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이 EF 8-15mm F4L Fisheye USM
줌 범위가 8-15mm 라서 8.15, 즉 광복절을 뜻하여 '광복이'라고 불린다.
일육삼오 구형 EF 16-35mm F2.8L USM
일육삼오 신형 EF 16-35mm F2.8L II USM
일육삼오 F4 EF 16-35mm F4L IS USM
일육삼오 신형 EF 16-35mm F2.8L III USM
실제 일육삼오라는 별명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초점거리 16-35mm를 그대로 읽어 '일육삼오' 라고 부른다.
신형II는 구형에 비해 빛갈라짐 및 해상력이 뛰어나다.
그 다음으로 출시된 것이 16-35mm F4 렌즈로 손떨림방지(IS) 기능이 추가된 렌즈다. 진득한 색감을 뽑아내주고 밝은 조리개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16년에 출시한 EF 16-35mm F2.8L III USM은 주변부 해상력까지 잡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가격이 높아 가성비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일칠사공 EF 17-40mm F4L USM
실제 일칠사공이라는 별명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초점거리 17-40mm를 그대로 읽어 '일칠사공' 이라고 부른다.
16-35mm 렌즈에 비해 조리개 값이 높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진득한 색감을 보이는 렌즈이다.
16-35mm 렌즈 구입 자금이 부족한 경우 이 렌즈를 선택하기도 한다.
현재는 신제품이나 리뉴얼된 제품이 나오지 않아 오로지 중고 거래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16-35에 밀려 외면받는 렌즈이기도 하다.
계륵 EF 24-70mm F2.8L USM
신계륵 EF 24-70mm F2.8L II USM
계륵([鷄肋]), 닭의 갈비라 하여 큰 쓸모는 없으나 버리긴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단어를 뜻한다.
행사 사진엔 최고봉이지만 그 외에는 자주 마운트하지 않아 정말 계륵의 성질을 지닌 렌즈이다.
신형은 신형 계륵이라 하여 '신계륵'으로 불린다. 신형은 구형 계륵에 비해 가볍고 화질이 더 좋다는 평이다.
이사백오 EF24-105mm F4L IS USM
이사백오 EF24-105mm F4L II IS USM
실제 이사백오 라는 별명은 없으나 통상적으로 이 렌즈를 부를 때 초점거리인 24-105mm를 일컬어 '이사백오'라고 부른다.
풍경 사진 및 여행 사진을 위한 전천후 렌즈이다.
할배백통 EF 28-300mm F3.5-5.6L IS USM
백통의 형태에 아빠백통보다 줌 범위가 더 커서 아빠의 아버지, 즉 할아버지를 뜻하여 '할배백통'으로 불린다.
아빠백통 EF 70-200mm F2.8L IS USM
새아빠백통 EF 70-200mm F2.8L IS II USM
엄마백통과 IS 버튼 유무의 차이만 두고 비슷한 외형이라 백통의 구분을 위해 IS 기능이 조금 더 있는 이 렌즈를 '아빠백통'으로 별칭하였다.
신형은 아빠백통의 신형이라서 '새아빠백통'으로 불린다.
백통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지만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고 무겁다.
엄마백통 EF 70-200mm F2.8L USM
아빠백통과 같은 외형에 F2.8인데 IS 기능이 빠진 백통이라 아빠백통과 구별을 두며 비슷한 급을 뜻하는 엄마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엄마백통'으로 불린다.
애기백통 EF 70-200mm F4L USM
백통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엄마백통이나 아빠백통에 비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하여 '애기백통'으로 불린다.
형아백통 EF 70-200mm F4L IS USM
애기백통과 같은 외형에 IS 기능이 추가 되어 애기의 형의 의미로 '형아백통'으로 불린다.
백사 EF 100-400mm F4.5-5.6L IS USM
줌 범위가 100-400(백-사백)이라서 '백사'라고 불린다.
구슬이 EF 14mm F2.8L II USM
렌즈 앞부분이 구슬처럼 둥글게 생겼다 하여 '구슬이'라고 불린다.
이사벨 EF 24mm F1.4L USM
이사벨투 EF 24mm F1.4L II USM
이사벨의 신기종이라 '이사벨투'라고 불린다.
광각에 밝은 조리개값을 가진 뛰어난 렌즈이다.
이파리 EF 28mm F1.8 USM
사무캅, 카페렌즈 EF 35mm F2
35mm의 삼오, AF시 소리가 로보캅 움직이듯 시끄럽게 소리난다고 하여 삼오 + 로보캅의 합성하여 '사무캅'이라고 불린다.
