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드로용입니다.
지난 2015년 1월 8일에 시작하여,
1월 24일인 위키데이 2-3기 해커톤 행사 때 제작 완료한 첫 번째 전자의수 (Mark 1) 의 제작 과정 중
찍었던 사진들을 올립니다.
몇 달이나 지났지만,
저는 이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2015년 1월 8일에 우연히 보게 된 이 글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습니다.
반년 전 쯤, 외국에서 있었던 유사 사례를 찾아냈고,
"하나 만드로 볼까요?" 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대의 3D 프린터를 사용하였고,
단 하루 만에 아두이노 전자회로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완료했습니다.
"그래 이거야!"
처음 만들어 보는 전자의수의 골격과 씨름했지만
며칠에 걸쳐 결국 완성했고,
지금 보면 비록 매우 허접하지만,
아두이노 보드와 배터리, 그리고
서보모터 다섯 개가 장착될 수 있는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단지, 제작비 10만원이 아쉬워서 참석했던 위키데이 2-3기 해커톤 행사,
"정상에서" 님을 위한 일이기에,
팀 이름을 "정상에서" 로 지어 해커톤에 참가하였습니다.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정상에서 님께 전자의수를 만드로 드리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어떤 미래의 계획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정상에서 님께서 부산에서 올라와 주셨고, 전자의수를 테스트 했습니다.
매우 허접했지만, 가능성을 보고 응원해 주신 정상에서 님께 감사합니다.
비록 많이 부족한 나머지, 해커톤에서 1등은 하지 못했지만
정상에서 님과 전자의수를 테스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저비용으로 적정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자의수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섰습니다.
이 것이 바로 '3D 프린팅 전자의수' 를 만드는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현재도 꾸준히, 열심히 달려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첫 날의 초심을 잃지 않고 가치를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도 Happy 3D Printing 되세요!
- 만드로 별에서, 만드로용 드림
첫댓글 오~
굿 굿~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응원합니다 ㅎㅎ
멋집니다
멋집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멋있어요!
멋있습니다!
응원할께요. 오늘에서야 알게되어서...^^
도움이 필요한 더많은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힘내주세요..고맙습니다..
이때가 첫 시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