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수필문학회’ 창립
지난 2일 오전,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수필쓰기 동인들이 모여 ‘합천수필문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합천군에서 평생교육 일환으로 시행하는 ‘글쓰기교실’에서 수필창작 공부를 해온 문우들이다.
합천글쓰기 교실은 2017년부터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경남대학교 백남오 교수를 초빙하여 교육해 왔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공부하여 왔다.
그 동안 본 교육 과정에서 수필가 2명과 시인 1명이 탄생하였으며, 기존 등단 작가 4명 등 모두 7명의 작가와 수필쓰기를 취미로 하는 동호인들이 공부해 왔다. 앞으로도 등단 작가가 계속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합천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것이다.
합천수필문학회 창립 목적은 수필의 질적 향상과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내 문학 발전과 군민들의 건전한 정신 함양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앞으로 ‘합천수필문학회’를 2년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회장 윤한무, 부회장 이호석, 감사 김한동, 사무국장 이동실, 편집장 김의섭, 사무차장 정형숙, 김홍애가 선임되었다.
글(수필)쓰기 공부를 희망하는 합천군민은 누구라도 본회에 가입할 수 있다.
출처 합천신문
http://www.hcnews1995.com/archives/2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