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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4. 2~3교시에
창의와 인성 함양교육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범서중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장 교감선생님의 친절하신 학교 안내와
담당부장선생님의 교육계획으로
밀도 있는 인성교육을 하였습니다.
협조하여 주신 범서중학교 관계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1
( 범서 )중학교 3학년 1반 이름( 김태림 )
강사명: 박봉태 교장선생님
오늘 2,3교시에 전 강북 교육장을 지내셨던 선생님께서 오셔서 진로와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처음에 뵈었을 때는 나이가 지긋이 드셔서 요즘 기술과 현대 문화에 대해 잘 모르시는 줄 알았는데 별명이 컴퓨터이시고 학생과 마음도 잘 통하셔서 알아듣기 더욱 쉽고 재미있게 진로와 목표에 대해 말씀을 해 주셨다.
먼저 선생님은 삶에는 목표가 있어야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자신의 꿈과 진로에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다고 하셨다. 만약 목표가 흐릿해서 장래가 명확하지 않을 때 바르지 않은 길로 빠지게 되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터닝 포인트 (Turning Point)를 알려주셨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순간을 터닝 포인트라고 하는데, 터닝 포인트는 지금의 자신과는 생각과 행동이 다른 미래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선생님께서 그 예로 기업인 김수영과 주식회사 하림의 회장인 김홍국,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을 소개해 주셨다.
김수영은 초등학교 시절에 왕따였는데,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자신이 무엇을 할까 생각하던 도중에 꿈과 목표를 설정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신의 목표였던 런던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국제 경영학을 석사 과정을 거쳤다. 그녀는 자신의 삶에 86가지 정도의 목표를 두었으며, 그 목표들은 세계 일주 해보기, 원하던 일을 시도해보기 등 그렇게 크고 거창한 목표가 아닌 평범하고 소소한 목표였다.
홍국 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할머니가 10마리의 병아리를 선물해 주신 것을 기점으로 목표를 설정해, 18살 때 4000마리로 불려서 그때부터 하림이란 기업을 세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였다.
정주영 회장은 젊을 적에 집에 빈대가 너무 많아서 탁자 밑에 물을 담은 대야를 받치고 탁자위에 올라가서 주무셨다. 하지만 빈대들은 천장으로 기어 올라가 떨어져서까지 피를 빨아먹었고 정주영 회장은 빈대에 크게 감명을 받아 ‘빈대처럼 끈질기게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셨다.
이처럼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여 목표를 이룰 때 진정하게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진로 수업은 다른 진로 수업보다 더 재미있었고 교훈도 많이 얻었다. 나도 요즘 진로고민에 빠져서 장래를 걱정했었는데, 이번 수업을 듣고 나에겐 아직 목표가 없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다. 소소한 목표를 이루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큰 목표를 달성해서 아직 정하지 않은 나의 꿈을 설정하여 꼭 이루고 말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 진로수업은 나에게는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오면 그때는 목표를 이루어서 공감 가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범서중학교까지 찾아오셔서 수업을 해주신 것에 대해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3-2
( 범서 )중학교 3 학년 2 반 이름( 김동현 )
강사명: 이 채 원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이 처음 오셨을 때 밝은 표정으로 대면을 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컴퓨터를 통해 우리들에게 다양한 주제와 인성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서로를 대할 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으로 대하면 모든 일이 행복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과 관련하여 말씀해 주셨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일화를 말씀해 주셨다. 효도라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았다. 원래 가까운 면서도 힘든 실천이 바로 ‘효’ 라는 것을 깨달았다. 교장선생님께서 다양한 인성교육에 대해 가르쳐주셨고 그것을 통해 인성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처음에 닉 부이치치에 관한 동영상을 보여주셨는데 언제나 다시 봐도 정말 감동적이었다. 볼 때마다 정말 마음이 짠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삶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어떠한 상황과 고난에서도 이렇게 꿋꿋히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시려고 보여주신 것 같았다. 그리고 특히 진로에 관한 것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아라였는데 정말 특히 하였다. 인생의 전환점을 찾으라는 말은 과연 무슨 뜻일까 아직도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남고 있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인생이 전환될 때 또는 무슨 상황이 바뀔 때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에 중요한 무언가 가 될 것 같다. 앞으로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해야 될 시기이다 앞으로 스스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아야겠다. 2시간동안 교장선생님께서는 많이 준비하신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부족했다. 교장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에게 희망과 가르침을 주신 것 같다. 인성교육은 바로 이런 것인 것 같다. 교장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러한 인성교육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많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선생님과의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성을 실천해야겠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선생님께서 우리를 가르쳐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만큼의 가르침을 표현해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우리 학교의 인생브랜드는 범호가인이다. 인생브랜드처럼 항상 범․ 호․ 가․ 인이라는 마음을 갖고 교장선생님께서 2시간동안 말씀해주신 또 하나의 수업을 머릿속에 기억하며 항상 배려하는 마음, 공경하는 마음 등 여러 가지 마음을 가져 성실히 학교 생활을 해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다시 한 번 인성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
