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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납음오행[納音五行]이란?
납음[納音]의 사전적인 의미는“[명]십이율[十二律]에 각각 있는 ”궁[宮], 상[商], 각[角], 치[徵],우[羽]“의 오음을, 육십갑자에 배당하여 오행으로 나타낸 말로 갑자을축; 해중금(甲子乙丑;海中金) 따위를 말합니다. 납음오행[納音五行]의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배열은 아래와 같습니다.
◎六十干支納音五行[육십간지납음오행]
一旬[일순]二旬[이순] 三旬[삼순]
①甲子,乙丑→海中金 ①甲戌,乙亥→山豆火 ①甲申,乙酉→泉中水
②丙寅,丁卯→爐中火 ②丙子,丁丑→潤下水 ②丙戌,丁亥→屋上土
③戊辰,己巳→大林木 ③戊寅,己卯→城頭土 ③戊子,己丑→霹靂火
④庚午,辛未→路傍土 ④庚辰,辛巳→白蠟金 ④庚寅,辛卯→松柏木
⑤壬申,癸酉→金鋒金 ⑤壬午,癸未→楊柳木 ⑤壬辰,癸巳→長流水
四旬[四旬] 五旬[오순] 六旬[육순]
①甲午,乙未→砂中金 ①甲辰,乙巳→覆燈火 ①甲寅,乙卯→大溪水
②丙申,丁酉→山下火 ②丙午,丁未→天河水 ②丙辰,丁巳→沙中土
③戊戌,己亥→平地木 ③戊申,己酉→大驛土 ③戊午,己未→天上火
④庚子,辛丑→壁上土 ④庚戌,辛亥→釵釧金 ④庚申,辛酉→石榴木
⑤壬寅,癸卯→金箔金 ⑤壬子,癸丑→桑栢木 ⑤壬戌,癸亥→大海水
※납음오행의 상생상극 중 예외는 다음과 같다.
▲砂中金, 劍鋒金은 火를 만나야 형체를 이룰 수 있다.
▲天上火, 霹靂火, 山下火는 水를 만나야 복록을 이룬다.
▲平地木,은 金이 없으면 영화를 얻지 못한다.
▲天河水, 大海水는 土를 만나야 형통할 수 있다.
▲路傍土, 大驛土, 沙中土는 木이 없으면 평생 안정을 찾지 못한다.
§여기서 옛날 발행한 생활참고[生活參考]서 일광출판사간[日光出版社刊;출판일 표지소실로 미확인]에 나와 있는 납음오행[納音五行]과 표준만세력 도서출판 녹진 제 2판[1994,1.20.]에 나와 있는 납음오행[納音五行]의 오기[誤記]인지 수정[修正]인지는 잘 모르지만 차이가 있어 참고로 옮깁니다.
◉[녹]도서출판 녹진.;↔ [生]생활참고 일광출판사간
★壬申癸酉;[녹]劍鋒金[검봉금];↔ [生]金鋒金[금봉금]
★甲戌乙亥;[녹]山頭火[산두화];↔ [生]山豆火[산두화]
★甲午乙未;[녹]沙中金[사중금];↔ [生]砂中金[사중금]
★庚戌辛亥;[녹]錦釧金[금천금];↔ [生]釵釧金[채천금]
★壬子癸丑;[녹]삼가木[삼기목];↔ [生]桑栢木[사백목]
※오행의 상생상극[相生相剋]
★상생[相生];
목생화[木生火], 목은 화를 낳고,
화생토[火生土], 화는 토를 낳고,
토생금[土生金], 토는 금을 낳고,
금생수[金生水], 금은 수를 낳고,
수생목[水生木], 수는 목을 낳는다.
★상극[相克];
목극토[木克土], 목은 토를 제압하고,
화극금[火克金], 화는 금을 제압하고,
토극수[土克水], 토는 수를 제압하고.
금극목[金克木], 금은 목을 제압하고,
수극화[水克火], 수는 화를 제압한다.
§여기서 상생상극[相生相剋]의 하나의 예를 설명한다면 “▲砂中金, 劍鋒金은 火를 만나야 형체를 이룰 수 있다.”는 금[金]과 화[火]는 오행 상으로 상극[相剋]인데 납음오행[納音五行]의 사중금[砂中金]과 검봉금[劍鋒金]은 오히려 화[火]를 만나야 형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은 모래 속에 있는 사금[砂金]은 불[火]을 만나야 하나로 크게 뭉쳐서 금[金]의 제구실을 하고 검봉금[劍鋒金]도 불[火]을 만나야 칼에서 다른 형체로 바꾸어 금[金]다운 금으로 제구실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병란은 신.자.진년[申子辰年]에 있고 형살[刑殺]은 인.신.사.해년[寅申巳亥年]에 있으니 이는 피난할 시기다.
◎토정가장결[土亭家藏訣]
이 토정가결은 대천문화연구원장인 향토사연구소장[1992년 현재]인 윤원석 선생께서 발굴한 것입니다 윤원석 선생의 원문을 기본으로 번역과 윤문을 하였습니다. 이글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내가 죽은 후 40년째 되는 을사년[乙巳年] 무자일[戊子日]에 장남이 아들을 얻을 것이다. 그 아이가 우리 집안의 성[姓]을 이어갈 것이다.
내가 비록 죽은 후일지라도 자손을 위하여 어찌 앞일을 헤아려 보지 않을 것인가? 감히 천기[天機]를 누설하며 대략 연운[年運]을 따져 너희들을 가르치려 한다. 그러니 절대로 집 밖으로 새어나가게 하거나, 음하고 간사한 사람에게 망령되이 퍼뜨리지 말아야 한다. 오로지 집안을 보존하는 방책으로만 삼아야 한다.
§위에서 토정 이지함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무인년[戊寅年]인 1578년부터 40년 후에 장남의 아들은 손자로써 무오[戊午]년이나 기미[己未]년이라면 1578 + 40 =1,618년과 1,619년에 해당할 것입니다.
