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정형외과에서 알아보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안녕하세요!
더 바르게! 더 건강하게!
그리고 더 정확하게!
우리 동네 주치의 김포 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궂어서 그런가, 멀쩡하던 관절이
괜히 삐그덕거리는 듯하고, 전에 느껴지지
않았던 통증이 몸 곳곳에서 나타나는
듯해서 괜히 긴장되는 나날이예요.
연세더바른병원 카페를 찾아주신 분들께서는
이런 통증 없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신체 곳곳에서 발생하는 통증 가운데
어깨에서 발생하는 통증 중 '오십견'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이란?
오십견은 50대 전후로 많이 발병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어깨 관절은 위팔뼈인 상완골과 어깨뼈인 견갑골이 서로 만나 이루어진 관절입니다. 이 관절은 관절막으로 감싸여 있는데, 보통 관절막은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착성 관절낭염, 즉 오십견이 발병하면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위축되고, 그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이 생깁니다.
오십견은 특히 당뇨, 갑상산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쉽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유 없이 어깨에 통증이 지속한다면 방치하지 말고 김포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점점 낮아지는 오십견 발병 연령
앞서 말씀드렸듯, 오십견이라는 명칭은 '50대 전후로 많이 발병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러나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십견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73만 2,346명에서 2017년 75만 1,280명으로 3년 사이에 2만여 명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름에서 나타나듯, 50대에서 32.2%로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였고, 그 이후로는 60대가 26%, 70대가 17.9%, 40대가 15.2%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스마트 기기 사용 빈도 증가, 레저스포츠 등의 증가에 따라 20~30대의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십견은 50대뿐만 아니라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오십견(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의 증상
오십견의 증상은 초기 견관절(어깨 관절) 부위의 둔통으로 시작해, 관절 운동의 제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갑니다. 자세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깨를 들어올리거나 돌리기 힘들어집니다.
2.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3. 세수 등과 같은 어깨를 사용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활동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4.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5. 야간통으로 인해 밤에 잠을 설칠 수 있습니다.
6. 염증이 가라앉아 통증이 줄어들더라도, 움직임의 제한은 지속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이 가장 중요하므로 김포 정형외과와 같은 병원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검사, MRI 검사, 초음파 검사, 어깨 관절 조영술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앞서 말씀드렸듯, 오십견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몇 가지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점 등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회전근개파열 등과 같은 어깨 질환을 방치하거나, 운동 부족, 바르지 못한 자세 등이 오십견 발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현대인들은 스마트 기기의 보급화에 발맞춰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 기기를 다루는 일이 많기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모든 질환은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긴장을 놓지 말고,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운동을 하며, 온찜질을 통한 근육 긴장 이완 등을 통해 어깨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어떤 질환이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기 치료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이 시기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어깨, 무릎과 같은 사용 빈도가 높은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씀하는 분들이 게십니다.
물론 정도에 따라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수술이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발현한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면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ESWT), 도수치료, 프롤로주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 치료만으로 충분히 개선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오십견 브리즈망(어깨 관절 수동술)
오십견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중에는 브리즈망이라고 불리는 어깨 관절 수동술이 있습니다.
브리즈망은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부위 마취를 시행한 후에 적용하는 시술인데요. 유착이 생겨서 굳어진 어깨 관절에 염증 치료제와 유착 방지제를 주입한 후, 의료진이 환자의 굳어진 어깨 관절과 근육을 체계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제한된 가동 범위를 회복시켜 주는 치료법입니다.
다만, 견봉뼈 아래에 뼈가 자라나왔거나, 회전근개파열 등이 동반되었을 경우에는 부득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브리즈망의 특징
브리즈망은 부위 마취 후 진행하므로, 환자가 느끼는 부담이 감소하고 큰 불편 없이 시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시술하기에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 시간은 20분 내외로 시술 부담이 적을 뿐더러,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성 통증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김포 구래동에 위치한 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은 환자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병원,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열정을 다하는 병원, 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진하는 병원이 되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