이나 혼을 말합니다.
즉 한얼이란 가장 큰 영과 혼을 말한다. 이 한얼을 하느님이라 하였으며 또한 상제님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상제님이란 표현은 절대적인 크신 분을 지칭할 때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말입니다.
[초기 가톨릭(기독교) 에서 천주(하느님)라는 표현보다는 상제(上帝)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하느님 구세주께서 이땅에 오시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이를 두고 기독교계에서는 세상을 구하실 메시아를 기다렸던 것이고
불교계에서는 미래에 오실 부처님으로 미륵불을 기다려왔던 것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메시아이시며, 미륵불께서 1871년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분은 바로 강증산 상제님이십니다.
이 분을 상제님으로 믿고 그 말씀을 따르는 것이 도를 닦는 것입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기존의 종교와는 다른 것입니다.
기존의 종교는 그 중매자 석가나 예수를 통해 하느님을 아는 것이고,
도를 닦는것은 모든 종교와 무관하게 상제님(하느님)의 가르침을 직접 듣는 것입니다.
상제께서 구천에 계시자 신성ㆍ불ㆍ보살 등이 말하기를, 상제가 아니면 혼란에 빠진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호소하므로 서양(西洋) 대법국 천계탑에 내려오셔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三十년을 지내시다 신미년에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나는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서 천하를 대순하다가 삼계의 대권을 갖고 삼계를 개벽하여 선경을 열고 사멸에 빠진 세계 창생들을 건지려고 너희 동방에 순회하던 중 이 땅에 머문 것은 곧 참화 중에 묻힌 무명의 약소민족을 먼저 도와서 만고에 쌓인 원을 풀어 주려 함이노라. 나를 좇는 자는 영원한 복록을 얻어 불로불사하며 영원한 선경의 낙을 누릴 것이니 이것이 참 동학이니라」
말씀하시기를 「이제 천하 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닥쳤음에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오직 재리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하지 않으리오.」라고 걱정하셨으며, 어느 날 종도들에게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니라. 천지신명이 모여 상제가 아니면 천지를 바로 잡을 수 없다 하므로 맡게 되었노라.」고 하셨습니다.
새로 만들어지는 것
그 삼계공사는 곧 천ㆍ지ㆍ인의 삼계를 개벽함이요 이 개벽은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 하는 일이 아니고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니 예전에도 없었고 이제도 없으며 남에게서 이어받은 것도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요 다만 상제에 의해 지어져야 되는 일이로다.(예시5절)
빈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가 곧 나의 사람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부귀한 자는 빈천을 즐기지 않으며 강한 자는 약한 것을 즐기지 않으며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음을 즐기지 않으니 그러므로 빈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가 곧 나의 사람이니라” 하셨도다.(교법1장24절)
공우와 경석에게 가라사대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通精神)이 나오노라. 나의 일은 비록 부모형제일지라도 모르는 일이니라” 또 “나는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서 천하를 대순하다가 삼계의 대권을 갖고 삼계를 개벽하여 선경을 열고 사멸에 빠진 세계 창생들을 건지려고 너희 동방에 순회하던 중 이 땅에 머문 것은 곧 참화 중에 묻힌 무명의 약소민족을 먼저 도와서 만고에 쌓인 원을 풀어 주려 함이노라. 나를 좇는 자는 영원한 복록을 얻어 불로불사하며 영원한 선경의 낙을 누릴 것이니 이것이 참 동학이니라. 궁을가(弓乙歌)에 “조선 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다시 난다”라 하였으니 또한 나의 일을 이름이라. 동학 신자 간에 대선생(大先生)이 갱생하리라고 전하니 이는 대선생(代先生)이 다시 나리라는 말이니 내가 곧 대선생(代先生)이로다”라고 말씀하셨도다.(권지1장11절)
이처럼 도를 닦는 것은 강증산 및 사위(四位) 상제님을 알게 되면서 그 분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수도를 하여 도통군자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도를 닦는 목적은 도에 통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라고 한다. 그리고 그 죽음을 향해 열심히 삽니다
조상들의 염원 속에 어렵게 인간으로 태어나 그렇게 치열한 삶 뒤에 결국 죽는다면 억울하지 않은가요.
나는 그러한 궁금함이 있어 도를 닦게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종교를 믿는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기존의 종교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일입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오롯이 내 마음을 닦아 평안을 누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도를 닦아 통한다는 것은 지극한 진리와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알게 되며 그에 맞게 행할 수 있는 신선과 같은 경지에 도달하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신선과 선녀)신선이 된다는 것은 죽지 않고 현세의 몸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대체로 허황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현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뜬구름 잡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이 숨을 쉬고 존재한다는 것과 하루가 존재하고 일 년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신기한 일이 아닙니까.
