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오는 증권시장소식(2015-3-30)
1. SGA 주가 추이?
자회사 레드비씨의 상장으로 투자지분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SGA는 ㈜레드비씨의 지분 52.03%를 42억으로 계상하고있으나 이번 스펙상장평가금액으로 환산하면 130억으로 산정되어 90억 가까운 이익을 보게된다.
SGA 순자본의 30%를 상회하는 금액으로 자본이 증가할듯. 영업이익 45억의 두배도 넘는 수치.
SGA의 주가가 영향을 받아 다시 1000원 이상으로 오를지...
2. 수렁에 빠진 브라질, 리우올림픽으로 다시 설 수 있을까
올 들어 환율급락과 경기침체,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최악의 정치 스캔들까지 겹치면서 브라질의 미래가 ‘첩첩산중’
브라질 주식과 채권에 기대하며 대규모 투자를 했던 국내 증권사들도 울상. 브라질 헤알화는 금융위기론이 나왔던 2000년 초반 환율수준까지 떨어진 상태.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48%가 절하
2010년 평균환율 달러당 1.7헤알과 비교하면 거의 가치가 2배가량 하락
물가를 잡기 위해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이래 금리를 1.75%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2.75%
기업 대출금리는 연 40%가 넘는다.
브라질이 환률악화와 저유가, 80년만의 가뭄등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환률이 2010년 대비 절반으로 떨어져서 주 수출 품목의 량은 변화가 별로없는데 수출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또한 전체 국민 GDP의 14%를 차지하는 원유생산이 저유가로 50% 가까이 하락함으로 경제 위기를 부추기고있다.
거기다가 80년만의 가뭄으로 수력발전을 주로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등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서민경제가 힘들어지고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적으로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도 높아지고있어서 정치적으로도 불안해지고있다.
한떄 브라질 펀드에 투자를 많이 하던 국내 증권사들이 비상이 걸릴듯..
3. 알뜰폰 사업자 vs 이통사, '망 도매대가' 전쟁
‘망 도매대가’는 알뜰폰 업체가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빌려 쓰고 내는 일종의 이용료
SK텔레콤이 제출한 2014년 영업보고서를 토대로 적정 도매대가 산정하고 결정한 도매대가는 1년간 적용
의무제공사업자인 SK텔레콤 도매대가가 정해지면 KT와 LG유플러스는 이에 준한 도매대가를 산정
지난해 900억원 적자를 본 알뜰폰은 도매대가 인하에 총력전을 펼칠 태세
지난해 5만5000원 이하 저가요금제에선 알뜰폰과 이통사가 55 대 45로 수익을 배분했다. 5만5000원을 넘는 고가요금제에선 이 비율이 45 대 55가 된다. 100원을 벌면 45~55원을 이통사가 가져가는 구조
“벌어들인 돈의 절반을 이통사가 가져가 알뜰폰은 LTE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LTE 요금을 내리기 위해서라도 도매대가 수익배분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알뜰폰이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수익구조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기떄문에 도매가 수정은 불가피할듯
SK텔레콤의 기계장치 투자금액은 20조원, 그중 15조원은 감가상각을 하였고 5조 정도가 장부에 기입되어있다.
해마다 1.5조원씩 감가상각을 하고있는 상황에서 매출액 13조원의 약 11%를 차지하고있다.
단순계산으로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망사용료로 절반을 징수한다는건 좀 과할수있다.
그러나 단순히 투자비용에 대한 부분만 검토하는게 아니라 고객의 감소로 매출의 감소및 수익의 감소까지 함꼐 검토해야 하기에 얼마나 줄어들지는 미지수..
어찌되었든 망 사용료의 축소는 불가피 할듯.
통신사들에게는 악재가 분명하지만 얼마나 주가에 작용할지는 ....
4. "삼성 독주에 제동?"…후발주자 '3D 낸드' 개발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텔과 협업해 만든 32층 3D 낸드 샘플을 출하
껌 정도 크기 SSD 기준으로 3.5TB 이상을, 업계 표준인 2.5인치 SATA SSD로는 10TB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
2.5인치 SATA SSD의 현재 최대 용량은 4TB
TLC 제품은 특히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도시바와 샌디스크 연합은 최근 48단 적층 4D 낸드 ‘BiCS(Bic Cost Scalable)’개발을 완료, 샘플을 출하하기 시작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야 48층 3D 낸드를 생산하기 시작할 것으로
삼성전자가 전체 낸드 중 3D 제품 비중을 올해 15%, 내년 35%정도로 끌어올릴 것
업계 4위인 SK하이닉스는 작년 24단 3D 낸드를 개발했고 36층, 40층 후반대 제품을 개발 중
삼성전자가 핸드폰의 부진으로 고전중이었지만 메모리시장의 활황으로 버텨가던 모습도 불안해지기 시작한듯
회사내 낸드 중 35%를 3D 낸드로 집중한다는 정책하에 후발 주자의 추적은 불안할듯.
삼성전자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듯.
SK하이닉스는 틈새시장이라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 지켜봐야할듯..
5. 국내산 VS 미국산 돼지고기 목전지 활용한 수육 비교
‘국내산이냐, 미국산이냐.’ 들인 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업주들을 대신해 국내산과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수육의 상품력 비교
수입육이 국내산에 비해 육질이 연하고 더 부드럽다는 의견이 다수. 단 조직의 탄력과 쫀쫀한 정도는 국내산 수육이 더 좋았다.
수입육은 식으면서 급격히 퍽퍽해지는 경향. 돼지 특유의 잡냄새 부분에서는 수입육은 나지 않고 오히려 국내산이 약간 비친다는 의견
수입돼지고기가 무조건 맛이 없다는 편견은 없어질듯..
국내산 냉장육과 수입산 냉동육의 비교에서도 이정도 평가면 동일한 냉장육 또는 동일한 냉동육이면 평가는 수입육에 더 중점을 둘수도..
외국에서는 기름이 낀 삼겹살보다는 기름을 줄인 베이컨이 더 많이 유통되듯 취향은 조금 달라 절대적인 비교는 어려울듯.
비수기인 겨울에도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을 하지않는 상황에서 수입육에 대한 호평이 어떻게 작용을 할지..
최근 국내 최대 업체인 하림이 사료단합으로 과징금을 추징당하는 상황에서 돼지가격은 소폭이나마 내려갈수도..
하림은 5500원대에서 300만주이상의 거래로 손바뀜이 일어난 상태라 자칫 잘못하면 5000원이 깨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