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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모고 성적: 매번 2등~10등 이내
1차 성적: 교육학 18 + 전공 61 = 79 (컷플 8)
2차 성적: 97.73
다음으로, 제가 힘들 때 도움이 된 마음 속 기둥들을 공유합니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세요, 저도 최선을 다 할테니!(장미란)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성경구절)
안 되도 내 살 길 있고, 되면 기적이다! (김ㅇㅇ쌤)
나 답안지 꽉 채울거니까 봐야지, (홍ㅇㅇ쌤)
내 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합격했으니까 이번엔 내가 합격할 차례인가보다. (홍ㅇㅇ쌤)
오히려 시험 생각을 하지 말고 1차 시험 보고 나와서 맛있는 거 먹을 생각을 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 (윤ㅇㅇ쌤)
합격한 선생님들하고 지금 공부하는 선생님들하고 정말 다른 점이 없는 사람들이거든요.(이진영교수님)
민주야, 너 다른 일 해도 더 잘할 것 같은데?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마!(남자친구)
오전, 오후, 밤 공부 시간을 나누고, 오전공부 계획이 틀어지더라도 다음 타임 공부시간에 새롭게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무너지지 않았어요.(ㅇㅇ쌤)
할 수 있는 게 공부랑 기도밖에 없다!(제 생각)
진짜 어떡해, 그래도 해야지. 그래도 봐야지.(제 생각)
<여기부터 사담+합격수기>
저는 재수같은 삼수를 했어요.
첫 해는 복수전공 과목을 1년 꽉채운 추가학기로 몰아듣고 알바하고 공부했어요. 티오 대박터졌을 때였는데 1차에서 3점차이로 떨어졌구요.
두 번째 해는 티오가 1/5로 줄어듭니다. 멘탈 박살났구요. 2월에 알바 그만두고 학원 조교 일하면서 공부했는데 티오 발표나고 더더욱 멘탈관리가 안 됐어요. 늘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죄책감 맥스+우울증인 상태로 공부했어요. 1차에서 2점차이로 떨어집니다.
세 번째 해에 또 이진영교수님 조교하면서 병원(정신과)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심리상담도 받았어요(이때 만 24세여서 청소년안전망서비스로 15회기 무료로 받았어요. 진짜 큰 도움이 됐어요.) 이번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루틴한 삶을 살자. 집 밖에서 공부하자. 기출에 큰 비중을 두고 공부하자. 였어요. 덧붙여, 저는 첫번째?두번째 하프모고때부터 교수님과 상의 후 개별로 전환하고 짝스터디만 일주일에 2-3번씩 했었어요.
<공부방법-마인드>
공부방법은 홍ㅇㅇ선생님 합격수기를 그대로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합격수기에는 없지만 민지쌤이 말해준 타이핑인출도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고요. 이윤규변호사 유튜브도 많이 참고하고 저서인 ‘공부의 본질’이라는 책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기출로 시작해서 기출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뇌를 평가원의 출제위원 뇌로 만드세요.
의미 없이 책을 눈으로 읽지 마시고 다 기출문제로 변형해서 생각해보세요.
저는 기출 나온 영역이면 무조건 다 암기했어요. 확장개념 여기까지 나올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 것들도 암기했어요.
예를 들어, 진로에서 진로적응도 그 표를 싹 다 앞글자 따서 외우고(관통호자, 무미비억, 계결궁효, 계결탐문, 방의정자, 알관준-주훈의-실위질-지노근), 직업기초능력도 10개 외우고 나서 나올 만한 세부 능력까지 다 암기했어요. 대인관계능력이면 ‘팀리갈협고’, 정보능력이면 ‘정컴’ 이렇게요. 이렇게 해야 공부한 내용 안에서 얻어걸려서 진짜 시험 문제에서 답을 맞힐 수 있어요.
그리고 이진영교수님께서는 저희를 서포트해주시는 고마우신 분이고, 결국 내 인생 책임지는 것은 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모의고사나 문풀에 일희일비/전전긍긍하지마시고, 모르는 것은 알면 되지 마인드, 아는 것은 또 나왔으니 중요하구나 마인드로 접근하셔야 된다는 뜻도 담겨 있어요.