3-3
( 범서 )중학교 3 학년 3 반 이름( 노지훈 )
강사명: 김영인 교장선생님
첫 번째 시간은 인성(효)에 대해 수업을 해주셨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효는 모든 행동의 기본이고, 사람이라면 마땅히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하셨다. 그리고 항상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효와 관련된 여러 한자들을 설명해주시고 여러 동영상들을 보여 주셨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동영상을 보고 난 후 나는 효도를 꼭 실천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특히 동영상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울었다. 한 쪽 눈이 안 보이는 어머니를 대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정말 효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아들이 처음에는 엄마를 창피해 했었지만 나중엔 그런 행동을 뉘우치는 것이 참으로 슬펐다. 나도 부모님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뼈 속 깊이 들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두 번째 수업은 창의교육이었다. 선생님께서는 코이라는 물고기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그 물고기는 환경에 따라 물고기의 크기가 달라지는 신기한 물고기라고 하셨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 인간도 이 물고기처럼 어떤 어려운 환경에도 적응하여 살 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생님께서는 또한 우리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다. 닉부이치치를 보고 이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는 데 우리는 정상인 몸으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고, 또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은 평소 내가 존경하는 인물이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더욱 더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정주영 회장의 마인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것을 보고 난 우리가 모든 것을 너무나 일찍 포기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나에게 포기라는 단어는 없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3-4
( 범서 )중학교 3학년 4반 이름( 박정민 )
강사명: 윤동원 교장선생님
4월 14일 화요일에 윤동원 교장 선생님께서 인성, 효, 창의와 관련하여 우리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 2교시에는 효와 관련한 수업을 했다. 부모님들이 우리를 꾸짖고 화를 내는 것도 우리들을 사랑하고 아껴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또한 효와 관련된 노래를 틀어주셨는데,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에 와 닿았다. 그리고 효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이 있었다. 그건 바로 부모님과 자식들이 모두 극한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있었는데 그 때 부모님은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면서 자식들을 살리는 내용이었다. 부모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나 헌신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에 맞게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를 다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3교시에는 인성과 창의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그 외에도 학생인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와 관련된 여러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바로 고승덕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였다. 고승덕 변호사는 학창시절 지방에서 공부를 잘해 서울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상위권은커녕 중하위권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는 주변 친구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해 질문하고 여름 방학이 되자 하루에 2~3시간만 잠을 자고 방에서 공부만 했다고 한다. 더운 여름날에 방에서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 피부병까지 생기게 될 정도였다고 한다. 그 결과 다음 학기에서 전교 10위권 안에 들게 되었고, 그 다음 학기인 고등학교 3학년에 전교 1등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까지 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나는 이 일화를 통해 노력으로는 될 수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교장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들을 알려주시고 인생의 조언자로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나도 힘든 역경과 고난이 있을 때 고승덕 변호사처럼 노력을 통해 극복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장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전해주신 말씀들과 교훈의 의미는 2시간보다 더 컸다. 인생을 먼저 살아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을 우리가 교장 선생님을 통해 먼저 배움으로써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있게 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자세를 알게 되었다. 2시간 동안의 교장 선생님과의 시간은 정말로 크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여러 교훈들을 좀 더 깊게 깨우치게 된 시간이었다. 앞으로 나에게 힘든 시련이 닥쳐왔을 때 교장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말씀들을 되새기며 어떠한 고난들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이렇게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3-5
( 범서 )중학교 3학년 5반 이름( 임효준 )
강사명: 신정웅 교장선생님
입시 준비로 공부를 하느라 바쁜 3학년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갖추어야 할 것은 학업만이 아닌 인성도 갖추어져야하기에 이렇게 인성교육 시간을 가진 것 같았다.
