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양리 은행나무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수령 약 900년의 은행나무로, 고려 강민첨 장군이 심은 나무로 전해지며 높이 27m, 둘레 9.3m 규모입니다. 2025년 3월 산불로 상당 부분이 꺾이거나 탔지만, 4월 새순이 돋고 6월부터 잎이 자라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국가유산포털+2
기본 정보와 역사적 배경
구분
내용
소재지
경남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지정 이력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69호 지정
현재 성격
경상남도 자연유산
관리 주체
진주강씨문중
형태 특징
동서 21.5m, 남북 18.3m에 이르는 가지 폭
생활 민속
마을 사람들이 신령하게 여기는 나무
국가유산포털+1
은행나무는 오래된 나무이자 병충해에 강한 수종으로 소개되며, 가을 단풍과 넓은 그늘 때문에 정자나무나 가로수로도 자주 심긴다고 설명됩니다. 두양리 은행나무는 단순한 자연물이라기보다 지역 공동체의 기억과 신앙이 결합된 상징물로 남아 있어요.국가유산포털+1
강민첨 장군과 관련된 전승도 중요합니다. 그는 진주향교에서 공부하다 이곳에 와서 조상의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으며, 학문과 무예를 닦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이 나무는 강민첨 장군의 활동지와 연결되어 지역 역사 이야기를 간직한 장소로 평가됩니다.국가유산포털+1
2025년 산불 피해와 회복 과정
시점
확인된 변화
2025년 3월
산불로 80% 소실
산불 직후
일부 가지 외 상당 부분 꺾이거나 손상
2025년 4월
일부 가지와 지표부 원줄기에서 새순 발생
2025년 6월
새잎 성장, 회복세 지속
2025년 8월
잎이 돋고 회복세 확인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3
피해 규모는 크게 기록되어 있지만, 이후 회복 움직임도 함께 확인됩니다. 하동군 제공 자료에서는 4월 새순이 돋은 뒤 6월부터 잎이 자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고, 방문 기록에서도 산불 이후 회생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실제로는 새순과 새잎이 나타났다고 전합니다.다바뉴스+2
다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방문 기록에서는 예전 모습으로 되돌아가려면 상당한 기간과 어려움이 따른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비탈진 시멘트 포장길과 주변 환경 때문에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현묘
방문 방법과 문화적 의미
두양리 은행나무는 두양리 앞 개울가에서 시멘트로 포장된 좁고 경사진 산길을 따라 약 1km가량 올라간 곳에 자리합니다. 주변은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길이 좁고 경사가 있어 밝은 시간에 조심히 접근하는 편이 좋아요.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1
기도터로 소개되는 자료에서는 두방교를 지나기 전 이정표를 따라 대나무숲이 있는 산길을 약 800m 정도 오르면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두방마을과 두양 쪽으로 안내되어 있지만, 실제 교통편과 도로 상황은 방문 전 지도 서비스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chunman.li
문화적으로는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지금까지도 찾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자식의 대학 진학을 앞둔 어머니들이 지성을 드리러 왔다는 기록도 있어, 이 나무는 자연유산을 넘어 지역의 생활 민속과 가족의 염원이 담긴 공간으로 인식됩니다.국가유산포털+1
지난해 꺽여진 아람드리 은행나무가 모두 낙죽장으로 옮겨졌습니다.
두양리 은행나무 환골탈태 과정
하동군이 주최하고 국가무형유산 낙죽장이 주관하는 두양리 은행나무 환골탈태 프로젝트 초대작가 명단입니다.
그 첫 번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초대작가 혜원 최승휘 선생님(하동 악양)입니다.
두 번째는 하동의 원로 서예가 호정 김진권 선생님(하동읍).
세 번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초대작가 토의자 전종구 선생님(전남 광양).
네 번째는 머리카락 공예 기능장 최금주 선생님(하동읍).
다섯 번째는 원로 서예가 정호 최영기 선생님(하동읍).
여섯 번째는 원로 서예가 화봉 최기영 선생님(하동 청학).
일곱 번째는 서양화가 길 현 선생님(하동 진교).
여덟 번째는 서양화가 사모님(하동 진교).
아홉 번째는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이수자 이예다 선생님(서울).
열 번째는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김영조 선생님(충북 보은).
열한 번째는 서각가 계원 김태학 선생님(삼화실 도장골).
열두 번째는 수채화 추일주 선생 (하동 화개 의신).
열세 번째는 국가무형유산 낙죽장 김기찬(총괄, 삼화실 삼씨방).
열네 번째는 서각가 민경택 선생님(경남 산청).
열다섯 번째는 꽃꽂이 박연주 선생님(적량 도장골).
열여섯 번째는 원로서예가 보헌 배윤옥 선생님(하동읍)
열일곱 번째는 서예가 정춘화 선생님(최참판댁 명예참판, 하동 악양).
열여덟 번째는 서각 권철준목사님 (전남 여수)
열아홉 번째는 생활도예가 미소 이숙희 선생님 (하동읍)
스므 번째는 죽세공예가 최지한 선생님 (하동 악양)
예시 글
*속이 텅 비워지면서도 구백 년을 버틴 두양리 은행나무
불길은 스쳐갔건만 사람의 지식이 큰 가지를 꺾었구나
*나 이터에서 임진왜란도 견디고 육이오 전쟁 때도 살아남았건만 어설픈 과잉보호에 천년 굵은 가지 꺾였네.
*살리겠다고 채운 우레탄폼 스치는 불길에도 기름 부운 격이 되어 천년 생명에 깊은 상처를 남겼네.
*은행나무는 불길을 스스로 견디는데 사람이 안다고 과잉보호로 처치하여 끝내 더 큰 재앙을 만들었구나
*타버린 것은 나무만이 아니요
잃어버린 것은 숲만이 아니다
깨어나야 할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사자성어의 예
一火千傷(일화천상) 한 번의 불길이 천년의 상처를 남긴다.
千年一警(천년일 경) 천년의 나무가 한 번의 경고가 되다.
山火警世(산화경세) 산불은 산을 태우고 그 상처는 사람을 깨운다.
두양리 은행나무
불(빛)의 시대에
사람의 부주의는
검은 연기 나는 불로
온 국민을
걱정케 했네
그 아픔 다시
경계의 빛으로
밝히리라
다시 성찰의 빛으로
되새기리라.
인정 26년 6월 29일 08시
서각, 계원 김태학 선생님
오른쪽은 한국화 최승휘 선생님
최승휘 선생님 작품은 낙죽장 수장고에 입고되었습니다.
첫댓글 두양리 은행나무 해바라기 시대가 열렸으니 반고흐 시대는 이제 물러갑니다 ㅎㅎ
낙죽장도 요즘 국뽕에 취해 얼씨구 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