<공부 방법-자료 만들기>
1. 1-6월 이론 강의: B5 미색 용지를 많이 구멍 뚫어 달라고 제본소에 요청하세요. 거기에 추가자료,읽기자료를 붙이시고요. 그리고 교재는 구멍만 뚫고 루즈링으로 보세요. 간지로 추가자료 끼워서 책을 만드세요. 이 작업은 토요일,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마쳐야 합니다.
2. 7-8월 문풀 강의: 매 과목마다 한 권씩 매주 분철했어요. 답안지는 따로 오려붙이지 않고 분철본에 끼워놓고 필요할 때 같이 펼쳐서 봤어요. 또 문제를 축소복사해서 빈 칸으로 뽑아서 기화펜으로 여러 번(?)풀어보려고 노력했어요.(7,8,9,10,11월에 다시 풀어봤어요.) 이것도 분철본에 그냥 끼워놨어요.
3. 9-11월 모고 강의: 문제를 A4로 축소복사해서 해당하는 78월 문풀강의페이지 옆에 오려붙였어요. 간단히 답도 써넣으면서 다시 복습했어요. 이 작업도 토요일,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마쳤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같은 개념이 다르게 어떻게 나왔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어요. 중요한 개념은 문풀것도 눈도장 찍듯이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 방법-월별>
1. 1-6월 이론 강의: 이해 안 되면 무조건 전공서를 찾아보세요! 저는 중고로 한 과목씩 전공책을 다 샀어요. 이 때의 이해기반 암기, 정교화는 후에 큰 자산이 됩니다. 또, 공부장소와 루틴을 정하세요.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밥 먹고, 공부하고, 잠 자는 시간을 픽스해둬야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고 쓸데없는 인지적 낭비를 안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저는 <<2월부터 청년센터에서 공부하기/오전 10시까지 센터 도착하기, 오전에 교육학 보기, 오후 접어들면 전공 슬슬 보기/2시에 밥 먹기, 본격적 전공 스타트/6시에 간단 저녁 먹기, 전공 마무리공부 하기/9시에 집 가기,집 가면서 볼 거 챙기기, 집 가서 마무리 공부하기>> 로 루틴을 잡았어요. 또, 스터디는 루틴 잡을 수 있는 최소한으로 하시고 자기 공부 시간 확보하시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저는 교수님 기출강의 하시기 이전에 이론 강의 들으면서 기출문제 년도별로 다 뽑아서 문제 유형 파악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기출문제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2006년도부터 하시기가 힘들면 근 3?5개년 출제 문제를 교육과정평가원 사이트 들어가서 출력해서 확인해보세요.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1월에 2006년~2023년 1차 기출문제를 모두 갱지로 뽑아서 스프링분철하고 78월, 9-11월까지 계속 봤어요. 기출문제집하고 느낌이 또 다르거든요.
2. 7-8월 이론 강의: 공부 방법은 교재의 목차를 펴놓고 간단 개념들을 떠올리면서 기억 안 나는 부분을 찾아가서 보는 것입니다. 또 이때는 전공서를 매 주차마다 과목 맞춰서 봤습니다. 교재에 없는 내용들은 추가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전공서를 통독하려니까 엄청 오래 걸려서 계획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2일 지난과목 문풀 복습, 2일 전공서+교재+년도별 기출, 1일 교재 암기>이런 식으로 했던 것 같은데, 못 지킬 때가 훨씬 많았지만 그래도…최대한 빠르게라도 전공서 보면서 지식의 구조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또 매년 해가 지날 때마다 어떻게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기출문제도 확인했어요. 교재도 같이 확인했구요. 과목별 기출 한번씩은 다 암기했어요. 교수님이 주신 해설 프린트까지. 기출이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이 때 아마 마지막 하프모고를 봤는데 계속 2등만 하다가 갑자기 등수가 10등에 가깝게 떨어졌었던 것 같아요. 멘탈이 흔들릴 뻔 했는데, 실제 시험에서 더 잘 보면 된다. 라고 생각하고 기출 더 열심히 봤어요.