어떤 생물은 하루만 사는 것이 있고 10년을 사는 동물도 있는데 인간은 왜 60세 100세를 사는가요?
왜 만물은 모든 것에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이처럼 기존 인간의 삶이 정해진 것이 있다면 분명 초월된 삶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말 중에 신선이란 말이 있다면 신선이 있기 때문에 그 말이 있는 것이고
초월된 것이 있다면 초월된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그 말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도통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도통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의 삶 자체를 기존에 경험했던 작은 테두리 안에 가둬두지 마시고 더 넓은 세상의 이치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정하여 미래의 세상을 바라본다면 그동안 우리가 말했던 운수대통의 길이 분명 나에게 열려질 것입니다.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발복이라 하나니 모르고 가는 길에 잘 가면 행이요 잘못 가면 곤란이라」하셨으니
여기 몸도 마음도 죽지 않고 신선되는 길이 있음을 제시해 봅니다.
혹 전생의 남은 공덕으로 믿음이 생겨 뜻이 이루지면 이보다 더 큰 성공이 어디 있으랴.
운수대통이란 바로 이것을 말함입니다.
유기심유(有其心有) 무기심무(無其心無)이다.
모든 것이 마음에 된다고 하면 되고,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마음에 있다.(도전님훈시)
도통은 분명 있는 것입니다.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것이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것입니다.
우리생활 안에 숨겨진 비결
우리 조상들은 후천 개벽시 도통을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리들의 말과 놀이 풍습속에 진리를 담아 놓았다.
[도통모르겠다] : 도통(道通)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 때를 모른다는 말.
[도무지(道無知)] : 도에 무지하다 도를 아는것이 없다.
예 :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도가 무엇인지 아는것이 없다는 말.
[도리도리] : 도의 이치를 알아라. 어릴 때부터 도의 이치를 알도록 함.
[도리도리 짝짝궁]: 道의 理致가 좌우 양궁(弓弓)에 있다는 말이다. 짝궁.
[깍궁(각궁)]: 아기에게 하는 인사말.
覺(깨달을 각)宮(집 궁) 즉 궁을 깨달아라 라는 말인데 궁은 중앙 5.10 토를 말하며 이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운수대통(運壽大通)] : 크게 도통하여 새 생명을 새롭게 옮겨 받는다.
運 : 옮길운, 운수운 : 壽 : 목숨수 大 : 큰대 通 : 통할 통
[강강수월래(姜降受月來)] : 추석이 돌아오면 한가위 보름달과 강강수월래라는 놀이를 한다. 흔히 강강수월래를 강강술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강강수월래의 한자표현으로 姜降受月來 라고도 한다. 이 뜻은 강성(姜姓)이 내려와서 달(음세상)로 표현되는 후천세상이 어서 오라고 노래하는 내용으로도 해석한다.
[무척(無隻 척이없다)] : 척이 없으면 좋다. 무척 좋다.
60년 전부터 조상들이 빌어서 그 덕으로 이 세상에 오게 된다.
상제께서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헤아릴 수 없는 공력을 들이나니라.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선령신들은 六十년 동안 공에 공을 쌓아 쓸 만한 자손 하나를 타 내되 그렇게 공을 들여도 자손 하나를 얻지 못하는 선령신들도 많으니라.
이같이 공을 들여 어렵게 태어난 것을 생각할 때 꿈같은 한 세상을 어찌 잠시인들 헛되게 보내리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수도인(修道人)들은 태어나기 60년 전부터 조상들이 빌어서 그 덕으로 이 세상에 오게 되는데 그 후손은 일반 평범한 후손이 아니라 도통할 수 있는 공덕 있는 후손을 말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태어났어도 성공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조상들이 공력을 들여도 도를 닦을만한 자손 하나를 얻지 못하면 후천에서 운수를 받을 기회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상들은 자신들의 후손이 도를 닦게 하기위해서 필사적으로 공력을 드리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어렵게 태어난 나 자신을 생각하면 이 꿈같은 세상을 어찌 헛되게 보내겠는가. 라는 상제님의 말씀이십니다.
조상(祖上)의 덕(德)
도 믿는 사람만 도인이 아니다.
가족도 도인이고 금방 낳은 자식도 도인이다.
조상공덕으로 도문에 들어오는 것이다.