하늘에는 성신[星辰]의 변이[變異]가 있고 땅에는 운기[運氣]의 영축[盈縮]이 있다. 그런 까닭에 3대가 융성할 때에도 나라의 흥폐성쇠[興廢盛衰]의 운은 항상 있었다. 대개 홍무[洪武] 임신[壬申]에 등극한 후로 다스려 편안한 때가 간혹 있고, 쇠하여 어지러운 세상도 간혹 있다. 이것은 천성[天星]의 변이[變異]와 지운[地運]의 영축[盈縮]이 다른 까닭이다. 내 비록 재주 없으되 우러러보고 굽어 살피며 수 년 간 별의 숫자로 헤아려보니 한양[漢陽]이 5백 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병란은 신.자.진년[申子辰年]에 있고 형살[刑殺]은 인.신.사.해년[寅申巳亥年]에 있으니 이는 피난할 시기다.
※토정 이지함[土亭 李之菡] 선생; 1517[丁丑]~1578[戊寅]년
§;여기서 독자들의 납음오행[納音五行]을 이해하기 위해서【】안에 육십갑자[六十甲子]를 대입하고 이지함 선생님의 사후인 1,578년 이후에 해당하는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서기년도로 표출하였습니다.
★표 앞 번호는 납음오행[納音五行] 1旬 갑자[甲子] ;2旬 갑술[甲戌]; 3旬 갑신[甲申]; 4旬 갑오[甲午]; 5旬 갑진[甲辰]; 6旬 갑인[甲寅]으로 육십갑자[六十甲子]순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 NO★와 ※로 연도를 나열한 것은 역사적으로 참고하여 이해를 돕고자 본인이 첨가 했으니 양해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1★옥등화[玉=覆登火]운에는 곤륜산[崑崙山]의 맥이 막혔으니 자미[紫微]의 흰 기운이 석 달 간 하늘을 가린다.
화기[禍氣]가 중원[中原]에 있으므로 청나라의 운세가 쇠퇴하고 상서로운 구름이 금릉[金陵]에 모여들어 명나라의 운세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때로는 풍년이 들고 때로는 흉년이 들며 근근히 보전해나갈 것이다.
※【甲辰;乙巳】;→복등화[覆燈火]↔옥등화[玉燈火]
★1604년;1605년→1664년;1665년→1724년;1725년→1784년;1785년→1844년;1845년→1904년;1905년→1964년;1965년→2024년;2025년→2084년;2085년
24★차천금[錦=金+叉釧金]운에는 만인의 머리에 백설이 분분하고여군주[女君主]가 등극하면 나라가 길할 것이다.
※【庚戌;辛亥】→釵釧金[차천금]
★1610년;1611년→1670년;1671년→1730년;1731년.→1790년;1791년→1850년;1851년→1910년;1911년→1970년;1971년→2030년;2031년→2090년;2091년
29★석류목[石榴木]운은 별 다섯 개가 서로 합하고 은하수가 역류하여 산이 무너지고 물이 넘치며 독 기운이 만백성에게 두루 번질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경사가 가파른 산과 냇가에 살지 말고 시장[市場]의 장기[瘴氣]와 여역[癘疫]이 있는 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처자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질병과 재앙을 면할 것이다. 이때 연경[燕京]에는 상거[喪車]가 동쪽 미성[尾星]에 나니 신쇄[晨碎]가 없음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庚申;辛酉】→石榴木[석류목]
★1620년;1621년→1680년;1681년→1740년;1741년→1800년;1801년→1860년;1861년→1920년;1921년→1980년;1981년→2040년;2041년
30★대해수[大海水]운은 임금이 승하하고 하늘이 별빛을 잃어 강도[江都]에 떨어지고, 삼각산이 우는가 하면 남산이 움직이고 뱀의 독기가 극심하여 창천운[蒼天運]이 쇠할 것이다.
※【壬戌;癸亥】→대해수[大海水]
★1622년;1623년.→1682년;1683년→1742년;1743년→1802년;1803년→1862년;1863년→1922년;1923년→1982년;1983년→2042년;2043년
01★해중금[海中金]운은 승하한 임금의 혼이 은하[銀河]로 돌아가고, 이상한 중이 거짓 참서[讖書]를 올려 궁궐을 중수[重修]하면 원성이 남산처럼 쌓이고 한강처럼 흘러 진[秦]나라가 망하고 한[漢]나라가 흥하는 기운이 움직일 것이다.
※【甲子;乙丑】→海中金[해중금]
★1624년;1625년→1684년;1684년→1744년;1745년→1804년;1805년→1864년;1865년→1924년;1925년→1984년;1985년→2044년;2045년→2104년;2105년
02★노화중[爐中火]운은 강 속의 포소리에 물고기와 자라가 모두 놀라니 이때부터 무궁[武弓]의 이로움이 비롯될 것이다.
※【丙寅;丁卯】→노화중[爐中火]
★1626년;1627년→1686년;1687년→1746년;1747년→1806년;1807년→1866년;1867년→1926년;1927년→1986년;1987년→2046년;2047년.
03★대림목[大林木]운은 궂은비가 하늘을 덮고 아주 작은 별들이 빛을 발하니 궁초[弓草]와 감자가 벼, 기장보다 나을 것이다.
※【戊辰;己巳】→대림목[大林木]
★1628년;1629년→1688년;1689년→1748년;1749년→1808년;1809년→1868년;1869년→1928년;1929년→1988년;1989년→2048년;2049년
04★노방토[路房土]운은 천화[天火]가 떨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해와 달이 빛을 잃고 화성[火星]이 남쪽에서 나오며, 상거[喪車]가 서쪽에 보이고 또 요괴스런 별이 있으면 이는 필시 병란이 일어날 현상이다.
이때 복성[福星]이 동남쪽에 보이리니 그 기운을 살피는 자가 기운을 바라보고 땅을 정하여 살면 군자가 기미를 볼 때이다.
※【庚午;辛未】→노방토[路房土]
★1630년;1631년→1690년;1691년→1750년;1751년→1810년;1811년→1870년;1871년→1930년;1931년→1990년;1991년→2050년;2051년
05★금봉금[金鋒金]운은 청나라 조정의 권신[權臣]이 당파를 이루어 남북이 쟁패를 벌리면 이때부터 국난이 비롯될 것이다.