오늘 우리를 위해 강의해주신 강사님은 신정웅 강사님, 교직에 45년간 몸을 담으시다가 퇴직하고 강사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다.
여러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지만 특히 강조한 2가지가 인상에 남았다.
1. 꿈을 가져라. 여러 예를 설명해주셨지만 선생님이 직접 겪으신 일을 설명해 주시니 훨씬 도움이 되었다. 신정웅 강사님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도 선생님이라 하셨다. 하지만 학창시절의 선생님은 남다른 골격과 체구로 운동 쪽에 몸을 담그시게 되었고 그로 인해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분의 꿈인 선생님이 되기 위해, 사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선생님께 원서를 써 달라고 간절히 요청하고 ‘목숨’을 걸고 공부하였더니 이루어졌다고 하셨다. 꿈은 원하는 것을 하되, 목숨을 걸고 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강사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보통의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강연 보다, 강사님이 직접 예로 보여주셔서 그런지 훨씬 와 닿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았다.
2. 충 ,효를 실천하라. 충은 나라에 대한 충성 사랑, 효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데 나라와 부모를 사랑해야 참다운 인간이라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강사님은 반포보은과 고려장 일제 강점기 등을 예를 들어 나라가 없는 민족은 어디를 가도 환영을 받지 못하며 수치스럽게 살 수 밖에 없고 부모를 사랑하지 않거나 버리는 자식은 짐승만도 못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것 또한 가슴에 깊이 새겨진 이유가 세계 유일 분단 나라인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원만한 통일을 위해 나라 사랑이 필요하고, 누가 뭐라 해도 항상 우리를 먼저 생각해주시고 희생해 주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지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강의는 연륜이 있으신 강사님께서 지금까지 당신이 느낀 것 중에서도 우리 같은 청소년들을 위한 말씀을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덕분인지 훨씬 감명 깊게 들을 수 있었다. 덕분에 진로설계와 인성을 다져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들을 위해 먼 곳에서 학교까지 와주신 신정웅 강사님께 감사하다.
3-6
강사명: 손 수 목 교장선생님
제목 : 깨달은 것이 많은 하루
오늘 2~3교시에는 학교수업 대신에 매우 유익한 인성교육을 들었다.
나는 학교수업보다 이런 인성교육이 현재 우리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처음시작은 선생님의 자기소개였다. 오늘 우리를 위해 수업을 준비해주신 손수목 선생님께서는 2002년에 범서중학교 교장선생님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반가웠다. 범서중학교라는 공통점이 있는 거니까.
우선 이건 인성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이 수업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효’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이건 효와 좀 먼 것 같다”싶은 이야기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결국은 효도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몸이 힘든 어머니와 두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이 이야기는 감동적이면서 굉장히 슬픈 이야기였다. 어릴 때 두 아들을 구하다 어머니가 전신 화상을 입게 됐는데, 어머니가 거리에서 구걸을 해서 어렵게 돈을 모아 두 아들을 교육시켜 형은 서울대, 동생은 연세대에 합격시켰다. 어머니는 첫째 아들이 졸업할 때 찾아갔는데 몰골이 추하다는 이유로 쫓겨나고, 둘째 아들의 졸업식에 찾아 갔을 때는 따뜻하게 맞아주었다는 얘기다. 결국 이 이야기가 뉴스에 나면서 첫째 아들은 대기업에서 해고가 되었고, 둘째 아들은 좋은 직장의 회장 사위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굉장히 가슴 아픈 사연이었다. 개인적으로 첫째 아들은 굉장히 되바라진 아이인 것 같다. 근데 이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과연 나는 지금 부모님께 잘 하고 있을까? 부모님께 버릇없게 행동하고 있진 않은가? 오늘 이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수업을 통해 굉장히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이 몸을 유지하게 먹여주고 재워주시고 도와주신 부모님께도 효도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3-7
( 범서 )중학교 3학년 7반 이름( 김규휘 )
강사명: 안중환 교장선생님
인성교육 시간 우리 반 에는 신선여자고등학교에서 퇴직하신 안중환 전 교장 선생님께서 오셨다. 인성교육이란 사람의 품성을 육성하는 교육이고 학교 교육에는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이 있고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지식교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고 하셨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 우리민족의 수월성과 자긍심을 계속 유지하고 세계화의 시대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할 책무가 우리에게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인성교육에 더 힘써야 한다고 한다.