사람은 몰라도 조상은 다 안다.
조상이 남에게 적선적덕을 많이 한 자손이어야 우리 대도에 들어온다.
조상부터 되어야 도를 닦는다.
저 선대 조상들까지 운수를 다 받는데 가족이 안 받을리 있겠는가.
바깥사람은 안 믿고 안사람만 믿을 때 죄짓게만 하지 않으면 다 도인이다.
같이 받는다. 그러니까 가족까지 다 도인으로 친다.
몰라서 그렇지 지금 여기 도인하나 들어오는 것은 자신의 덕(德)은 하나도 없다.
모두 조상(祖上)의 덕이다.
주문(呪文) 속에도 직선조, 외선조가 있지 않느냐. 모두가 조상의 덕(德)으로 들어온다.
도인(道人)의 숫자를 따질 때 금방 낳은 아기도 도인(道人)이고 조상들도 모두 도인(道人)이다.
그분들도 다 같이 운수를 받으려 한다.(도전님훈시1992.1.11.)
도(道)와 인연이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1. 이러한 진리를 알려줘도 잘 믿지 않습니다.(마음속으로는 비웃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아직 도를 잘 몰라 서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 도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의 전생공덕(前生功德)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3. 삼생(三生. 3번 인간으로 태어난) 전생인연이 있어야 따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4. 혹, 입도를 했어도 끝까지 믿음을 갖고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에 취해 바쁘거나 또는 돈을 벌어야 먹고산다는 생각에 멈춰있거나,
자신이 처한 힘든 삶에 지쳐 다른 것을 쳐다볼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5. 상제님을 믿는 단체는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진주(四眞主)를 찾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후죽순으로 파생되어 나간 여러 종교단체들이 자기들이 대두목이라거나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참된 곳을 구분하여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파라파라 깊게 파라 얕게 파면 다 죽는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삼생(三生) 인연이 있어야
하루는 증산상제님께 제자들이 여쭈기를 "석가불이 제자들에게 훈시하기를 '널리 공덕을 쌓아 앞 세상 용화세계에 참여하거라.'라고 했다 하니, 지난날의 대중들이 다가오는 선경 세상에 가히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따르리라."(이중성 천지개벽경2편7장)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좇으리라.(교법1장4절)
* 삼생의 인연이란 적어도 세 번 이상 인간으로 태어나서 도를 닦은 인연을 말한다.
도와 인연이 되는 것은
1. 입도식(入道式)이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입도식은 상제님께 상을 차리고 예를 갖춰 치성을 올리는 행사로 이 의식을 통해 도문(道門)에 들어서는 것을 말합니다.
입도식을 하는 과정에서 내 이름을 녹명지(錄名紙)에 적어 천상계에 등록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신명세계(神明世界)에 새로 태어나는 의미로 호적에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조상선령신들은 천상계로부터 도를 닦을만한 후손 하나를 받아내기 위해 60년 동안 온갖 정성과 공력을 다하셨습니다.
조상들의 그런 정성과 노력으로 많은 후손들 가운데 내가 도문에 들어가게 되는데 조상들의 입장에서는 이 입도식이 가문이 생겨난 이래 최대의 영광인 것입니다.
2. 입도식이 끝나면 나를 호위하는 호위신장이 양쪽에서 보호해주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입도식 후에 내 자신에게 든든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상들께서도 늘 함께 하시어 내가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위험에서부터 벗어나도록 지켜주신다고 합니다.
3. 주문을 봉송 하시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모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바쁜 경우 마음속으로라도 잊지 않고 모실 수 있습니다.
4. 예전에는 본부 도장을 방문하거나 치성행사 시학 시법 등의 공부를 진행했는데 지금은 공부를 모두 끝마쳤고 이후 판밖으로 나왔으므로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5. 별도의 치성금이나 월성금 등 종교 활동을 위한 헌금이나 기부금 행위를 일체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금전으로 공덕 쌓는 시기가 지났기 때문입니다
(위 4번과 5번에 대한 내용은 본문을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6. 갑(甲)일과 기(己)일 등 5일 주기로 정해진 날을 주일이라 하며 이 때에 도인들과 모임을 갖고 수도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화와 기도, 토의 등의 시간을 갖습니다.
7. 함께 수련을 하실 수 있습니다.
8. 그 외에 상제님께서 다니신 곳이나 천지공사를 행하신 곳에 함께 방문하여 참배를 하실 수 있습니다.