【壬申;癸酉】→금봉금[金鋒金]
★1632년;1633년→1692년;1693년→1752년;1753년→1812년;1813년→1872년;1873년→1932년;1933년→1993년;1994년→2053년;2054년
06★산두화[山頭=豆火]운은 비록 목숨에 액이 끼기는 했으나 차츰 곡성[穀星]이 보이므로 이때 곡식을 쌓아두면 큰 흉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甲戌;乙亥】산두화[山頭=豆火]
★1574년;1575년→1634년;1635년→1694년;1695년→1754년;1755년→1814년;1815년→1874년;1875년→1934년;1935년→1994년;1995년→2055년; 2056년
07★간하수[澗下水]운은 오랑캐의 배가 왕래하고 사경[四境]이 분분하며 주루봉궐[朱樓鳳闕]에 연기와 불꽃이 하늘을 찌르고 구름이 팔방을 어둡게 하여 낮에도 도깨비가 나올 것이다.
【丙子;丁丑】→간하수[澗下水]
★1576년;1577년→1636년;1637년→1696년;1697년→1756년;1757년→1816년;1817년→1876년;187년→1936년;1937년→1996년;1997년→2056년;2057년.
08★성두토[城頭土]운은***이 하늘 가운데서 진동할 것이다.
※【戊寅;己卯】→성두토[城頭土]
★1578년;1579년→1638년;1639년→1698년;1699년→1758년;1759년→1818년;1819년→1878년;1879년→1938년;1939년→1998년;1999년→2058년;2059년.
09★백랍금[白蠟金]운은 별이 천구[天邱]에 떨어지고 마침내 기운이 변하여 이후 병란과 질병이 크게 침투할 것이다. 호환[虎患]이 먼저 오며 홍수와 가뭄이 계속되고 사람들은 도탄에 빠져 세상인심이 흉흉해지고 원망의 소리가 드높을 것이다.
※【庚辰;辛巳】→백랍금[白蠟金]
★1580년;1581년→1640년;1641년→1700년;1701년→1760년;1761년→1820년;1821년→1880년;1881년→1940년;1941년→2000년;2001년→2060년;2061년.
10★양류목[楊柳木]운은 갑자기 군란이 일어나 여군주가 목숨을 피하고, 동서에서 군사가 일어 날 것이다.
그리하여 객이 주인이 되고 나라의 태공[太公]이 창해[蒼海]의 외로운 종적으로 처량한 신세가 될 것이다. 찾아나서는 사람이 없고, 부자가 먼저 망하니 후회막급이다.
생령[生靈]이 바삐 흩어지고 삼강[三綱]이 끊어지며 천재[天災]가 계속 혹심하니 어찌 해득을 말로 이를 수 있을 것인가!
※【壬午;癸未】→양류목[楊柳木]
★1582년;1583년→1642년;1643년→1702년;1703년→1762년;1763년→1822년;1823년→1882년;1883년→1942년;1943년→2002년;2003년→2062년;2063년
11★천중수[天中水] 운은 자미[紫微]의 흰 무지개가 다시 동쪽 부분에 걸려 나라에 변괴가 있고 상사[喪事]가 참혹할 것이다. 남북의 군세가 차츰 치열해지는 불길과 같다.
※【甲申;乙酉】→천중수[天中水]
★1584년;1584년→1644년;1645년→1704년;1705년→1764년;1765년→1824년;1825년→1884년;1885년→1944년;1945년→2004년;2005년→2064년;2065년.
12★옥상토[屋上土]운은 천재 시변[時變]이 전에도 드물었고 지금도 없을 정도다. 굶주림으로 죽는 사람이 뒤를 잇고 서로 짓밟아 인명을 살해하니 과연 살아남는 자 몇이나 되리요! 그런가 하면 기근마저 겹쳐서 시체가 개천과 구덩이를 메울 것이다.
※【丙戌;丁亥】→옥상토[屋上土]
★1586년;1587년→1646년;1647년→1706년;1707년→1766년;1767년→1826년;1827년→1886년;1887년→1946년;1947년→2006년;2007년→2066년;2067년
13★벽력화[霹靂火]운은 우레와도 같은 북소리와 함성이 멀리에서 들려오고 바람과 구름이 시커멓게 몰려들 것이다. 장차 다시금 어찌 할 것인가!
※【戊子;己丑】→벽력화[霹靂火]
★1588년;1589년→1648년;1649년→1708년;1709년→1768년;1769년→1828년;1829년→1888년;1889년→1948년;1949년→2008년;2009년→2068년;2069년
14★송백목[松柏木]운은 벌같이 일어나는 장수가 창으로써 시국에 맞설 것이다.
※【庚寅;辛卯】→송백목[松柏木]
★1590년;1591년→1650년;1651년→1710년;1711년→1770년;1771년→1830년;1831년→1890년;1891년→1950년;1951년→2010년;2011년→2070년;2071년
15★장류수[長流水]운은 푸른 옷과 흰 옷이 더불어 서쪽, 남쪽에서 침략하니 이때 전읍[奠邑]이 바다 섬의 군사를 이끌고 방성[方姓]. 두성[杜姓]의 장수와 함께 갑오년[甲午年] 섣달에 즉시 금강[錦江]을 건너면 다시 천운[天運]이 커질 것이다.
이때 도읍지 한양을 화산[華山]의 깊은 골짜기로 옮기고, 곽장군[藿將軍]이 요동의 군사를 이끌고 방씨. 두씨 장수와 함께 왜적 및 서남오랑캐를 무찌르며, 청나라를 몰라내고 명나라를 돕되 정씨[鄭氏]를 부축하고 이씨를 기습하면 이씨는 제주[濟州]로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4~5년간의 운수에 지나지 않는다.
※【壬辰;癸巳】→장류수[長流水]
★1592년;1593년→1652년;1653년→1712년;1713년→1772년;1773년→1832년;1833년→1892년;1893년→1952년;1953년→2012년;2013년→2072년;2073년.
