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의 종류와 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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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오리 추천 0 조회 113 17.07.20 12: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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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의 구조

색소폰의 종류 (7가지)

1. E♭소프라니노 색소폰(Sopranino Saxophone)

색소폰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고, 잘 쓰이지는 않지만 가장 높은 음을 낸다.

2. B♭ 소프라노 색소폰 ((Soprano Saxophone)

케니지 (Kenny G)가 주로 연주하는 색소폰이고, 덕분에 국내에 색소폰이 널리 알려졌다. B♭악기이며 고음역의 소리를 낸다. 사진에서 많이 보시는 바와 같이 직관이 많은데, 곡관(Curved)도 있다. 곡관은 날카롭고 뻗어나가는 소리를 내는 직관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둥글고 포근한 소리를 낸다.

곡관 보다는 덜 구부러진 반곡관 소프라노 색소폰도 있는데 색셀로(Saxello)라고 부르며, 관이 휘어진 것과는 상관없이 소프라노는 모두 B♭악기이다

3. E♭ 알토 색소폰 (Alto Saxophone)

악기의 무게, 크기, 그리고 호흡등에 있어 가장 부담이 적어 색소폰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색소폰이다. 알토 색소폰은 E♭악기로 중간 음역과 고음 음역의 소리가 나고 테너 색소폰과 더불어 가장 많이 대중화 되어 있다. 비바의 창시자라고 하는 찰리 파커(charlie Parker)가 알토에서는 가장 거장이라고 할 수 있다.

4. B♭ 테너 색소폰 (Tennor Saxophone)

재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소폰이다. 알토보다 조금 크고, 넥 부분도 알토와는 다르다. B♭악기로 중간 음역과 낮은 음역의 소리를 내며 남성다운 중후한 음색을 자랑한다.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이 가장 유명한 뮤지션이다.

5. E♭ 바리톤 색소폰 (Baritone Saxophone)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합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색소폰이다. 특히 재즈 빅밴드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며, E♭악기로 저음역의 묵직한 소리를 자랑한다

6. B♭ 베이스 색소폰 (Bass Saxophone)

7. E♭ 콘트라베이스 색소폰(Contrabass Saxophone)

색소폰의 음역

색소폰은 이조악기로서 B♭음역을 가진 악기와 E♭음역을 가진 악기로 나뉜다. 색소폰은 피아노와 같이 절대 음정을 가진 악기에 비해 음역이 다른데, 색소폰으로 "도(C)"를 운지하고 불었을 때 테너색소폰은 피아노의 절대음정 "도"보다 2키(1음)가 낮은 B♭음이 나고, 엘토색소폰은 "도"보다 3키(1음반)가 높은 E♭음이 나기 때문이다.

또 같은 음역의 악기끼리는 서로 1옥타브의 음역차이가 나는데, 소프라니노와 엘토가 1옥타브, 소프라노와 테너가 1옥타브, 엘토와 바리톤이 1옥타브, 테너와 베이스가 1옥타브, 바리톤과 콘트라베이스가 1옥타브 차이가 난다

따라서 피아노와 같은 절대음정을 가진 악기와 협주를 하거나 음역이 다른 색소폰끼리 협주를 하기 위해서는 테너색소폰은 2키를 높여 불어야 하고, 엘토색소폰은 3키를 낮춰서 불어야 한다. 즉 이조해서 불어야 되는데, 요즘은 반주기로 쉽게 이조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