9. 도(道)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포덕이라고 하며 공(功)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비인정이면 불가근하고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때때로 시를 읽어 주심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깨우치게 하셨도다.(교법3장47절)
非人情不可近 非情義不可近 (비인정이면 불가근하고 비정의면 불가근 하라)
非義會不可近 非會運不可近 (비의회면 불가근하고 비회운이면 불가근하라)
非運通不可近 非通靈不可近 (비운통이면 불가근하고 비통령이면 불가근하라)
非靈泰不可近 非泰統不可近 (비영태면 불가근하고 비태통이면 불가근하라)
인간다운 정이 아니거든 가까이 말고
그 정이 있어도 의롭지 않거든 가까이 말며
의로움이 있어도 모이지 않거든 가까이 말고
모인다 해도 운에 맞지 않으면 가까이 말것이며
운이 맞아도 통하지 않거든 가까이 말고
통해도 신령하지 않거든 가까이 말 것이며
신령함이 있어도 크지 않거든 가까이 말고
크다 해도 통솔할 수 없거든 가까이하지 말라.
맹자(孟子)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에게 맹자(孟子) 한 절을 일러 주시면서 그 책에 더 볼 것이 없노라고 말씀하셨도다.(행록3장50절)
天將降大任於斯人也 必先勞其心志 苦其筋骨 餓其體膚 窮乏其贐行 拂亂其所爲
천장강대임어사인야 필선노기심지 고기근골 아기체부 궁핍기신행 불란기소위
是故 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
시고 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하늘이 장차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도통을 하면 차이가 뭐가 다른가요?
예부터 도통한 사람들을 일러 도통군자라고 불러 왔습니다.
후천에는 두 종류의 계급이 존재하게 된다고 합니다.
후천에는 계급이 많지 아니하나 두 계급이 있으리라. 그러나 식록은 고르리니 만일 급이 낮고 먹기까지 고르지 못하면 어찌 원통하지 않으리오.(교법2장58절)
1 그것은 먼저 수도를 하여 도통한 사람과
2 도통한 그 사람이 의통(醫統)의 기운으로 사람을 살리러 다닐 때 그 도움을 받은 사람.
이렇게 도움을 준 사람과 도움을 받은 사람을 말하며
이를 가르켜 1.도통군자와 2.광제창생(구원과 가르침을 받는 사람) 이라고 말합니다.
금현이 도주님께 『후천에도 반상의 구별이 있나이까?』하고 여쭈니 옆에 있던 운교가 보다 못하여 『여기가 어느 존전이라고 당돌하게 그런 일을 여쭈느냐?』하며 꾸짖으니라. 상제님께서 운교에게 『관계없으니 그대로 두라.』하시며 금현에게 『후천에는 선천의 반상과는 다르나 그 한계는 더욱 명확하되 도통의 높고 낮음으로써 이루어지리라.』하시니라.(진경5장103절)
상제님 말씀하시기를 「나의 일은 남이 죽을 때 잘 살자는 일이요 남이 잘 살 때에 영화와 복록을 누리자는 일이니라.」라고 하셨고, 또한 「고생을 참을지어다. 장차 천하만국을 주유하며 중생을 가르칠 때 그 영화는 비길 데가 없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을 가르치고자 천하만국을 다니게 되는데 그 영화와 영광이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것 없이 크다는 말씀이십니다.
정씨(鄭氏)가 몸을 붙여 일을 벌일 곳이 어디에 있으리오
어떤 사람이 계룡산(鷄龍山)에 정씨가 도읍하는 비결을 묻기에 상제께서 이렇게 이르시니라. “일본인이 산속만이 아니라 깊숙한 섬 속까지 샅샅이 뒤졌고 또 바다 속까지 측량하였느니라. 정씨(鄭氏)가 몸을 붙여 일을 벌일 곳이 어디에 있으리오. 그런 생각을 아예 버리라.”(교법3장39절)
현세에 아는 자가 없나니 상도 보이지 말고 점도 치지 말지어다.(교법1장65절)
선천 말기에 아는 척하는 자들이 많이 생겨나지만 실제 세상을 아는 자는 없다는 말씀이시다.
오직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알고 세상이 변화되는 것을 알아야 진정 세상을 안다고 할 수 있다.
도통을 하는 것은 어려운가요?
대두목이신 경(慶)우정(宇正)님 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공부는 도전님께서 다 마치고 가셨다.
앞으로 우리는 수련이 남아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부란 도전님께서 행하신 천지공사 중 일부 행사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공부는 하지 않는다. 라고 하시고 우리는 수련을 해야 한다고 제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치성도 모시지 않으며 성금도 모시지 않는다. 라고 하셨습니다.