※납음오행[納音五行]은 60갑자를 2년씩 묶어서 하나의 납음[納音]으로 했으니 30개의 납음오행[納音五行]으로 분류되나 본 해설문에는 19개의 해설만 있고 11개는 누락 되었는데 원래 해설이 없는 것인지 보관 도중에 유실 되었는지 잘 모르는 일입니다.
16★갑오[甲午],을미[乙未] 사중금[砂中金]
17★병신[丙申],정유[丁酉] 산하화[山下火]
18★무술[戊戌],기해[己亥] 평지목[平地木]
19★경자[庚子],신축[辛丑] 벽상토[壁上土]
20★임인[壬寅],계묘[癸卯] 금박금[金箔金]
22★병오[丙午],정미[丁未] 천하수[天河水]
23★무신[戊申],기유[己酉] 대역토[大驛土]
25★임자[壬子],계축[癸丑] 상백목[桑栢木]
26★갑인[甲寅],을묘[乙卯] 대계수[大溪水]
27★병진[丙辰],정사[丁巳] 사중토[沙中土]
28★무오[戊午],기미[己未] 천상화[天上火]
【3】;너희들은 어김없이 이 기록을 생각하라.
큰 궁궐이 부흥하고 남문이 개수[改修]되며 오랑캐의 돈이 통용될 때는 바로 군자가 가야 할 때이다.
만약 요동 간방[艮方]으로 들어가지 않을 생각이라면 반드시 삼척부[三陟府] 대소궁기[大小弓基]를 향하여 부지런히 힘을 기울여 곡식을 쌓을 일이다.
그러면 필시 구조해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10년 후 또 풍기[豊基] 소백산 아래 금계[金鷄] 위로 옮기고, 을미년[乙未年]에 이르러 다시 공주[公州] 용흥[龍興]의 서쪽 옥봉[玉峰] 아래로 옮기면 이것이 바로 큰 도회지이다.
비기[秘記]에 이르기를, 이씨의 운에 세 개의 비자[秘字]가 있다하니 바로 송.가.전[松.家.田] 세 글자이다.
먼저 송[松]은 왜적에 대하여 이롭고, 가[家]는 도중에 오랑캐의 난에 다하여 이로우며,전[田]은 마지막으로 흉년에 이로운 것이다.
흉[凶]이란 병기[兵器]요, 병기는 이른바 흉년이니라. 궁궁[弓弓]이란 무궁[武弓]에 크게 이롭고 토궁[土弓]에 약간 이로운데, 경[經]에 이르기를 “9년간의 흉년에 곡식의 씨앗을 삼풍[三豊]에서 얻고 12년간의 병화[兵火]에 사람의 씨를 양백[兩白]에서 얻어라.”하니 이는 정씨[鄭氏]를 가리켜 이른 말이다.
비록 창생[蒼生]을 위하여 십승지를 가리켜보지만, 혹은 먼저 어려움이 있고 예기치 않은 화를 입을 것이다.
이때에 이로운 것은 궁궁[弓弓]이니 궁궁이란 낙반고사고[落盤孤四乳]이다. 내가 지도를 구하여 8년 병진[丙辰]에 금강산에서 기운을 바라보며 근원을 찾아 삼척부[三陟府]에 이르러 신술방[辛戌方]을 향하여 오십천[五十川] 우이[牛耳] 사이로 들어가 태백산을 바라보니 백여 리 중에 깊은 숲만 있고 인가는 없는바, 즉 대소궁기[大小弓基]였다.
이 태백산 원줄기가 천봉만학[千峰萬壑]이 병풍처럼 좌우로 늘어서고, 유명한 내[川]와 신령한 땅이 앞뒤를 두르고, 용이 경태[庚兌] 건해[乾亥]로부터 임감맥[壬坎脈]으로 나누어 국세가 병. 오. 정[丙.午.丁] 세 방향으로 열리고, 태을[太乙]이 그 문을 지키고, 청룡이 그 골짜기를 둘러 화기[和氣]가 충만하니 참으로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그 모양이 활시위를 당긴 듯 기이하고 그 몸이 목성[木星]과 같으니 목씨[木氏]성을 가진 사람이 거주할 땅이다.
비결[秘訣]에 이르기를 “흥하는 자는 유씨[柳氏]와 박씨[朴氏]요. 망하는 자는 김씨[金氏]와 고씨[高氏]다.”고 하였다.
비록 땅이 얕아 드러나고 바다가 가깝지만, 적선[賊船]이 이르지 못하고 토병[土兵]이 쳐들어올 수 없다.
이는 약함이 능히 강함을 이기고 허[虛]한 가운데 실[實]하여 하늘이 정한 궁기[弓基]니 일시 쓸 때가 있을 것이다.
너희들은 내가 일러주는 대로만 하면 자연히 편안한 생활을 하고 족히 세 가지 재앙을 피할 수 있다.
그러니 절대로 누설하지 말고 그 백년의 땅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여 곡식을 쌓아두면 진실로 삶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전할 수 있다.
거주하는 곳에서 김씨. 고씨 성을 가진 사람을 가까이하지 말고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는 삼가 성의를 베풀지 말아야 한다.
이밖에 기이한 곳이 세 군데 있는바, 하나는 풍기[豊基] 예천[醴泉]이요, 둘은 안동[安東]이요, 셋은 운봉[雲峰] 두류산[頭流山]이다.
지형이 기이하고 아름답기는 이 궁기[弓基]와 다르지만 편안하고 한가로이 몸을 보전할 수는 있을 것이다.
또 하늘이 열어둔 다른 구역이 요동[遼東]에 감추어져 있다. 방해[方解]에 이르기를 “요즉[遼卽]이란 파산[巴山] 압록강[鴨綠江]의 중간이요 이산[離山] 운령[雲嶺]의 아래다.”하였는바, ***이 청룡이 되고 가마산[加麻山]이 백호[白虎]가 되고 화산[華山]이 안산[安山]이 되고, 자좌오향[子坐午向]이요 금구형[金鷗形]인지라 가히 자손을 보전할 수 있는 땅이다.
