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씨.
우리의 오랜 벗인 그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혼자 총대메고 암의 자연 치유에 도전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밝히기 쓱스러워 했고 제 3자를 통해 치유기를 남기길 희망했고,
해서 제가 듣는대로 자료를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단순 흉부 엑스레이, 이것만으로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폐에 전이 소견이나 특별한 병소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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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에 혈변 때문에 대장 내시경 시행하였고 S 자 결장의 대장암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그때 이미 대장 내시경이 S자 결장 부분을 통과하지 못하는 정도로 진전되어 있었고,
원격전이는 없다고 하였으나 병소의 진전이 심하여 3기말 정도로 진단되었습니다.
이때가 2024.01.12일 정도?
당시 68세
체중 76 키로 정도,
서울아산 병원 외과에 2월 16일경 수술 예정이었으나, 수술을 임의 보류하고 자연치유법을 시작 하였습니다.
우선 모든 육식을 중단하고 현미식. 채식으로 바꾸었으며, 황토맨발 걷기 1일 2시간씩 으로 시작합니다.
3월에 지인들의 소개로 '지리산 황토 00' -일종의 자연 치료센터 같은 곳인데 이곳을 방문하여, 그분들의 안내에 따라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의 식사는 1일 3식이며,
다움 생식 비슷한 것, 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점심은 일반식(현미식)으로 잘 먹고, 저녁은 가볍게 먹는 형태,
아로마? , 아침 명상치료?
낮에는 지리산 계곡 걷기 와
1일 두차례의 황토손 찜질 각 1 시간 30분씩.
그리고 저녁 식후에는 비즈 밟기 - 아마 황토가 그 근처에는 없으므로 운모 종류와 황토를 환약 크기로 구워 다라니에 넣 고 하는데 이것을 약 1시간 가까이 밟기를 하였습니다.
그는 3월에 10일정도 체류하고 4 월에 1주 정도 체류하고, 찜질 하는 황토 손을 여러장 구입하고 하는 법을 배우고
집에서 황토손을 가스불에 덥혀서 1일 2회식 약 5개월간 시행하였답니다.
집에서의 식사는 다움생식 보다는 현미밥, 채소식이 로 하고 이시기에 체중은 엄청나게 빠져서 76 키로에서 63키로 정도까지
빠졌답니다.
그 사이 검사는 행하지 않았고, 자가 치료 중 체중은 계속 하강하였으나 기분은 나쁘지 않아 다 나은 것인가? 라고 생각하고 지냈답니다.
24년 7월 말경 골반속 통증이 나타나고, 변과 가스가 항문으로 나오지 않다가 하제를 먹고 배변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
근처의 종합병원 CT 해 보니 오히려 병이 진전 된듯하고 폐, 간, 방광에 전이가 의심되었으며,
CEA (종양표지자) 도 증가하기 시자하여 약 6.8 정도?
지리산 황토 00 쪽의 치료적 시도를 종료합니다. 이건 아닌 듯하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주변에 조언자들 도 정리하고
경기도 앙평, '숲속고요마을' 에 들어갔습니다.
2024.08.02 전후 기간
여기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맑은 공기 속, 등산코스, 황토길, 실내 옥돌침대 자체 식사제공, 1주에 1번 요가 지도선생이 방문하여 복식 호흡 등을 지도 하였는데, 안내 소개에는 매주 교육도 하고 그러는양 해두고는 아무런 지도도 하지 않고 일부 환자들은 종양표지자가 상승하는 등 혼란상태의 환우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본인도 자연치유하자 생각만 해서 시작은 했으나 아직 개념이 없어서, 황토밟기 시간을 대폭 늘려 최소한 6시간은 어싱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옆 환우에게서 풍욕 이란 말을 듣고 오래전에 조사 해두었던 자료를 꺼내 바로 풍욕을 시작하였습니다. 24년 8월 말.. 그러니 24년 9월 부터 풍욕을 서서히 1일 5-6 회 로 시작 하였습니다.
양평에서는 더 배울 게 없고 비용만 나가는 구나 하여
24년 10월 부터 남원시의 '자연치유 지리산 힐링마을' 로 옮겼습니다.
여기는 조금 더 체계가 있어서, 아침 풍욕, 아침 식사, 단체등산, 점심식사, 자유로운 치유 활동 1:00-4:50 분,
5시*
6시 저녁 가벼운 식사(고구마, 죽, 채소 등)
R씨는 이곳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바쁜 일정을 보냈답니다.
그러나 남원 지리산 힐링마을 로 옮긴지 두달 채 못되어 24년 11월 27일경 가스가 나오지 않게 된 겁니다.
아뿔사, 친구의사들에게 들은 말이 있어 퍼득 떠오르는 생각이 '자연치유에 실패하였고, 암이 진전되어 장폐색을 유발하였구나 !'
-실패-
이때 몸의 전체적인 상태는 그렇게 나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기운이 달리는 것, 체중이 60 키로 전후로 매우 말라버린 것 외엔
특별히 아프거나 우울하거나 내가 말기암 병자라든가 그런 느낌 생각도 전혀 없었으나,
그러나 그와 상관 없이 병은 진전되어 장폐색을 유발하였고 그러면 뱃속에서는 나의 느낌 보다 많이 퍼져 있을 수도 있겠다 고 생각하였는데, 어쨋던 배가 부글거리고 가스가 항문으로 나오려고 하다가 위로 역류하고 저녁이 되자 복통이 시작되었는데 응급실로 가야겠구나 하는데 하필 눈이 엄청나게 내려 다음날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산 꼭대기에서 밤새 얼마나 배가 아팟던지..