3. 9-11월 모고 강의: 기출을 년도별로 다 풀어보고 암기하고, 문풀도 스터디 구해서 2번씩? 돌렸던 것 같아요. 문제 지문하고 답안해설지 다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기출은 계속 붙들고 있었어요. 공부할때마다 뒤적여봤던 것 같아요. 교재도 진짜 자주 봤어요. 이 때 힘들고 공부 안 되면 짧게짧게 합격수기를 보거나(홍ㅇㅇ선생님 수기는 뽑아서 거의 외우다시피 자주 봤어요 ㅋㅋㅋㅋㅋ), 빈 기출문제를 봤어요. 답이 떠오르는지 안떠오르는지! 그리고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았어요…점심에 만원짜리 식사도 턱턱 사먹었어요. 나는 그럴 자격 있다. 먹고 기분좋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요.
<1년동안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던 것들>
1. 임용 타과목 기출분석(특수아, 가정, 유아, 보건): 이것도06년(?)-23년 기출을 모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파일로 다운받아서 스크롤 쭉쭉 내리면서 보다가 전문상담과 관련있는 기출문제들을 캡처해서 과목별로 분류한 후 하나의 문서파일로 만들었어요. 답지도 다 구해서 따로 문서파일로 만들고 출력해놓고 보았습니다.
- 특수아는 특수아상담,
- 가정은 발달심리나 상이실, 가족상담(?),
- 유아는 발달심리, 집단(모레노 소시오그램), 부모교육,
- 보건은 이상심리, 발달심리 관련해서
아, 이런 것들을 여기서는 중요하다고 보는구나, 이건 살짝 변형해서 우리 시험에 나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고 유심히 보고, 외우려고 했어요.
2. 청상사 객관식 기출, 임상심리 객관식 기출, 사회복지사 객관식 기출, 직업상담사 객관식 기출풀어보고 전문상담 기출 관련 내용 추려서 외워보기(완벽하게는 못 함): 사실 이건 객관식이라 전문상담 임용시험이랑 결이 다릅니다. 심심할때 자기효능감 높이는 용도로 풀어보았어요(큐넷?에서 기출문제, 답 출력 가능). 재수면서 여유 있는, 딸 수 있는 분들은 청상사, 임상심리사 자격증 따는 것도 추천드려요.
3. 임상심리 실기(서술형)기출, 직업상담사 실기(서술형) 문제 훑어보고 관련 내용 다 암기하기: 정말 운이 좋게도 이번에 임상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이것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임상 실기 기출, 직상 실기 기출 해설집을 꼭 사서 열심히 병행했을 것 같아요. 저는 막판에 직상 실기 옛날 책을 집에서 찾아서 봤는데 저희 기출이랑 많이 겹치더라고요. 전문상담 임용 기출에서 진로랑 임상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 같으니 가볍게라도 기출문제집 보고 이론강의랑 같이 병행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초수인 임고생이 교재 기반으로 문제 주고받고 답하는 스터디보다 이런 관련 기출을 열심히 파는 게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실전 시험 꿀팁-마인드 컨트롤>
시험 들어가기 전에는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고 싶은 만큼 다 못 보고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지겹게 공부해왔는데도요. 근데 완벽하게 준비하고 들어가는 사람은 없겠다 싶더라고요. 평소처럼 공부하다가, 시험 칠 시간이 되면 펜을 놓고 시험을 보러 간다. 이렇게 생각하려고 했어요. 너무 떨리니까 그냥 시험장에서는 모의고사의 연장선이다. 모의고사처럼 풀면 된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교육학이 너무 어렵고 전공이 쉬운 느낌이었어요. 전공 푸는 2,3교시 내내 시간이 남더라고요. 이번엔 됐구나. 싶었어요.
시험 볼 때는 은근 중간중간 대기시간이 천년만년 길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답안지를 받고 수험번호를 마킹하고 이름을 쓰고 나서 문제지 받을 때까지의 시간, 문제지 받고 본령 울리고 시험 풀기 전까지의 시간.