치성이란 상제님께 드리는 일종의 제사와 같은 예식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예식을 더 이상 지낼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시며 더 이상 월성금(종교단체에 매 월마다 올리는 돈)도 낼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 가정이나 모임장소에서 수련을 하면 됩니다.
이는 판 밖에서 성공하리라 라고 말씀하신 내용과 일치 합니다.
수련을 하는 과정에 대두목께서 도통기운이 열어주시면 도인들은 자신이 닦은 그릇만큼 도에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도통은 쉽다.」 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있습니다. 믿음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한 것이라 봅니다.
도전님께서는 모든 임원들에게 『도통은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니, 법방만 알면 되느니라.
성도 후에 개벽이 있고 개벽 후에 도통이 있느니라』고 분부하셨습니다.
도통은 이후 각기 닦은 바에 따라 열리리라
공우가 어느 날 상제를 찾아뵈옵고 도통을 베풀어 주시기를 청하니라.
상제께서 이 청을 꾸짖고 가라사대 “각 성(姓)의 선령신이 한 명씩 천상 공정에 참여하여 기다리고 있는 중이니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베풀면 모든 선령신들이 모여 편벽됨을 힐난하리라. 그러므로 나는 사정을 볼 수 없도다.
도통은 이후 각기 닦은 바에 따라 열리리라” 하셨도다.(교운 1장 33절)
도심이라야 도통이니라
도주님께서 임원들에게 훈교 하시기를 『무슨 일이든지 첫 술에 배부를 생각은 말라. 농사나 장사도 그러하거니와 도를 닦는 것도 또한 그러하니 도통에 욕심을 내지 말라.
욕심에는 욕통(慾通)이요, 도심이라야 도통이니라.』하시니라.(진경5장15절)
내 마음을 거울과 같이 닦아서 진실하고 정직한 인간의 본질을 회복했을 때 도통에 이른다.(대순지침 80.8.12)
자통(自通)이 없다
도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도공부에는 나만 먼저 성취하려는 개인의 욕심이 제일 금물이니 무아(無我), 무심(無心), 무욕(無慾), 무착(無着)으로 하여야 하되 이 법방은 수련정진만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며 자통(自通 : 스스로의 욕심으로 통하는 것)이 없음을 명심하라." 하시니라.(태극진경8장113)
절간이나 산에서 도 닦는다고 하는 사람처럼 혼자 가부좌틀고 앉아 이루는 도통은 이제 없다는 말씀이시다.
오직 사진주(四眞主) 를 믿고 수도하는 것만이 성공의 길이다.
『사람의 몸에 구령 삼정(九靈 三精)이 있음은 천상의 구성 삼태(九星三台)에 상응함이므로 사람은 소천지(小天地)니라.』하시니라.
『또 그 몸에 팔만사천 모원공(毛元孔,털의 원군)이 있고 그 모원공마다 모원신(毛元神)이 있느니 태을주의 정기가 거기에 차야 도체도골(道體道骨,도와 몸이 일치되고 뼈가 일치됨)이 되느니라.』하시니라.
『또 39규(三十九竅)가 있느니 보통 사람은 수 규 밖에 통하지 않았으나 2,3규만 더 통하여도 남의 웃사람이 되느니라.
우리도의 도통은 39규가 모두 통함이나 자통은 없으므로 내가 열어주어야 통하리라.』하시니라.(진경9장30~32절)
상제님(대두목)께서 도통의 기운을 열어주셔야 도통한다는 말씀이시다.
대두목은 사진주 중에 마지막으로 오신 경우정님이시다.
도통은 삼계우주 전체를 광구하려는 마음이어야 한다
"그대들은 도통진경이 일개인의 원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의 영대는 소국(小局)이니 대도는 항시 전체 도인과 국가 전체, 나아가서는 삼계우주 전체를 광구하려는 대 이상에 입각하여야 하느니라." 하시니라.(진경8장120절)
도통하려는 소원은 한 개인의 소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국이 작은 것이며, 국가와 전 세계 및 삼계 우주 전체를 구하려는 큰 그릇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시다.
도통줄은 대두목에게
그리고 “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도통하는 방법만 일러 주면 되려니와 도통될 때에는 유 불 선의 도통신들이 모두 모여 각자가 심신으로 닦은 바에 따라 도에 통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어찌 내가 홀로 도통을 맡아 행하리오”라고 상제께서 말씀하셨도다.(교운1장41절)
수련을 하지 않으면 싸워 이기기가 어렵다
도통이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도주님께서 설법하신 것이 전부 도법, 즉 진리이며 그 진리를 바로 닦는 것이 도통이다.
