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이청군수님의 친필을 그대로 옮겨적습니다..
지난 부친상당시에 조의를 표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 말씀입니다.
삼가 인사 드립니다.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저의 아버님 상사시에 아버님을 여윈 슬픔과
생전에 잘 모셔드리지 못한 불효의 죄책감으로 비탄에 빠져있는 저희를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깊은 애도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데 대해
한없이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장례는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양지바른 선영에 잘 모셨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것이 마땅한 도리이오나 아직
아버님에 대한 슬픔과 황망함때문에 우선 글월로서 인사드림을 혜량하여
주시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일찍이 청렴, 성실한 교육자로서 한점 부끄럼없이 일생을 살아오신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더 분발해서 장성발전과 군민을 위해 멸사봉공의 신념으로
신명을 다 받쳐 헌신 하겠습니다.
귀댁의 뜨거운 위로와 사랑을 평생 가슴깊이 새겨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그 크신 은혜 꼭 갚으며 살아 가겠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앞으로도 계속 지도해주시길 바라오며 집안에 어떤 대사가
있을시엔 꼭 연락을 주셔서 저희들로 하여금 보답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회에 꼭 찾아 뵈올것을 약속 드리면서 밝아오는 2009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댁내 평안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8 . 12
장성군수 이 청.
유 두 석 배상.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영전에 명복을 빌고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