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에이피알(APR)은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패션, 건강기능식품 등을 자체적으로 제작부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주식은 액면가 500원 총 발행 주식 수는 6,990,208주이며, 주요주주로는 대표이사 김병훈 36.5%, 에이피알에쿼티홀딩스 17.4%, 신재하, 기타 및 소액주주 23.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매출 현황
1) 연간 매출
에이피알 매출액은 2016년 248억 원, 2017년 633억 원, 2018년 1,026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9년 매출액 1,590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순손실 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매출액 2,199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순이익 79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며 2021년 매출액은 2,6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년 만에 10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 2021년 3분기 매출
에이피알은 2020년 1 ~ 3분기 매출액 1,612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 순이익 80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1 ~ 3분기 매출액 1,788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 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 주요 사업
1) 화장품
에이피알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어 1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에이프릴스킨(Aprilskin), 10~50대 남녀를 타깃으로 메디큐브(Medicube), 20~30대 남녀 타깃으로 포맨트(Forment) 등의 브랜드로 제조하여 SMS, 온라인 등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2) 건강기능식품
에이피알은 1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글램디바오(Glam.D)라는 브랜드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한 습관, 다이어트, 식단 조절, 체지방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입니다.
3) 패션
에이피알은 패션 브랜드 널디(Nerdy)는 자기만의 개성 및 감각적인 컬러로 제작하여 1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4. 주요사항
1) 매출 증가
에이피알은 2021년 매출액이 2,600억 원 넘게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0년 대비 20% 넘게 성장했습니다. 주요 성장은 패션 브랜드 널디가 해외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이며 널디 매출액은 2019년 363억 원, 2020년 551억 원, 2020년 9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널디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2017년 론칭했으며 MZ 세대를 마케팅해 자유분방함을 브랜드의 정체성을 삼고 있습니다. K 팝, K 드라마, 영화 등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K 패션이 주목받으며 널디도 성장하고 있으며 K-pop 모델을 선정하고 실적도 상승 중에 있습니다. 올해 들어 6주 동안 약 13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52억 원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 중국 면세점에서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의 매출액은 2019년 535억 원, 2020년 879억 원, 2021년 1,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일본, 미국, 캐나다 등의 해외 매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투자 유치
에이알피는 2018년 주당 33,500원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습니다.
3) 상장 계획
에이피알은 2017년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었으나, 2020년 6월 미래에셋을 대표주관사로 변경했습니다. 상장 주관사 변경 사유는 미래에셋의 과거 실적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래에셋은 토니모리, 잇츠한불 등의 화장품 업체를 상장한 실적이 있습니다. 에이피알은 2020년 9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12월 자진 철회했습니다. 상장 철회 사유는 지배 구조 개편으로 알려졌으며 에이피알은 지배 구조 개편,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2022년에는 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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