글로벌 리더는 선진국민의 일원이 된다는 의미이다. 선진국이란 첫째 경제적으로 선진화 와 둘째 의식, 행동의 선진화가 있는데 둘 다 만족하지 못하면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물질의 선진화는 이미 달성하였지만 의식과 행동의 선진화는 미흡하다. 책임의식 이 부족하고, 기본을 무시하고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동, 타인을 배려하고 역지사지하는 마음가짐의 부족, 안전의식의 부족과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은 우리나라의 의식과 행동의 선진화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인성교육을 좀 더 열심히 해서 의식과 행동의 선진화도 이루어야한다.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은 유용한 정보제공의 매체이다. 하지만 때로는 사람에게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예의를 잃어버리는 실어증, 대화가 부족해지는 실내증, 진정한 사색이 없는 웃음이 없는 실소증, 직접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해지는 실사증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생기는 증상들이다. 스마트폰은 뇌종양의 위험을 2배나 높이고, 목 디스크를 유발하며 시력을 저하시킨다. 스마트폰의 사용의 증가로 악성댓글은 나날이 증가하며 그로인해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처럼 문명의 이기는 선용할 때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과 같이 지나치게 도를 넘는 것을 경계해야하고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여겨 많은 이들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 인성교육은 많이 할수록 좋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꼭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어른들의 지혜가 담긴 훈화도 듣고 예의를 배우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효의 나라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3-8
( 범서 )중학교 3 학년 8 반 이름( 박가람 )
강사명: 권 대 우 교장선생님
오늘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하였는데 권대우 교장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셨다.
많은 자료를 준비해 오셔서 자료와 함께 설명을 들어 조금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첫 번째 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 주된 내용은 가치 있게 사는 삶이라고 하셨다. 예전에는 돈이랑 권력이 많으면 가장 최고였다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에는 그 돈과 권력에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최고라고 하셨다. 나는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오면서 1학년 때와 2학년 때는 생각해 보지 못한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내가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일을 할지 한 발 더 다가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인문계를 나와 할 건 별로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조금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거 같고 물론 선생님의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나도 그 말씀에 동의를 한다. 하지만 대학을 나오지 않는다면 또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시선 또한 바꾸는 것이 다음세대인 우리의 할 일이 아닌가 싶다. 편견을 갖지 않고 차별하지 않으면서 당당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두 번째 시간에는 우리나라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다가오는 4월 16일은 일어나선 안됐었던 세월호 침몰 사건 1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죽음을 당하였는데 정말로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선생님께서는 세월호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하셨다. 당하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 고통스러웠던 일이었다. 또 하나는 분단되어 있는 지금의 우리나라의 상황을 예로 드셨는데 그것 또한 일어나면 안됐을 일이었다. 한민족으로서 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둘로 나뉘어 다른 나라가 되어버린 것이 안타깝고 한시 빨리 통일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위에 드는 경제대국이다. 하지만 자살1위, 행복 꼴찌라고 한다.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정말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가 엄청 잘 산다는 것을 알고 살았으면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많은 문제점을 알려주셨는데 나는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가 바꿀 것이다, 바꿔야 한다. 하지만 바꾸기 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을 겪어봐야 후에 뭐가 맞는지 찾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힘든 시기를 참고 견뎌내야 한다. 오늘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고 교훈을 얻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어떠한 꿈이 생긴다면 나는 그 꿈을 가지고 이루기 위해 가치 있는 삶을 살 것 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 더욱 큰 힘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3-9