신이 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크게 보고 크게 생각해야 한다.
도통은 사람이 원래의 천성, 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천성과 양심을 바로 하라. 그것이 도통그릇이다.
아주 유리알같이 깨끗이 닦으면 도는 저절로 통한다.
인마, 수마 이것이 척에 걸린 것이다.
척은 상대방의 마음을 거슬려도 척이다.
척신은 마음에나 몸에 붙는다. 항상 보복을 위해 몸과 마음에 붙는다.
팔자(八字)나 운수(運數) 탓이 아니다.
척신(隻神)과 싸워서 이기면 된다.
수련을 하지 않으면 싸워 이기기가 어렵다.
도를 닦느냐 안 닦느냐의 문제지 도통이 없는 것이 아니다.(도전님 훈시)
* 인마(人魔): 사람으로부터 오는 마 / 수마(睡魔): 잠이 오는 마
척(隻): 원수, 원한 / 척신(隻神): 원한 맺힌 귀신/
무척(無隻) 좋다: 척이 없으면 좋다.
허강(虛降)과 진강(眞降)
강에 허강(虛降)과 진강(眞降)이 있는데 진인에게는 허강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들을 도통시킬 때 진강을 주리니, 진강을 받은 자는 병자를 만져도 낫고, 건너다보기만 하여도 나으며, 말만 하여도 나으리라." 하시니라.(무극진경9장59절)
진인은 사진주를 말한다. 사진주에는 허강이 없으며 진강이 있으나, 그 외에 대두목이나 천자를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허강이 내릴 것이므로 삼가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이 고개를 몇 사람이나 넘을 수 있으리요
전주에서 공사를 끝마치시고 돌아오실 새, 용머리 고개 밑에 오시더니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걸음을 빨리하여 다급하게 뛰여 오르시니, 모든 종도들이 황급히 따르는 데, 뒤를 한번 흘끔 돌아보시고 여전히 다급하게 뛰여 오르시며 또 뒤를 흘끔 돌아보시고 또 다급하게 뛰어 올라 용머리 고개를 썩 올라서시더니, 세 번씩 뒤를 홱 돌아보시고 가라사대 "이 고개를 몇 사람이나 넘을 수 있으리요." 하시며 탄식하시더라.(정영규 천지개벽경p.117)
진강 받을 사람이 몇이나 되려는가 라는 탄식의 말씀이시다.
도통시키는 것은 참으로 쉽도다
또한 말씀하시기를 『도통시키는 것은 참으로 쉽도다. 공부를 시키면서 잠을 재우지 않으면 되나니. 열흘 이상 잠을 재우지 않으면 오직 잠 생각 밖에 없으니 이것이 일심(一心)이니라.
몸과 마음으로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를 극복해 나가면 정신이 통일이 되고 몸과 마음이 밝아져 개안(開眼). 신안(神眼)이 되느니라. 또한 공부를 시키면서 음식을 먹지 않게 하면 되니. 며칠 음식을 먹지 못하면 오직 음식 생각 밖에 없느니라.
이렇게 일심의 상태가 될 때 기운을 넣으면 바로 개안이 되느니라.』하셨도다.(도전님훈시 우당의생애와사상중에서)
통어(通語)하게 되나니
상제께서 어떤 사람이 계룡산(鷄龍山) 건국의 비결을 물으니 “동서양이 통일하게 될 터인데 계룡산에 건국하여 무슨 일을 하리오.” 그자가 다시 “언어(言語)가 같지 아니하니 어찌 하오리까”고 묻기에 “언어도 장차 통일되리라”고 다시 대답하셨도다.
천지에 수기(水氣)가 돌 때 만국 사람이 배우지 않아도 통어(通語)하게 되나니 수기가 돌 때에 와지끈 소리가 나리라.(교법3장40절)
도통과 신통
도통은 자신의 몸과 마음이 유리알처럼 깨끗이 명경지수(明鏡止水)가 되고 정신통일이 되면 개안이 되어 스스로 아는 것이다.
신명이 와서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마음이 맑으면 자연 그렇게 되는 것이니, 도(道)는 한도 끝도 없는 것이다
도란 진리(眞理)이고 경위(經緯)다. 정당한 것을 통하는 것이 진리를 통하는 것이다.
신통은 신이 와서 접신이 되어 알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무속인 들이나 도를 통했다고 하는 것들은 실제로 그와 기운이 맞는 신이 들어와서 아는 소리를 하거나 그 그릇에 맞게 신통력을 부리는 것을 말한다.