또 이제 경자년[庚子年]으로부터 다섯 가지 복이 길주[吉州] 분야 이르러 진영기[進盈氣]가 40년, 퇴영기[退盈氣]가 25년, 도합 70년이므로 크게 안락한 모양이다. 나라에서 백성을 심고자 그 땅을 허락했으니 달콤한 맛의 샘물과 풍요로운 곡식이 실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결국에는 곽장군[藿將軍]이 이 길을 거쳐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왕화[王化]가 미치지 못하는 것이 바로 결점이다.
경험[經驗]의 시에 “백두산 아래 물고기와 소금이 천하고 두만강 가에 물미역이 난다.
압록강 깊은 곳의 돌다리 위에 남동쪽에서 피해온 무리들의 소리가 들린다.”는 구절이 있다.
이때에 곽장군이 백두산에서 나와 오수덕[烏首德]으로부터 요동에 들어가 고월[古月]의 백성들을 거느리고 칼을 든 채 오가니 고월 반도[半島] 동쪽 백성들의 동요를 진정시키게 될 것이다.
【4】;동방 별구시[東方 別區詩]에 이르기를“계룡산이 한 차례 진동하여 검은 돌이 하얗게 변하고 한강물이 붉게 밀려가 공주[公州]에 이르니 초포[草浦]에 배가 다닐 때 그때는 가히 알 것이다.”하였다.
이런 일이 있는 후에 방씨[方氏]. 우씨[牛氏]. 두씨[杜氏]성의 장수를 일으켜 우리 군사가 힘을 합치고 임금을 도와서 좌충우돌하고 동정서벌[東征西伐]하니 어느 곳에든 적이 없을 것이다.
시에 이르기를 “모래 중의 분분한 도적이 지금 어디 있느뇨! 하늘 높은 곳에서 칼머리에 바람을 주었구나, 하늘이 금포[錦浦]를 여니 전읍[奠邑]이요, 땅은 화산[華山]이 열렸으니 물어난 이씨[李氏]가 망하도다.”하였다.
아릅답도다! 숨어 있는 선비가 금강[錦江]의 좌우 땅을 온통 씻도록 할 것이다. 슬프도다 한양[漢陽]의 수명이 화산[華山]으로 물러나고 아울러 탐라[耽羅]로 건너가 3년 5년 동안 살고, 다시 북쪽으로 달아나 3년 후에 한[漢]나라 수명을 이어받아 촉[蜀]으로 돌아 갈 것이다.
너희들이 의심하여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이 우려되는바 대략 나라일의 장래를 글로 써서 거울과 경계로 삼고자 하니 너희들은 반드시 명심하여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축; 남음과 모자람,
자미; 북두성[北斗星]의 북쪽에 있는 성좌. 천제[天帝]가 가처하는 별이라고 함.
장기; 산천에서 생기는 나뿐 기운으로 열병의 원인이 되는 기운,
여역; 전염병.
주루봉궐; 대궐.
*부분 책이 낡아 식별하기 어려워 해독하지 못했음.
※토정비결; 소설 작가 이재운 편역 동학사 발행 편에서 옮김.
※藿[1;콩잎 곽];[풀이];①콩잎. 콩의 어린 잎.②쥐 눈이 콩. 서목태[鼠目太].③곽향. 순형과(脣形科)의 한해살이약초.[2;낙화 깔릴 수];낙화 깔리다. 꽃잎이 떨어져 깔리는 모양.[3;(韓)미역 곽](韓) 미역.
【5】;앞에서 옥등화[玉燈火]와 복등화[覆燈火]에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연구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국어사전에 “옥등[玉燈][명] 옥으로 만든 등“이고 옥등화[屋燈火]는 사전에는 없지만 ”옥[屋]“자는 집 옥자로 풀이를 보면 ①집. 주거.②지붕.③지붕 모양의 덮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집안에 불을 밝히는 등불을 의미 합니다. 그러나 복등화[覆燈火] 납음오행[納音五行]의 갑진[甲辰] 을사[乙巳]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부득이 이지함[李之菡]선사께서 예언서를 남긴 후에 ”곤륜산[崑崙山]의 맥이 막혔으니 자미[紫微]의 흰 기운이 석 달 간 하늘을 가린다.“는 실제 현상이 있었는지 역사서에서 자세히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만 없다면 사실적으로 불가능한 예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중국의 사천성[四川省]의 지진과 에베르트산의 설빙[雪氷]이 녹아 내려 서 빙하호[氷河湖]를 만들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앞에서 격암유록 삼팔가[三八歌]에서 “玉燈秋夜 三八日[옥등추야 삼팔일]을”에서 옥등화[玉燈火]은 복등화[覆燈火]와 같으니 시기는 갑진[甲辰],을사[乙巳]년에 해당합니다.
추야[秋夜]는 가을밤으로 입동[立冬] 전을 말하고 삼팔일[三八日]은 파자[破字]로 보고 다시 조립하면 三八日=春자로 가을밤에서 입춘일[立春日]까지 계묘[癸卯]년인 2,023년 음력 11월 20일은 양력으로 2,024년 1월 1일 로 시작하니 갑진[甲辰]년 갑자[甲子]월 갑자[甲子]일 갑자[甲子]시로 갑자운[甲字運]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계묘[癸卯]년 가을밤에서 입춘일[立春日]까지 ”곤륜산[崑崙山]의 맥이 막혔으니 자미[紫微]의 흰 기운이 석 달 간 하늘을 가린다.“에서 석 달 간 90일 계산하면 음력으로 계묘[癸卯]년 2,023년 9월 26일[9월 28일 입동]부터 12월 25일[立春日=雙春年]까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玉燈秋夜 三八日[옥등추야 삼팔일]을“로 삼팔가에서 끝을 맺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옥등화[玉=覆登火]운에는 곤륜산[崑崙山]의 맥이 막혔으니 자미[紫微]의 흰 기운이 석 달 간 하늘을 가린다.
