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벗어나기 - 차선바꾸기, 끼어들기, 사이드 거울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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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바꾸는 법 (아래 사진과 설명만 이해하면 누구나 안전한 운전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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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룸미러(백미러) 보는 이유
사이드미러는 만능이 아닙니다. 사각지대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룸미러 보는 것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익숙하도록 꾸준히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뒤에 보이던 차량이 어느순간 보이지 않는다면 차선을 바꾸었다는 이야기고 좌측 우측 어딘가 있다는 말입니다.
사이드미러에 뒤에 있던 차가 보이면 다행이지만 보이지 않는 다면 사각지대에 있으니, 이럴 때는 차선변경시 조심해야합니다. 이렇게 룸미러는 운전중 후미의 차량를 인지 하는 것으로, 차선을 바꿀때 사각지대에 차가 있는지 없는지 추측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2. 사이드미러 보는 방법
사이드미러는 차선변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사이드미러는 볼록거울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평면거울의 룸미러와는 달리 볼록 거울의 특성으로 인해 실제 거리보다 멀리 있는듯 보여지게 됩니다.
볼록거울은 원근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사이드미러에서 보여지는 차량의 거리가 실제보다 가깝다라고 인식해야 추돌사고를 피할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이드미러상의 보이는 차량이 멀리서 작게 보일때 끼어들기 하는 타이밍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조심해야할점은 내차의 속도입니다.
옆 차선의 차량은 시속 100킬로로 달리고 있는데 내 차량은 시속 60킬로라면 비록 사이드미러상에 멀리 보인다해도 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내 차량이 너무 저속이라 상대방의 차량의 순식간에 가까이 다가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차선변경을 위해서는 주행속도를 도로 흐름에 맞추고 상대방 차선의 속도와 같거나 그 이상으로 주행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사이드 미러상에 옆차선의 차량이 어느정도 크기일때 끼어들기 하면 좋을까?
가장 좋은 상태는 사이드미러상에 옆차선의 차량이 모두 들어와 있을때 바꾸시면 됩니다.
차량의 일부라도 미러상에 잘려 보이지 않는다면 이미 가까이 있다라고 보면 됩니다.
▼ 아래 사진에서 보면 사이드미러안에 후미 차량이 알맞게 다 들어선 모습. 이때는 차선변경 최적 시점
▼ 아래 사진은 사이드미러에 차량이 너무 꽉차있고 뒷바퀴쪽이 살짝 잘려있는 모습.
이때는 차량이 너무 가까이 있음을 의미하고 있으니 이때 차선변경은 초보운전자로서는 위험하다.
▼ 아래사진은 차량의 1/3이 잘린상태. 이때는 절대로 차선을 변경하려고 무리하게 끼어들기 하면 안됩니다.
초보자는 절대로 무리하게 끼어들기 하지마세요.
▼ 아래 사진은 이미 후미차량이 반이상 잘린상태로 사이드미러에 들어와 있으므로, 그 뒤 차량(동그라미친) 앞에 끼어들기 하는것을 염두하면 됩니다.
후미차량이 아래 사진의 사이드미러와 같을경우 깜박이를 점등하고, 후미차량이 앞으로 지나가면 동그라미 차량 앞으로 끼어들기하면 됩니다.
(1) 사이드미러와 룸미러 확인
차선을 변경하고자 하는 방향의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통해 미리 차량들을 확인합니다.
차량들과의 속도를 맞춘후 끼어들기 좋은 지점을 생각합니다.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통해 사각지대에 차량이 없음을 확인후 사이드미러의 차량 간격을 고려한후 사이드 시그널 램프를 켠후 차선을 변경합니다.
이때, 초보운전 차량임을 알고 급가속하여 차간 거리를 좁히는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있으므로,
차선변경시 반드시 사이드미러를 통해 차선변경 완료시까지 옆차선의 후미 차량의 차간거리를 계속 확인하여야 합니다.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통한 사각지대 확인은 스스로 감을 통해서 익혀나가야 합니다.
차량마다 메이커마다 사이드미러의 볼록거울이 미세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의 사이드미러의 사물과 실제 거리를 감을 익혀놓는것이 좋습니다.
