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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명상공동체(명상여행)
 
 
 
카페 게시글
 무지의 구름 《서문》 무지의 구름(1) - 머리말
햇살 추천 0 조회 79 17.08.01 07: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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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8.01 07:29

    첫댓글 오늘부터 「무지의 구름」을 연재합니다. 저자는 익명이라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어떤 책에는 ‘무명의 형제’로 소개되어 있더군요. ㅎㅎ 이 책은 예전에 도날드님께서 연재해 주셨던 책인데 다시 한 번 읽어볼 기회를 갖고자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정에도 많은 도반님들께서 동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하느님과 우리를 가로막은 무지의 구름을 뚫고 그분과 하나 되어 그분 안에서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 작성자 17.08.01 07:31

    예전에 올리셨던 스승님 말씀을 발췌하여 올립니다.

  • 작성자 17.08.01 07:31

    오늘부터는 <무지의 구름>이 올려집니다. 14세기라면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시기라 볼 수 있지요. 이 시기에 특히 신비가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여기엔 성령의 뜻이 있습니다. 옛 가치는 점점 사라져가고 새로운 가치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혼돈의 시대, 전쟁과 전염병과 같은 사회적 혼란이 야기하던 시기. 인심은 불안했고 기존의 가치관들은 맥없이 흔들렸는데, 마치 바다에서 풍랑을 만난 제자들과 같은 처지였던 것이지요. 이럴 때 신비가들이 나타나 은총은 바로 혼란으로부터 옴을 보여주었지요. 이들 신비가들은 그 내적 혼돈 속을 꿰뚫고 하늘로 치솟아 올라 하느님께 닿는 길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한 것이지요.

  • 작성자 17.08.01 07:32

    @햇살 오늘날 우리 시대도 큰 격변의 시기입니다. 세계 대전이 두 번씩이나 벌어진 직후이며 또 인류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변화의 흐름을 타고 사는 어지러운 시대입니다. 게다가 2000년에 들어서면서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뭔가 옛 것은 사라져가고, 아직 모습을 나타내진 않았지만 새로운 것이 도래하고 있는 그 과도기에 살고 있습니다. 14세기와 비교해보면 유사점이 많은 시기에 살고 있는 셈이지요. 과연 오늘날 성령의 바람은 어디서 어떻게 불어오고 있는지, 이 책을 읽어가면서 한번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 17.08.01 07:41

    무지의 구름 !
    조간신문을 보고 막연했던 공포감이 현실로 다가옴을 느꼈어요.
    지금의 현실이 나에게 무지 일 수도 있겠지요~
    양서 한 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겠습니다..
    햇살님~
    친절한 소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8.01 14:07

    감사드려요 햇살님^^

  • 17.08.13 09:28

    이제라도 눈길을 돌리게 하신 주님께 영광돌리겠으며 늘 저를 이끄시리라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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