화기[禍氣]가 중원[中原]에 있으므로 청나라의 운세가 쇠퇴하고 상서로운 구름이 금릉[金陵]에 모여들어 명나라의 운세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때로는 풍년이 들고 때로는 흉년이 들며 근근히 보전해나갈 것이다.“【甲辰;乙巳;→복등화[覆燈火]↔옥등화[玉燈火];★2024년;2025년
“차천금[錦=金+叉釧金]운에는 만인의 머리에 백설이 분분하고여군주[女君主]가 등극하면 나라가 길할 것이다.”【庚戌;辛亥】→釵釧金[차천금];★2030년;2031년.
“석류목[石榴木]운은 별 다섯 개가 서로 합하고 은하수가 역류하여 산이 무너지고 물이 넘치며 독 기운이 만백성에게 두루 번질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경사가 가파른 산과 냇가에 살지 말고 시장[市場]의 장기[瘴氣]와 여역[癘疫]이 있는 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처자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질병과 재앙을 면할 것이다. 이때 연경[燕京]에는 상거[喪車]가 동쪽 미성[尾星]에 나니 신쇄[晨碎]가 없음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庚申;辛酉】→石榴木[석류목];★2040년;2041년
[원문]
玉燈火運 崑崙滯脈 紫微白氣 三月蔽天 禍氣中原 淸運始衰
옥등화운 곤륜체맥 자미백기 삼월폐천 화기중원 청운시쇠
詳運金陵 明運復起 若論東華 則或豊或凶 僅保無事.
상운금릉 명운복기 약론동화 칙혹풍혹흉 근보무사.
釵釧金運 萬民之首 白雪紛紛 女主登極 黃裳元吉.
차천굼운 만민지수 백설분분 여주등극 황상원길.
石榴木運 五星相合 銀河逆流 山崩水決 毒遍黎庶
석류목운 오성상합 은하역류 산붕수결 독편여서
汝等 不居傾山川水之邊 不向朝市瘴癘之地 安保妻子
여등 불거경산천수지변 불향조시장려지지 안보처자
得免疾災 此時燕京 喪車生東尾 晨碎之無 難免.
득면질재 차시연경 상거생동미 신쇄지무 난면.
※자미[紫微]는 북두칠성의 북쪽에 있는 성좌로서 천제[天帝]가 거처하는 곳이란 뜻으로 쓰인다. 고로 천자의 대궐을 의미한다.
장기[瘴氣]는 열병의 원인이 되는 기운으로 산천에서 자연이 생기는 나쁜 기운을 말하며, 여역[癘疫]은 전염병을 뜻한다.
옥등화운[玉燈火運]은 복등화운[覆燈火運]이니 갑진[甲辰]년과 을사[乙巳]년을 말함이고, 차천금운[釵釧金運]은 경술[庚戌]년과 신해[辛亥]년이며, 석류목운[石榴木運]은 경신[庚申]년과 신유[辛巳]년을 말한다.[정감록해설 정다운 글에서]
§여기서 위내용중에 고구려의 을밀선인은 “지나간 것은 법으로 하고 새로 온 것은 존중 해준다.”고 했다는 문구가 있으니 비교 검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나간 것은 곧 우리의 삼신일체[三神一體]의 원리요 새로 온 것은 유불선 및 기독교이다.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는 고구려 때 을밀선인[乙密仙人]이 지은 노래이다. 을밀선인[乙密仙人]은 안장제[安藏帝] 때 조의[皂衣]가 되어 나라에 공을 세운 인물로서 아직도 평양의 대동강 가에 서 있는 을밀대[乙密臺]를 세운 장본인이다. 그는 당대 제일의 조의[皂衣]로서 몸을 버려 의[義]를 다한다는 기풍을 진작시킨 인물로서 당시 3,000명의 무리를 거느렸다고 한다.>
<다물흥방가> 본문해석
지나간 것은 법이 되고, 새로운 것은 존중한다.
따라서 지나간 법[法]은 새로 생김도 없고, 멸해짐도 없으며
새로운 것은 귀할 것도 천할 것도 없다.
인간의 내부에 하늘과 땅이 있고
그 중심에 하나님[一]이 있음이여
인간의 마음과 신[神]은 본래 하나이다.
따라서 빈 것과 찬 것은 같으며 하나의 근본으로서
신[神]과 천지간의 모든 것은 둘이 아닌 것이다.
참됨[眞]이 만 가지 선[善]의 극치임이여
신[神]은 중앙의 하나[一]를 주관함이니
삼진[三眞]이 하나로 돌아감이다.
삼진[三眞]이 라나 되는 중앙의 하나[一]는
하나님이 나뉜 셋이니 삼진[三眞]을 부여받은 나는
천상천하에서 오로지 존귀한 것이다.
다물[多勿]은 나라를 일으킴이니
스스로 존귀함은 무위[無爲]로 일을 함이며,
흥방[興邦]은 말없이 행하는 가르침이다.
진명[眞命]이 크게 일어나 성[性]을 통하여
광명[光明]에 도달함이여
들어가서 효도하고 나가서 충성함이다.
광명[光明]은 모든 선[善]을 행하지 않음이 없고
효와 충성은 모든 악[惡]을 일체 짓지 않음이라.
백성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을 나라가 소중히 함이여
나라가 없이 내가 어찌 살겠는가?
나라가 없이 내가 어찌 살겠는가?
나라는 백성이 천지간의 모든 것을 소유하여
복[福]을 누림으로 소중하고
혼[魂]은 생[生]과 각[覺]과 영[靈]이 있어서
하나님[一神]은 하늘의 궁전[天宮]에 거처함이니
삼혼[三魂]은 지생[智生]을 함께 닦음으로써
하나님[一神]은 형혼[形魂]을 함께 넓힘을 얻는다.
나의 자손이 선[善]으로써 나라를 이룸이여
태백[太白]의 가르침이다.
우리에게 스승이 있고 나에게 자손이 있어
통합하여 도두가 균등하다.
우리에게 스승이 있으므로 가르침은 새롭지 않음이 없다.-끝.
