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은 유럽 디젤 엔진 모델의 견인으로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디젤 엔진이 많지 않은 일본, 미국 브랜드는 어쩔 수 없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오는 2015년,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우리나라에 새롭게 투입할 모델은 무엇일까?
크라이슬러 올 뉴 200
크라이슬러 200은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첨단 기술 등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이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유러피언 감성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야심작이기도 하다. 그릴과 헤드램프를 같은 선상에 배치해 더욱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으로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을 표현했다.
쿠페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바디라인과 유선형 차체도 눈길이 간다. 여기에 새로운 풀 LED 주간 주행등, LED 안개등, LED 후미등을 통해 도로에서의 존재감을 높였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인상적인 색상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부드러운 촉감 등 감성 품질을 높였다. 알파 로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올 뉴 200은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지프 레니게이드
오프로드 마니아 사이에선 언제나 핫한 ‘지프’. 탁월한 온/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는 레니게이드는 9단 자동변속기와 한층 업그레이드한 4륜 시스템,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사양 등을 적용한 모델이다.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SUV 체로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루어진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소형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에 이르는 지프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모델. 201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피아트 500X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친퀘첸토 베이스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친퀘첸토X를 출시함으로써 친퀘첸토 라인업을 확장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지속적인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따라 친퀘첸토X는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9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높은 활용성과 주행안정성, 연비효율성을 제공한다.
피아트 친퀘첸토X는 201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