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배드민턴을 치다가 다친 이래
수영 11년 볼링 3년반을 하다가
다시 배드민턴으로 돌아왔다
볼링은 운동이 아니라 취미여서인지
코로나로 찾아온 재택근무와 함께 하면서 살이 너무 불었다
볼링은 앞으로 어쩌다 한번씩 쳐야겠다
지금부터라도 민턴 운동을 다시 시작하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처음 라켓을 잡았을 때 내게 맞는 운동이라 생각 했었다
그래서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다쳤던 것이 아닌가 생각 해 본다.
예전에는 무조건 이기기 위한 배드민턴을 했다면
이제는 살을 빼고 건강 해지는 운동을 먼저 생각 하려고 한다
너무 많은 욕심을 내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시작 하련다
13년전에 사용 했던 라켓이
줄이 끼여진채 그대로 2자루가 있어
사용 해 봤더니 괜찮았다
신기하게도 그때 사용했던 셔틀콕도 사용 가능했다
그러나 가방이랑 신발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인지 사용이 어려워 새것으로 장만했다
신발은 바닥이 생고무인데
딱딱해져 미끄러워 다시 신기에는 위험해서 버리고 새 신발을 장만했다
다시 한번 더 다짐을 해 본다
무조건 이기기 위한 게임보다는
몸 관리도 꾸준히 하고 스트레칭과 함께 치료를 병행 하면서
오래동안 다치지 않고 살 빼는 운동을 하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