이때 저는 일부러 씨익 웃었어요. 안면피드백 가설! 기분좋아야 웃는게 아니고 웃으면 기분이 좋아진다^_____^!! 그리고 기도했어요. 성당 안 간지 오래 됐지만 주님 저와 함께해주세요,라고요. 그리고 또 멘탈관리하려고 생각했던 건,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험장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 최선을 다할뿐이다, 난 할 수 있다, 한 만큼만 하자!! 였어요.
또, 시험 보기 몇 달?몇 주 전부터는 일부러 가족들에게 더 상냥하고 사랑 넘치고 따뜻하게 굴었습니다. 아버지가 일 가실 때 책 보고 있다가도 뛰쳐나가서 “아버지, 안녕히 다녀오세요!”라고 웃으면서 배꼽인사 90도로 하고,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어머니께는 자주자주 안아드리고 그랬어요. 가족들의 사랑을 느끼고 내가 소중한 딸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니까 심적으로 편안해지더라고요.
<2차 준비 과정>
시험 끝나고 답을 맞출 일이 있었는데 틀린 것들이 생각나서, 고민하던 답이 맞았고 쓴 게 틀린 것들이 생각나서 너무 힘들었어요. 눈물이 날 만큼… 그런데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생각하고 지금-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했어요. 1차 전에 두려움을 이겨냈던 생각들, 제가 떨어져도 할 수 있는 대안적인 직업들을 생각했어요. 지금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할거지만, 떨어져도 비빌 언덕들이 있다. 쓸모없어지는 것들이 아니니 최선을 다 하자. 라고 생각했어요.
1차 시험 보기 전에 카페에 글 올려서 비교과 인원 구해두고, 상담 아이디어 스터디도 하나 구했어요. 이후에 교직관 정립을 위해 교육관련영상 보고 밴드에 댓글 남기는 스터디도 하고, 면레, 사이다 챌린지도 참여했습니다(면마는 하다가 기간 놓쳐서 못 함 ㅠ).
1차 시험 끝나자마자 당일에 인원 정비해서 방향성 논의 간단하게 했습니다.
1차 발표가 나고서는
하루동안 메인스터디 다시 구하고, 필요한 자료들, 제출해야하는 자료들, 자성소 문항 확인하고, 1차 합격 소식 여기저기 알리고 축하받고 놀았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부터 메인스터디 사이다 주제별 문제 파트에 있는 문제들로 즉답형 8문제씩 먼저 돌렸습니다. 그걸 다 푼 후에는 모의고사문제, 다른 면접책 문제 등등 매일 오전에 풀어보고 넓은 공간 대여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보았어요(하루 한세트~두세트씩)
영상피드백도 계속 현직쌤들한테 받아보았구요,
제 영상을 계속 다시 노려보면서 고칠 점을 찾고 계속 직면했어요.
<유의사항>
저도 위에 쓴 대로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자책했으나 돌이켜보면 제 맘에 들 정도로 완벽하게 끝낸 건 하나도 없어요. 그렇기에 방향성 참고만 하시고 똑같이 못 한 것 같다고 해서 자책하시거나 무너지지 마세요. 기 죽지 마세요. 사람은 AI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습니다.
간절한 꿈이 있고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질 용기가 있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혹은 반나절씩은 본인을 충전할 수 있는 것들을 꼭 해주세요!(유튜브는 비추) 나만의 에너지충전 리스트를 작성해보는것도 좋고요, 교직관 관련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남자친구를 만나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실컷 떠들고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어요(하반기에는 토 저녁, 일요일도 반나절 공부함)
어찌보면 담담하게 썼지만 저는 항상 마음 한켠에 자책감과 우울감이 있었어요. K-장녀로서 뭔가 빨리 해내야 한다는 느낌도 있었고요…그런데 상담을 받고 병원에 다니면서 내 마음 속 극단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달리기를 그만 해야겠다, 지금 할 것에 집중하자!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이렇게 3수를 버틸 수 있었던 건 곁에 너 진짜 대단하구나? 멋지다 민주!!!라고 말해주는 감사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소중한 인연인 조교 한나쌤, 늘 편하게 대해준 준호쌤, 늘 기분좋은 선물을 주던 예솔쌤, 사랑스럽던 수진쌤♥ 그리고 늘 저를 예뻐해주시던 감사한 이진영교수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본 모든 선생님들께서도 앞길에 축복만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민주쌤 고생많았어요오💕💞
이걸 해낸 당신은 뭐든 해낸다!!!!!