사이드미러의 위치는 가능한 바깥쪽으로 많이 보이도록 세팅하는것이 좋으며, 너무 안쪽으로(차량쪽으로) 세팅해 놓으면 사각지대가 보다 많이 생기므로, 최대한 바깥쪽으로 세팅하는것이 좋습니다.
틈틈히 정차, 주차시에 사이드미러를 보는 훈련을 통해 차량이 사이드미러에서 사라지는 순간까지의 시간등도 감을 익혀두는게 좋습니다.
(2) 사이드 시그널램프 작동 (깜박이)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통해 바꾸고자하는 차선에 대한 차량 위치와 흐름을 파악하였다면, 이제 차선을 바꾸는 타이밍을 잡아야 합니다. 이때 타이밍을 잡는 방법은 시그널 램프를 작동시키는 타이밍으로 잡으면 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깜박이로 서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뒤에 차가 없을 때도 깜박이를 켜는 습관을 붙여야 합니다. 차선변경을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깜박이(사이드 시그널 램프)를 켜고 차선을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깜박이를 켜고 얼마정도 이내에 차선변경을 마쳐야 할까요?
깜박이를 켠체 계속헤서 직진만 한다면 옆차선의 차량이 깜박이를 무시하게 됩니다.
때문에 깜박이를 작동 시켰다면 5번~10번 이내에 차선변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치시기 바랍니다.
(3) 고속의 차선변경, 저속시의 끼어들기는 다르다
막히는 도로에서와 소통이 원할한 고속도로에서의 차선변경은 다르게 느껴집니다.
정체가 심한 도로 또는 저속시의 도로에서는 차들이 빼곡하기 때문에 초보운전자가 끼어들기 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체, 지체중인 도로에서는 차선변경을 평소보다 일찍 시작해서 차선을 타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차선변경 타이밍을 놓쳐 빠져 나가지 못한체 계속 직진하다보면 당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서행 지체중인 도로에서는 끼어들기시 어느정도 틈이 보이는 곳을 미리 점찍어두고 깜박이를 사전에 켠후 서서히 들어가야 합니다. 이때 상대방의 차량이 양보해줄 의사가 있어야 끼어들기가 완료되지만, 상대방이 양보해줄 의사가 없어 바짝 붙이면 끼어들기는 바로 포기해야합니다.
깜박이를 켜고 들어가면 꼭 차간거리를 좁혀 양보안해주는 차량들이 있으므로 무리하게 끼어들기 해서는 안됩니다. 반면, 소통이 원할한 고속도로 또는 일반도로에서는 차간 거리가 보다 잘 확보되어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통한 주의만 가진다면, 어렵지 않게 위에 소개한 방법대로 차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이기에 자신의 차량이 도로흐름에 위배될 만큼 저속주행 상태가 아니면 됩니다. 최소한 도로흐름과 바꾸고자 하는 차션의 차량속도만큼으로 주행하면서 차선을 변경하여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차선을 변경할때는 변경하고자 하는 차선의 후미 차량의 속도보다 20%정도는 더 가속하여 주행하여야 안전하나, 초보운전자들은 최소한 같은 속도만이라도 지켜주길 바랍니다.
단, 고속에서의 차선변경시는 사각지대에 차량이 없는지 주의를 보다 하여야 합니다.
저속 서행시에는 사각지대 차량의 염려가 없으나 고속주행시에는 갑자기 차가 튀어나오게되는 사각지대를 꼭 살펴야합니다.
사각지대는 앞서 소개한 방법대로 꾸준하게 연습하고 신경을 쓰면서 운전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노련해지면 고개를 돌려 직접 눈으로 확인한후 차선변경을 하게되지만, 초보시절에는 고개를 돌리는 것이 무리이므로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서행, 저속상태에서 끼어들기후에는 양보해준 후미차량을 위해 비상등을 3회점멸해주는 매너도 아울러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고속에서의 차선변경은 상관없지만, 저속에서의 끼어들기 차선변경은 후미차량이 양보해준 덕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