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연휴양림 지원 확대…융자금 늘리고 금리 내리고

[한국산림치유연구소]

개인자연휴양림 지원 확대…융자금 늘리고 금리 내리고
	산림청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신규로 조성되는 사유자연휴양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최근 사유자연휴양림이 막대한 초기투자와 경영난으로 인한 재투자의 한계로 이용률이 떨어지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사유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수립, 발표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활성화 방안에는  △사유자연휴양림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융자금 확대와 금리인하  △사유자연휴양림 지원주체를 산림청장에서 지자체장까지 확대  △신규조성 시 산지전용 신고 의제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그동안 산림휴양정책방향이 국·공유 위주로 진행돼 왔다면 앞으로는 민간분야 활성화를 통한 산림휴양시설 세출예산 절감과 함께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법령개정 및 규제완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기준 전국의 자연휴양림은 국유 40개, 공유 98개 등 총156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중 사유자연휴양림은 18개소로 전체의 12%에 해당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