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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토크를 하며 문을 열었어요.
빨간 방울 토마토를 오물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야기의 글감을 찾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도 한 인생그래프를 그려 보았습니다. 지그재그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분도 계시고, 원만하게 올라가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졌어요.
자신이 쓴 글을 직접 읽었어요. 감정이입이 되어 생생하게 들렸어요.
강사님은 글에 첨가하면 좋은 부분을 알려주셨고, 글을 듣고 어떻게 느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글쓰기 tip
1. 매일 한 줄이라도 쓰자.
엉덩이 힘이 필요해요.꾸준히
2. 처음 글쓸 때는 질보다는 양.
많이 쓰자.
3. 긴문장보다는 단문으로 쓰자.
4. 일상글은 시간 순서대로 쓰자.
-> 글쓰기 글감이 되어준 일산 바닷가의 대왕 오징어(정확히는 한치)
마지막으로 소감나누기를 했어요.
#글이 그 사람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다들 작가님들이세요!!
#나를 보여주는 .... 글짓기가 아닌 글쓰기이다.
#집단상담 온 것 처럼 내 얘기도 하고 다른사람의 얘기를 들으며 배우게 된다.
#이 모임 올까말까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잘 왔다.' '기다려지는 수업이 되겠다.'
#내가 글을쓰는 것은 숨을 쉬는 것과 같다.
# 수필 대여섯편을 들은 느낌이다.
#다른 사람의 일상, 희노애락을 듣는 것이 글쓰기 자극이 된다.
#글쓰기모임인데 얘기를 많이 해서 좋다. 내것을 말로 해야 글도 나온다.
#여러분의 개인사 알게 되어 새롭다. 엄마, 아빠에 대한 글쓰기가 하고 싶어진다. 글쓰기를 통해 이해하게 될 것 같다.
원래 2시간 수업인데 보따리를 풀다보니 2시간이 훨씬 지난 후에 우리는 가방을 샀지요.
한달 뒤에 만나요^^
어떤 글이 나올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설레는 마음을 품고 오늘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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