항문으로 가스 변 등이 나와야 자연 치유를 위한 더 이상의 노력을 할 수가 있는데 이게 안되면 수술 밖에는 길 이 없는 게지요. 그것도 근(완)치적 절제가 아니라 잘못된 판단과 행동에 따른 가혹한 댓가로 대장조루술 및 완치적 수술불가 - 쉽게 말해 암은 잘라내지 못하고 배에 똥자루를 차고 배로 변을 보는 생활이 되게 된 겁니다.
하여간 고통 속에서 밤을 보내고 죽으란 법은 없었든지 8시 전후 산 속 도로도 어느정도 제설이 되어 숙소에 짐을 그대로 놔두고 스스로 차를 몰고 K 대 응급실을 방문 합니다. 여기서 외과 교수들에게 왜 진작 수술 안받았느냐 ? 욕 태박 먹고..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K 대 응급실에서, 대장내시경을 시도하고 암으로 인한 장 폐색 부위에 가이드 와이어 등을 통해 스텐트를 집어 넣어 재차 폐색 부위를 통과 시켜 배변 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약 1주간 약물 배변으로 장을 비운뒤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시술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정말 다행스럽게도 대장조루술 (배에 똥자루 차는 과정)을 파하고 1단계로 암병소 절제가 성공 한 겁니다.
만약 대장 내시경을 통한 스텐트 시술이 실패하였다면 당일 응급수술로 병소절제 및 대장 조루술을 사행할 예정 이었으니 운이 좋다 해야 겠지요. 요즘은 기술들이 발달하여 이정도는 거의 해낸다고도 합디다.
수술은 2024년 12월 4일 진행되었으며 저 유명한 윤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다음 날인 셈입니다.
수술 소견은 종양이 진전되어 장관 내강을 모두 막을 정도 그리고 장막 침윤 등이 있었으나 임파절 전이 없었고, 주위 조직 침범이 없었고,
폐 간 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점을 기적이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아마 실패와 중첩된 성공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의 노력들이 완전히 무산 된 것은 아니며 암치료 차원에서 저연요법으로 암이 완전히 소멸되는 성공은 없었지만 최소한 주위 조직으로 퍼져나가지는 못하게 하는 위력은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R 씨는 자기가 3-4년이상 재발 없이 살아진다면 결과를 책 혹은 유튜브 등으로 발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암제 등으로도 이 정도의 효과를 나타낸 사례는 최근에는 적지 않겠지만 서로 장단점이 있고 항암제 하나도 쓰지않고도 이런 효과 나타낸다면 의미 없다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건 해 보면 알일이라하겠습니다.)
수술후의 경과도
아주 좋아서 수술후 약 1주 만에 퇴원하였고, 회복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유미관 손상으로 Chyle leakage 가 조금 있었고 치료 식이 약 3일 만에 호전 되고 조금 지체된후 곧바로 퇴원하게 되었고
2주 쯤 뒤 항암제 치료를 예정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으로 퇴원하였습니다.(물론 항암제 치료는 하지 않음)
2026.0508 현재 그는 건강에 아무런 이상 없이 아직도 니시형 풍욕과 고다 생채식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이유인지 CT등 영상 촬영검사는 아직 뒤로 미루고 있으시군요.
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2026.06.13 토요일, (수술 절제로부터 1년6개월 차) 복부CT, 종양표지자 검사 포함 혈액검사를 시행 받았고, 결과는 깨끗함,
아무런 종괴도 없고, 혈액검사도 CEA 2.63 - 완전 정상임.
그리고 아직도 풍욕, 니시운동, 생식 고다생채식 을 계속 하고 계시답니다.
진행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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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R 씨의 하루,
아침 일찍 기상
04:00, 풍욕 30분
05:00,
06:00,
6시 풍욕후에는
벽 스쿼트 운동 1분(속으로 160을 헤아림 - 1년 6개월이 넘음)
프랭크 운동 1분
07:00, 풍욕 30분
07:30 냉온욕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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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고다 생채식: 생채소 500그램 간것, + 현미 약 160 그램, 죽염 간것 5그램
생두부 300 그램 1개.
**
6:00 (18:00) 고다 생채식: 생채소 500그램 간것, + 현미 약 160 그램 , 죽염 간것 5그램
저녁 식사후 황토 맨발 걷기 약 1시간.
9:00 취침
[요약 및 추가정보]
대략적인 1일 2식과 완전한 생채소식 으로 하였으며 일상생활은 위와 같고,
주말은 약간 다릅니다.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풍욕 횟수를 늘리고, 비오는 날은 등산 쪽으로 하고.
아니면 황토 맨발걷기를 한답니다.
이제(2026.02월), 생채소식이 시작한지 약 10개월, 풍욕이 1일 7-8회 이상씩 해서 1년 6개월 째,
냉온욕 샤워 형태로 해서 약 1년째. - 냉온샤워는 보일러 고장 날 수 있어서 샤워형태로 하더라도 냉수나 온수 둘 중 하나는 떠 두고 하랍니다.
** 지점은 풍욕을 변형식으로 하여 시간되는 대로 1일 2-3 회 (4회까지도) 추가합니다.
초창기에는 하루에 잠깐도 쉴틈이 없었답니다.
따라서 생채소식을 하는데 채소 장보고 채소 씻고,
채소를 갈아서 냉장고 보관하는 것을 사모님이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알씨. 만세.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시는 알씨는 위대하십니다.
알 이란 말은 몽골 어로 거 뭐시기 라 하던 것 같은데여?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왔고,
고구려 시조 주몽도 알에서 나오고, 그러나 R 씨는 알에서 나온 기억이 없답니다.
김수로왕은 '거북아 거북아 거시기 안하면 구워 먹는다? 그렇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