또한 신통은 자신이 행한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 모르고 행하기도 한다. 신이 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신이 떠나면 그 신통력도 사라진다.
도통은 나중에 열리며, 그 도통시기가 열릴 때 내가 닦는 대로 받는 것이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다.(도전님훈시 91.12.5)
또 상제께서 말씀을 계속하시기를 “공자(孔子)는 七十二명만 통예시켰고 석가는 五百명을 통케 하였으나 도통을 얻지 못한 자는 다 원을 품었도다. 나는 마음을 닦은 바에 따라 누구에게나 마음을 밝혀 주리니 상재는 七일이요, 중재는 十四일이요, 하재는 二十一일이면 각기 성도하리니 상등은 만사를 임의로 행하게 되고 중등은 용사에 제한이 있고 하등은 알기만 하고 용사를 뜻대로 못하므로 모든 일을 행하지 못하느니라” 하셨도다.(교운1장34절)
보라. 선술을 얻고자 十년 동안 머슴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그의 성의로 하늘에 올림을 받은 머슴을. 그는 선술을 배우고자 스승을 찾았으되 그 스승은 선술을 가르치기 전에 너의 성의를 보이라고 요구 하니라. 그 머슴이 十년 동안의 진심갈력(盡心竭力)을 다한 농사 끝에야 스승은 머슴을 연못가에 데리고 가서 “물 위에 뻗은 버드나무 가지에 올라가서 물 위에 뛰어내리라. 그러면 선술에 통하리라”고 일러 주었도다. 머슴은 믿고 나뭇가지에 올라 뛰어내리니 뜻밖에도 오색구름이 모이고 선악이 울리면서 찬란한 보련이 머슴을 태우고 천상으로 올라 가니라.(예시83절)
"노름꾼도 도가 트이면 길난이가 되고 난봉꾼도 도가 트이면 협객이 되느니, 삼계의 대도가 트인 도통한 자의 진경은 실로 지상선(地上仙)이요, 인간신(人間神)이니라." 하시니라.(진경6장78절)
후천진법의 도력이야 어떠하겠느냐
『고려말의 나옹은 어릴때 부터 특수한 재질이 있었느니라.
문경의 대승사 묘적암에 있을 때 그 사승이 점심에 먹을 상치를 뜯어오라 하여 밭에 보냈는데 점심이 끝난 후에야 빈손으로 돌아오므로 크게 꾸짖으니 "해인사에 불이 나서 대장경판고가 탈것 같아 그 불을 끄고 오느라 늦었나이다." 하니라.
사승은 황당하게 여기다가 그의 말과 행동이 평소 뛰어났으므로 채근하지 않았더니 후에 해인사를 다녀 온 사람의 말을 들으매 과연 그 시각에 불이 나서 경판고에 옮으려 하는데 별안간 소낙비가 쏟아져서 진화되었다 하니라.
더욱 이상한 일은 빗속에 상치가 섞여 떨어졌다 하니 선천사승의 술법도 이와 같거늘 하물며 후천진법의 도력이야 어떠하겠느냐.』하시니라.(진경7장91절)
용력술을 배우지 말지어다. 기차와 윤선으로 百만 근을 운반하리라. 축지술을 배우지 말라. 운거(雲車)를 타고 바람을 제어하여 만 리 길을 경각에 왕래하리라.(예시 75절)
“나의 일은 여동빈(呂洞賓)의 일과 같으니라. 그가 인간의 인연을 찾아서 장생술을 전하려고 빗장사로 변장하고 거리에서 ‘이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굽은 허리가 곧아지고 노구가 청춘이 되나니 이 빗 값은 천 냥이로다’고 외치니 듣는 사람마다 허황하다 하여 따르는 사람이 없기에 그가 스스로 한 노구에게 시험하여 보이니 과연 말과 같은지라. 그제야 모든 사람이 서로 앞을 다투어 모여오니 승천하였느니라.”(예시 61절)
후천에는 또 천하가 한 집안이 되어 위무와 형벌을 쓰지 않고도 조화로써 창생을 법리에 맞도록 다스리리라. 벼슬하는 자는 화권이 열려 분에 넘치는 법이 없고 백성은 원울과 탐음의 모든 번뇌가 없을 것이며 병들어 괴롭고 죽어 장사하는 것을 면하여 불로불사하며 빈부의 차별이 없고 마음대로 왕래하고 하늘이 낮아서 오르고 내리는 것이 뜻대로 되며 지혜가 밝아져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시방 세계에 통달하고 세상에 수ㆍ화ㆍ풍(水火風)의 삼재가 없어져서 상서가 무르녹는 지상선경으로 화하리라.
