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 개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7월에 설립되어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 및 제품화 판매업, 신기술 대여, 양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자본금 500억 원, 액면가 500원, 총 발행주식 15,403,413주, 보통주 6,651,527주, 전환우선주 6,809,886주이며, 최대주주는 공동대표 장명호 22.5%, 권재현 11.3% 임혜성 7.3%, 프로젠 6.6%, 공동대표 남수연 5.7%, 장덕수 5.6% 등이 있으며, 펀드, 투자조합, 유한양행 한국산업은행 등이 있습니다.
2. 지아이이노베이션 기술
1) GI-SMART
GI-SMART ™ 플랫폼 기술은 생물학적 제제의 높은 처리량 스크리닝과 효율적인 세포주 개발을 가능합니다.
SMART-Selex ™ 기술은 42 개의 힌지, 10 개의 Fc 유형 및 59 개의 링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높은 친화 성과 안정성을 위해 새로운 단백질 구조를 최적화하여 24,000개 이상의 변이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SMART-cLego ™ 접근 방식은 결찰 전에 생물학적 후보를 암호화하는 별도의 유전자 블록을 독립적으로 복제할 수 있도록 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PIPELINE
GI-101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 융합 단백질로 두 개의 약물을 결합해 특정 표적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 몸 항체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각각의 약물을 달고 이를 링커 등으로 하나로 묶는 방식이다. 면역세포 증식과 활성을 동시 작용해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G-301은 기존 IgE 항체 기반 의약품의 대표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 쇼크(항체-Fc γ R 수용체 결합으로 발생)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Fc γ R 수용체에 결합하지 않도록 설계됐었습니다. 경쟁약물 대비 높은 IgE 억제효과 및 안전성을 보이는 GI-301가 아토피, 만성염증 등의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3. 지아이이노베이션 성과
1) GI-101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GI-101은 2019년 중국 심시어(Simcere)에 9,000억 원 규모에 기술 수출을 했으며, MSD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무상 제공과 병용 임상시험을 진행합니다. GI-101은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 2상이 진행하며, GI-101기술 이전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며, 위탁개발 생산(CDMO)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2) G-301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유한양행과 알레르기 치료 후보물질 G-301 융합단백질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억 원을 포함, 일본을 제외한 총 1조 4,090억 원 규모이며 유한양행은 전 세계에 대한 알레르기 치료물질 G-301에 대한 개발과 사업화 권리를 확보했습니다.
3) 투자 유치
지아이이노베이션의 평가 밸류에이션(Valuation)은 약 5,000억 원으로 과거 시리즈 A 180억 원, 당시 주당 6,500원, 시리즈 B 375억 원, 12,500원, 시리즈 C 309억 원이었으나, 이번 유한양행 대상으로 제3자배정은 100억 원, 주당 33,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년간 총 1,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4) 기술성 평가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21년 2월 8일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3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하나금융 투자,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올해 상반기에 성장성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루닛과 이중 융합단백질 플랫폼 GI-SMART, 이중 융합 항체 SMART-Tab과 루닛의 AI 기반 조직 시스템 루닛 스코프에 활용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면역항암제 GI-101임상에서 임상적 효능과 바이오마커와의 연관성 분석’을 위해 글로벌 진단기업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와 바이오마커 검사에 대한 MOU를 체결, 세브란스병원, 메디오젠, 매일유업, 디엠바이오,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공동 신약개발 및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한 줄 평 :
중국 심시어(Simcere)에 면역항암제 GI-101을 9,000억 원 규모에 기술 수출, 유한양행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알레르기 치료 후보물질 G-301 융합단백질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등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에 설립하여 4년이 안되는 기간에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기업가치도 금회 증자 때 5,000억 원, 장외시장 기준 9,000억 원, 향후 2조 원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만큼 성장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사기업인 면역항암제 기업 메드팩토 시총 1조 9,000억원, 네오이뮨텍 1조 2,000억원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임상 결과에 따라 경쟁사를 뛰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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