( 범서 )중학교 3학년 9반 이름( 이 유 원 )
강사명 : 김기표 교장선생님
김기표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 오시자마자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신 후 판서로 우리나라, 고장, 학교, 집과 부모님, 나, 시련과 고난 등을 적어내리셨다. 그리고는 차근차근 그 항목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우리나라가 있어야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돌아오지 못한 9명에 대해 다시 떠올리고 유가족들이 어떤 마음이 들지, 그리고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애절함을 생각해보았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애잔해지며 갑자기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과 친구들은 얼마나 애통할 지 가늠이 잘 가지 않았다. 잠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한 뒤, 조그마한 우리나라에서 나온 반기문 UN사무총장, 이태석 신부, 이순신 장군 같은 빛나는 사람들을 알게 되어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우리가 국적을 바꿀 수는 있지만 우리가 나온 학교는 바꿀 수 없다. 선생님은 이를 당부하시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라고 하셨다. 나는 다시 한 번 학교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나의 태도에 반성해 보기도 하였다. 그와 함께 울산의 십리대밭, 반구대 암각화 등 우리 고장을 잘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의 가족,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이야기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 위대함을 분명히 느끼게 해주었다. 폭설 속에서 갓난아기를 위해 자신의 옷을 벗어 감싸 지킨 어머니, 아들의 위조된 1등 성적표를 보고도 모른 척을 하며 옛날 귀했던 돼지를 잡아 동네잔치를 한 속 깊은 아버지는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를 성장하게 해주시고 있는 나의 가족들을 떠오르게 했다.
나는 오늘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에 대해 참 감사하게 생각하였다. 그토록 힘들게 살아오신 부모님에게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런 인성 교육을 한 번 더 받아보고 싶다.
( 범서 )중학교 3 학년 10 반 이름( 정선이 )
강사명: 윤태목 교장선생님
오늘 ‘효’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오늘 배운 효는 한자로 孝, ‘효도 효’자의 뜻은 아들이 아버지를 받들고 있다는 뜻과 흙에 씨앗을 심는 것 이라는 뜻이 있다고 했다. 효의 개념은 부모님을 행복하고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해드리는 것, 돌아가신 후 장례를 잘 지내고 산소를 잘 돌보는 것, 세 번째는 후손 대대로 자손이 번성하고, 조상 제사를 잘 모시며, 가문을 영광스럽게 빛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효를 상징하는 동물과 예의를 아는 동물이 있는데 까마귀의 효를 반포지효, 비둘기의 예의를 삼지례라고 한다. 까마귀는 자식들이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갖다 주고, 비둘기는 어미 비둘기가 가지에 앉아있으며 위에 있는 가지에 앉지 않고 세 가지 정도 밑에 앉는 예의를 지키는 동물이라 했다. ‘효도 효’ 자의 뜻과 같이 씨앗이 잘 크려면 좋은 흙이 필요하다 그 좋은 흙이 되는 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모범이 되는 것으로 아이에게 기대를 하지 않는다, 가족을 우선한다, 아이 앞에서 바른 처신을 한다, 근검절약을 한다 등의 방법이 있다. 좋은 흙을 밟고 ‘효’를 잘 하면 부모님께서 장수하실 수 있고 사회 진출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또 노후대책을 잘 할 수 있고, 인간관계 극복, 축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이런 효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많은 것을 알았다. 까마귀와 비둘기가 효를 잘하고 예의가 바른 것처럼 나도 더 부모님을 생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나중에 나 역시 좋은 흙이 되어 씨앗을 잘 키워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내가 부모가 되었을 때 나의 자식에게 교육시켜야 할 항목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첫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 세 번째는 노동의 신성함을 가르쳐 부지런한 인간으로 교육시키고 아이 앞에서 욕이나 거친 말을 쓰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강의에서 들은 조선 세종 때 울산 최초 효자인 송도처럼 부모님을 잘 모시고 나중에 커서 자녀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효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윤태목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효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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