[원문]
先去者爲法兮 後來爲上爲法 故 不生不滅爲上
선거자위법혜 후래위상위법 고 불생불멸위상
故 無貴無賤人中千之爲一兮 心與神卽本爲一
고 무귀무천인중천지위일혜 심여신즉본위일
故 其虛其粗是同卽本
고 기허기조시동즉본
故 惟神惟物不二眞爲萬善之極致兮
고 유신유물불이진위만선지극치혜
神有生有覺有靈兮一神攸 主於一中極致 居之爲天宮三魂
신유생유각유령혜일신유 주어일중극치 거지위천궁삼혼
故智生 故三眞歸一一 可以雙修中
고지생 고삼진귀일일 가이쌍수중
故一神卽三一神
고일신즉삼일신
故形天上天下惟我魂亦得俱自存兮
고형천상천하유아혼역득구자존혜
多勿其衍俾我子興邦自存
다불기연비아자흥방자존
故處孫善爲邦無爲之事興邦兮
고처손선위방무위지사흥방혜
太白敎故行不言之敎 訓吾所師我子孫
태백교고행불언지교 훈오소사아자손
故統無眞命之大生性 不均吾所師
고통무진명지대생성 불균오소사
故敎無不神通光明兮
고교무불신통광명혜
入則孝出則忠 光明故衆無不奉行孝忠
입칙효출칙충 광명고중무불봉행효충
故諸惡一切莫作 惟民之所義乃國爲重兮
고제악일체막작 유민지소의내국위중혜
無國我何生國重故民有物而爲福我生
무국아하생국중고민유물이위복아생
故國有魂而爲德魂之
고국유혼이위덕혼지.
<위 다물흥가의 해설 내용은 천부경 최동환 저서에서 옮기면서 원문은 바둑판에 180;144;64; 36형으로 배열하였으나 순서대로 옮기였으니 혹시 글자순서가 바뀐 부분이 있는 경우 양해 바랍니다.>
※납음[納音][명] 십이율[十二律]에 각각 있는 궁[宮], 상[商], 각[角], 치[徵], 우[羽]“의 오음을, 육십갑자에 배당하여 오행으로 나타낸 말.<갑자을출[甲子乙丑] 해중금[海中金] 따위.>
※覆[1;뒤집힐 복][풀이;1]①뒤집히다.㉮반전[反轉]함.㉯넘어지다. 전도[顚倒]함.②무너지다.③망하다.④뒤집다.㉮뒤집어놓다.㉯무너뜨리다.㉰넘어뜨리다. 거꾸로 함.⑤도리어. 반대로.⑥되풀이하다. 겹침.⑦상고[詳考]하다.⑧아뢰다. 고함.[2;덮을 부][풀이;2]①덥다.㉮덮어씌우다.㉯덮어 싸다.㉰감싸다. 비호함.㉱덮어 숨기다.②숨어서 노리다.③덮개, 덮는 물건.④옷, 의복.⑤복병[伏兵].
§여기서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의 내용 중에 “지나간 것은 법이 되고, 새로운 것은 존중한다.[先去者爲法兮 後來爲上爲法]”는 내용을 음미하면서 고구려의 을밀선인[乙密仙人]은 조의[皂衣], 신라[新羅]에는 화랑도[花郞徒], 백제[百濟]에는 수사[修士]가 있었다는 것과 요즘 서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정신에 의하여 국가의 지도자들이 모범된 행동을 하는 서양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신라가 외세를 끌어들여 백제와 고구려를 망하게 한 후에는 우리민족에게는 서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는 없어지고 사대주의[事大主義]에 아첨하는 세력이 정국[政局]을 주도 하고 있으니 이것이 지금도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은 뻔뻔스런 몰골로 국민을 통치하고자 하는 야욕만 가득한데 이것이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 국가라고 나팔을 불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래의 선배와 화랑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에 대한 독립운동가 신채호님의 조선상고사에 고구려의 선배에 대하여 말한 대목을 “삼일신고[三一神誥] 최동환 저서”에서 옮겨 놓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배와 화랑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제◉
“전쟁이 일어나면 신크마리가 모든 선배를 모아 스스로 단체를 조직하여 싸움터에 나아가서, 싸움에 이기지 못하면 싸우다가 죽기를 작정하여, 죽어서 돌아오는 사람은 인민들이 이를 개선하는 사람같이 영광스러운 일로 여기고 패하여 물러나오면 이를 업신여기므로 선배들은 전장에서 가장 용감하였다.“
신채호님이 조선상고사에서 신라의 화랑에 대하여 말하기를 평시에 환란의 구제, 성, 길의 구축 등을 스스로 담당하고 난시에는 전장에 나아가 죽음을 영광으로 알아서 공익을 위해 한 몸을 희생하는 거의 선배와 같다 하며 이렇게 말한다.
“화랑의 설[說]에 사람이 전쟁에서 죽으면 천당[天堂]의 맨 첫 자리를 차지하고, 노인으로 죽으면 죽은 뒤에 노인으로 태어나고 소년으로 죽으면 죽은 뒤의 영혼도 소년으로 태어난다 했으니 화랑들이 소년으로 전쟁에서 죽는 것을 즐겼다.”
화랑은 전쟁터에서 많은 낭도를 거느린 지휘관이다. 군대의 지휘관들이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죽음을 즐겁게 받아드렸다면 그 군대가 어떤 군대인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화랑관창이 황산벌 전투에서 죽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화랑정신의 백미이다. 이하생략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사회학적 용어로 사회지도층 혹은 상류층이 갖고 있는 특권의식과 사회적 위치에 상응하는 피지배집단에 대한 역할과 도덕적 의무를 말한다.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라고 하면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국가나 집단이 위기에 처했을 때, 희생정신을 발휘하며 평상시에는 다른 계층의 생존 등을 위해 개인의 부[富]를 나누고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6】;우리민족에게는 한웅천왕[桓雄天王]이 중국의 중원인 태백산에서 BC; 3898년 10월 3일 우사[雨師],풍사[風師]와 무리 3천을 거느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천부인 셋을 받아서 개천[開天]을 했다고 합니다.
