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밀알회 임유택 취임회장 부부
장성밀알회 새 회장에 임유택(현주컴퓨터 대표)씨가 취임했다.
장성밀알회는 8일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외 귀빈과 회원 및 가족 등이 자리한 가운데 제29·3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새 회장에 임유택씨가 취임하고 안장섭 회장은 이임했다.
임유택 취임회장은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장성밀알회를 이끌게 됐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서 “사소한 전등하나 스스로 바꾸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아들이 되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5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고, 장성고 1명, 장성실고 1명, 백암중학교 1명 등 총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8년도 말알회를 이끌고 갈 임원진은 회장 임유택, 사무국장 김종석, 재무국장 김현중, 1부회장 정구성, 2부회장 임태진, 3부회장 김현중, 환경분과위원장 최행남, 봉사분과위원장 전성훈, 체육분과위원장 임봉수씨로 구성됐다.
한편, 장성밀알회는 1989년 창립해 현재 61명의 회원이 소년소녀 가장돕기 학비 전달, 무의촌 의료봉사 및 방역소독, 영락원 노인잔치 및 의료봉사, 황룡강·장성호 상류 등 정화활동, 산불예방 등 각종 캠페인, 상록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 봉사,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의 보금자리 집짓기 사업, 사랑의집 삼계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한 봉사단체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