자기효능감 max로 충전하고 교직에서 만나요~~~~~~~~
히히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당신과 함께라서 더욱 든든합니당야♥️♥️♥️♥️♥️♥️♥️
밍주야 지이이잉인짜 너무 축하해ㅠㅠㅠㅠ🖤 원래도 짱 멋진 사람인 건 알았지만 합격수기 읽으니까 완전 더 멋찌다 진짜,,, 너랑 같이 조교한 1년 동안 배운 것도 많고 너무 재밌었어! 민주가 좋은 결과 받아서 나도 너무 행복해 진짜ㅠㅠㅠ! 밍주라면 학교 생활도 잘 해낼 것 같아! 그간 고생 많았구 앞으로도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머야잉 ㅠㅠㅠㅠㅠㅠ 사룽사룽해
당신 내가 발벗고 도와드릴테니 도움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깅이다!!!!!!!!!!!♥️♥️♥️♥️♥️♥️♥️♥️
선생님,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교육학이 개인적으로 정말 어려웠는데 18점이면 정말 고득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교육학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학 공부 시간은 늘 오전으로 픽스해두었었고요,
객관식 기출과 논술형 기출을 여러 번 살펴보고 분석해보았습니다.
특히 논술형 기출이 어떤 식으로 반복되는지 유심히 살펴보았고요,
쓰는 연습보다 머릿속으로 구조화해서 개요를 떠올리고 세부개념을 떠올리는 훈련을 더 많이 했습니다.
9월부터 아마 일주일에 1-2번은 omr답안지에 문제 풀어서 써보는 연습을 했구요
저는 개요작성하지 않고, 문제지에 조그맣게 키워드를 써놓고 바로 답안지에 줄글로 작성했습니다.
55분 내에 써보는 연습을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서결론 자동화 틀을 만들어서 3분내로 마치려고 노력했구요
ㅇㅅㅎ교수님 첨삭도 매번 받았습니다(인강).
마음을 항상 시험보는 그 당일의 순간에 두려고 했어요.
연습도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살짝 떨면서 시간맞춰서 풀어보았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학원 모의고사 문제를 살펴보지 않고 최근 2개년치 교육학 논술 기출을 오전에 omr 시험지에 시간맞춰 풀어보았고, 헷갈리고 잘 안 외워졌던 개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시험 당일 컨디션과 멘탈관리, 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험 당일날에는 내가 공부한 것 내에서 최대한 비벼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스쳐지나가듯이 교재에서 봤던 것도 최대한 떠올리려고 노력하고, 그게 맞다고 확신하며 후루룩 써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운 처음 본 문제는 지난 논술 기출이 모범답안일 것으로 생각하고 그에 기반하여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교육학 공부를 하실 때도 항상 교재의 소제목을 논술문제화하여 생각하며 암기 및 숙달하시고 늘 시험 당일을 상상하며 훈련하세요. 이 주제가 문제로 나온다면 ~~식으로 물을 수 있겠구나. 그렇다면 나는 답안을 ~~식으로 작성해야지. 이런 식으로, 인출 중심으로요.
늘 응원합니다 선생님! 또 질문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달아주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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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쌤 진짜 축하드려요🥹❤️
노력하신만큼 고득점으로 합격하셨네요!!!!
앞으로도 상담교사로서 더더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요😆
헝 감사합니다!!!!! 쌤도 고득점 최종합격 넘 멋져요!!!!!! 함께 멋쟁이 신규교사 되어보자규용🥰♥️♥️♥️♥️♥️
https://www.youtube.com/watch?v=s37zVVuyTZ4
합격자발표회 당일 영상 링크입니다!!💕💕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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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김민주 넵! 임용 타과목 기출 분석 파일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담학 그건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