FF바디에서 35mm의 화각은 카페에서 서로 마주보았을 때 적당한 화각이 나온다 하여 '카페렌즈'라고도 불린다.
사무방 EF 35mm F2 IS USM
손떨림 방지(일명 손떨방)가 되어 방지의 방이란 글자만 떼어 사무방이 된 렌즈다.
사무엘 EF 35mm F1.4L USM
사무엘투 EF 35mm F1.4L II USM
사무캅의 35mm와 L이 붙어 '사무엘'이라고 불린다.
팬케익 EF 40mm F2.8 STM
일반적으로 팬케익 렌즈라 불리는데, 캐논에서 나온 최초의 팬케익 렌즈라서 '팬케익'이라 불린다.
쩜팔 EF 50mm F1.8
쩜팔 EF 50mm F1.8 II
가장 기본이 되는 화각인 50mm 에서 조리개 값이 F1.8 이라 하여, 기본 50mm의 의미는 없애고 1.8의 .8만 의미하여 '쩜팔'이라고 불린다.
아웃포커싱을 원하면서 가성비를 따졌을 때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준다.
쩜사 EF 50mm F1.4 USM
쩜팔과 마찬가지로 1.4의 .4만 의미하여 '쩜사'라고 불린다.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작은 충격에도 모터가 쉽게 망가져 유리알 모터 탑재라는 불운의 명칭도 갖고 있다.
오이만두 EF 50mm F1.2L USM
만두라고 불리는 렌즈는 만두 모양에서 유래된 것인데, 이 렌즈도 만두모양의 형태에 50mm F1.2에서 오이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오이만두'로 불린다.
아빠만두 EF 50mm F1.0L USM
조리개값이 무려 1.0이어서 만두의 윗 등급을 의미하는 '아빠만두'로 불린다.
오십마 EF 50mm F2.5 Compact Macro
50mm 마크로 렌즈라 하여 '오십마'라고 불린다.
애기만두, 여친렌즈 EF 85mm F1.8 USM
만두 렌즈보다 조리개 수치가 높고 낮은 등급에 해당하여 '애기만두'라고 불린다.
또한 포트레이트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여친을 찍어주면 예쁘게 잘 나온다 하여 '여친렌즈'라고도 불린다.
만두 EF 85mm F1.2L USM
만투 EF 85mm F1.2L II USM
대구경 렌즈이다 보니 마운트 부분이 상대적으로 좁아보이면서 형태가 만두 모양을 띠고 있다하여 '만두'라고 불린다.
만두의 신기종은 II의 의미로 '투'를 사용하여 '만투'라고 불린다.
인물 촬영 시 묘한 느낌이 나고 뛰어난 렌즈이지만 AF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이다.
백투 EF 100mm F2.0 USM
100mm 에서 백, F2.0에서 투를 더해 '백투'라고 불린다.
백마 EF 100mm F2.8 Macro USM
100mm 마크로 렌즈라 하여 '백마' 라고 불린다.
백마엘 EF 100mm F2.8L Macro IS USM
백마에 L이 붙어 '백마엘'이라고 불린다.
큰사무엘 EF 135mm F2L USM
135mm의 35를 사무엘과 연관시켜 '큰사무엘'이라고 불린다.
캐논 렌즈군 중 가장 빠른 AF속도를 갖고 있고, 진득하면서 화사한 색감을 내는 렌즈이다.
대포(구형대포) EF 200mm F1.8L USM
대포(신형대포) EF 200mm F2L IS USM
생김새가 대포 같다고 하여 '대포'라고 불린다.
애기대포 EF 200mm F2.8L II USM
대포와 같은 화각의 단렌즈이면서 조리개 수치가 높아 '애기대포'라고 불린다.
번들렌즈 EF-S 18-55mm F3.5-5.6
신번들렌즈 EF-S 18-55mm F3.5-5.6 IS
DSLR 보급기인 300D가 나올 때 번들로 끼워져 있던 렌즈라 '번들렌즈'라고 불린다.
번들렌즈의 신형은 '신번들렌즈'로 불린다.
쩜팔과 함께 가성비가 뛰어난 렌즈이다. 단 EF-S 렌즈이기 때문에 크롭바디에만 마운트된다.
축복이 EF-S 17-55mm F2.8 IS USM
크롭바디에만 마운트되며 FF바디에서 신계륵과 비슷한 화각에 조리개 값을 갖고 있다.
육십마 EF-S 60mm F2.8 Macro USM
60mm 마크로 렌즈라 하여 '육십마'라고 불린다. 크롭바디에서만 마운트 가능하다.
출처: http://fillin.tistory.com/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