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현덕 중앙회 회장, 김동은 수원시 지회 회장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곰두리봉사회(회장 김현덕)는 지난 13일(화) 천안아산KTX역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 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어 시·도회장 취임 당사자들만 참석하여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시설에 근무하여 참석할 수 없는 일부 회장들과 멀리 제주도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회장은 별도로 임명장을 보내드리고, SNS를 통해 축하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번에 취임한 전국 회장들은 한국곰두리봉사회의 제 7대 시·도 회장으로, 지난 6월 공개모집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이는 그동안 한국곰두리봉사회에서 임명되었던 다른 회장들과는 달리 상당히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새로 임명된 회장들은 각계각층에 본업을 두고 있으며, 또 상당히 젊은 신임 회장도 있어 앞으로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김현덕 중앙회장은 축하인사말에서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 합심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를 곁들여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짧게 임명식과 회의를 끝마쳐야 하는 아쉬움과 여운이 많이 남은 행사였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