◉ 돌뿌리◉
한밝감닥새알해말[ ]이 하나의 의미로 태양을 상징한다는 사실의 단서는 실로 생각지도 않는 우연한 장소에서 나왔다.
필자[최동환]는 천부경, 삼일신고, 366사, 신지비사 등 한국고유의 경전을 연구하던 중 정감록에서 격암유록까지의 여러 예언서에 주목한바 있다. 이 예언서들의 설계원리가 공통적으로 천부경, 삼일신고, 366사, 신지비사의 핵심원리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증명하고 체계화하면 만났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즉 하늘에서 내려오는 철갑기마병[鐵甲騎馬兵] 3천명이 입고 있는 검은 옷과 검은 모자에 대해서이다. 물론 이는 한웅이 3천명을 이끌고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온 기사이다.
한국예언서들이 그 근거를 단군의 경전과 역사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실례 중 하나이다.
다음의 내용은 1997년 1월에 발간된 천부경의 예언론 제2권인 혼돈[混沌]과 파천황[破天荒]의 47쪽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도선비기[道詵秘記]◉
詩曰 鐵騎三千 自天來 烏衣烏冠 走東西
시왈 철기삼천 자천래 오의오관 주동서
시[詩]에 이르기를 철갑을 한 기마병 3천명이 하늘로부터 내려올 것이니 검은 옷[烏衣]에 검은 관[烏冠]을 쓴 사람들이 동서로 치달을 것이다.
이 예언은 우리나라 예언서에 담긴 정보가 전 세계의 신화와 경전에 사용된 정보와 같은 선상의 것임을 말해준다. 또 우리나라 예언서가 우리의 정통 역사와 얼마나 관계가 깊은 지를 잘 말해준다.
여러 역사서 중에서도 특히 한단고기를 읽지 않고는 도저히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예언인 것이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다루어본 여러 민족의 신화와 경전 그리고 역사 등을 이해했다면 까마귀 관 즉 오의오관[烏衣烏冠]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단고기에 의하면 까마귀 색의 검은 옷 오의[烏衣]와 까마귀 깃털을 꽂은 모자 오우관[烏羽冠]을 쓴 사람은 우리역사에서 부여의 천왕랑[天王郞]이며 이를 본받고자 한 고구려의 조의선인[皂衣仙人], 백제의 수사, 신라의 화랑들이다.
이는 우리의 고유한 단군 정신으로 무장한 태양신의 사자들이다. 그리고 이 내용은 동서의 고대세계에 놀랍도록 널리 알려진 태양 안의 까마귀 다시 말해 태양의 흑점[黑點]을 상징하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이 예언은 전 세계의 예언에서 공통적인 설계원리인 태양의 흑점을 말하고 있으며 흑점이 상징하는 세 발 달린 까마귀 삼족오[三足烏]는 따로 전 세계의 고대신화에서 중요한 상징물이다. 이 예언이 태양의 흑점과 삼족오[三足烏]와 직접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적지 않은 감명을 받았다. 예언서라는 장르가 우리의 정신을 설명하는 또 다른 자료임을 말해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천부경의 예언론 제 2권인 혼돈과 파천황의 39쪽에서는 이 삼족오가 곧 우리말 “감”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태양의 흑점이 우리의 고대 언어 “감”이라는 사실은 이 책을 삼일신고를 탈고한 후에도 뜨거운 연구 의욕이 생겨나게 했다.
그리고 그 방면의 여러 대가들이 이루어낸 학문적성과는 필자[최동환]가 그동안 연구해 온 천부경, 삼일신고, 366사 등의 경전과 많은 부분에서 연계하여 생각할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우리의 고대 언어와 우리의 고유한 경전과 우리의 문화는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철칙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주어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고대 언어와 우리의 고대 경전과 역사서 그리고 역경에 대한 여러 관련서, 예언서 등이 하나가 될 때 많은 성과가 얻어짐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로써 우리 고대 언어 자체에도 새로운 철학적 의미가 주어진다. 또 경전의 해석에도 풍부한 자료가 생겨나며, 역사서를 해석함에도 보다 새로운 관점들을 갖게 된다.
문제의 도선비기 구절은 우리 예언서에서 우리 경전의 설계원리를 찾아 증명하는 과정에서 우연스럽게 나타나 필자[최동환]의 다리를 걸어 넘어지게 만든 조그만 돌뿌리였다. 즉 해독의 과정에서 풀리지 않아 필자[최동환]를 상당히 오랫동안 생각하게 한 문구였다. 그래서 그 돌부리를 끝까지 파헤쳐 걷어내려고 땅을 파다 보니 평생에 걸려 파도 그 바닥이 드러나지 않는 거대한 바위산이 나타난 것이다.
그 형체를 다 드러내려면 얼마의 인력과 시간이 걸릴지 예측조차 하기 어려운 엄청난 바위산인 것이다. 우리의 고대 언어와 고대 경전의 접점이 바로 필자[최동환]를 넘어지게 한 조그만 한 돌뿌리이며 그 밑은 거대한 산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도선비기에 나오는 “詩曰 鐵騎三千 自天來 烏衣烏冠 走東西;시왈 철기삼천 자천래 오의오관 주동서”에서 보면 “오의오관[烏衣烏冠] 철기병[鐵騎兵] 3천명이 스스로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하고 이 병사들이 남북으로 질주하는 것이 아니라 동서[東西]로 질주한다고 했으니 우리는 깊이 있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한웅천왕[桓雄天王]은 철기병 3천을 거느리고 개천[開天]을 했는데, 그 이후에 그런 예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앞으로 예언서의 내용과 같이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천지반복[天地反覆]으로 다시 개천[開天]을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존하는 우리 인간들이 바라는 것은 그 시기가 ”언제 쯤이냐.?“로 귀결이 날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예언서를 총 동원하여 그 날을 찾는다고 상상 해보시기 바랍니다.--끝.
출처:용출산님원문보기
글쓴이:용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