음해하려는 자가 도리어 해를 입으리라
어느 날 상제께서 교운을 굳건히 하시고자 도통에 관해 말씀이 계셨도다. “지난날에는 도통이 나지 아니하였으므로 도가에서 도통에 힘을 기울였으나 음해를 이기지 못하여 성사를 이룩하지 못했도다. 금후에는 도통이 나므로 음해하려는 자가 도리어 해를 입으리라”고 하셨도다.(교운1장40절)
운수를 받아 성공(도통)을 하게 되는 사람은
『지성(至誠)의 공록(功祿)이 크니라.
지성으로 닦은 도인의 공록은 비록 그 운수가 각각 다르다는 부모, 형제, 아내와 자식에게까지 미치느니 이는 부부는 한 몸이고 부자는 친애함이 있으며 형제는 같은 부모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까닭이니라.
극도로 반대만 않으면 공록의 남은 공덕이 미치되 부부간에는 고루 나뉘고 외부인이라도 주송소리가 들리는 곳까지 널리 구제되어 급기야는 세상을 널리 구제하게 되리라.』하시니라.[진경7장119절]
가족이 극도로 반대만 않으면 그 공덕이 부부와 자식 간에는 서로 운수를 나누어 갖는다. 갓 태어난 아기도 운수를 받는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집안 자손으로 태어나서 도에 운수를 받아 성공(도통)을 하게 되면 나의 아버지 쪽과 어머니 쪽 조상들 이외에 나로 인해 고생하였던 가족들. 남편, 아내, 아들, 딸 그리고 부모님들 모두 운수를 받아 도통하게 되는데 다만 그 가족들이 극도로 반대 하지 않는 조건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즉 수도하는 것을 극도로 반대하는 가족은 같이 성공할 수 없다는 말씀이십니다.
도(道)를 믿는 사람만 도인(道人)이 아니다.
가족도 도인이고, 금방 낳은 자식도 도인이다.
조상(祖上) 공덕(功德)으로 도문(道門)에 들어오는 것이다.
사람은 몰라도 조상은 다 안다.
조상이 남에게 적선(積善) 적덕(積德)을 많이 한 자손이어야 우리 대도(大道)에 들어온다.
조상부터 되어야 도(道)를 닦는다.
저 선대(先代) 조상들까지 운수를 다 받는데 가족이 안받을리 있겠는가.
바깥사람은 안 믿고 안사람만 믿을 때 죄짓게만 하지 않으면 다 도인(道人)이다.
같이 받는다. 그러니까 가족(家族)까지 도인으로 친다.[도전님훈시중]
그 영화는 비길 데가 없으리라
이제 너희들이 지금은 고생이 있을지라도 내가 단식하여 식록을 붙여주고 여름에는 겹옷을 겨울에는 홑옷을 입어 뒷날 빈궁에 빠진 중생으로 하여금 옷을 얻게 함이니 고생을 참을지어다. 장차 천하만국을 주유하며 중생을 가르칠 때 그 영화는 비길 데가 없으리라.(예시82절)
도를 닦는다는 것은 4분의 상제님을 믿는 것입니다.
아래는 의통을 열어주실 경우정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숫자로 보는 사진주의 강세 및 탄강의 순차적 관계 https://cafe.daum.net/gncjsroqur/WOuy/9
대순진리회 도헌[道憲]과 도전님, 종무원장님 혼인공사로 종통을 이어가다 https://cafe.daum.net/gncjsroqur/WOuy/13
괴산은 삼풍 양백이신 도전님 종무원장님께서 탄강하신 곳 https://cafe.daum.net/gncjsroqur/WOuy/14
중앙 5, 10 토 15 동곡 중곡 토성 황중원길, 복과 복판이야기 https://cafe.daum.net/gncjsroqur/WOuy/12
수도(修道)의 목적은 도통(道通)이다 https://cafe.daum.net/gncjsroqur/WOux/17
도통하는 시기는 언제 열릴것인가? https://cafe.daum.net/gncjsroqur/WOux/4
소가 없는 9폭 심우도 - 더 이상 성금이나 치성은 없다 https://cafe.daum.net/gncjsroqur/WOuy/15
사진주(四眞主) https://cafe.daum.net/gncjsroqur
김영진교감(ID: simwoodo) 010-396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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