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창 세전에 지명하여 부르신
영 적 지도자
제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예요. 청년시절 우연히 수련회를 가서 만든 삼행시였는데 지금까지 써 먹고 있답니다.^^ 저는 상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창영 목사입니다. 먼저 카페를 통해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땅은 물질주의와 성공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에 휩싸여 삶의 방향을 바르게 찾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람의 욕망과 욕심을 추구하는 시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으려 하고 이 땅의 즐거움과 편리만을 쫓아가는 시대, 그래서 마치 노아의 시대처럼 이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잃어버린 채 살아갑니다. 시집가고 장가가고 돈을 벌고 물건을 사고 파는 일, 혹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육신의 쾌락을 누리며 사는 일에 온통 마음을 빼앗긴 시대, 최첨단의 문명이 세상을 지배하는 고도로 과학화된 이성주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더욱 마음의 공허함을 느낍니다. 영적인 갈급함과 인생의 허무를 탄식하며 삽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했고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놓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영적 혼돈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대야말로 더욱 영적인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인간의 영적인 면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고 인생의 설명서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은 비로소 인간다움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공허와 인생의 허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상촌교회는 여러분이 삶의 공허함과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 가운데 만나는 축복의 장을 열어 드릴 것입니다. 영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이정표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이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또 이 자리를 통해 참 인간됨을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4년 11월 담임목사 이 창 영
[이창영 목사 프로필]
한국제자들선교회(DFC) 대전지구 협동간사 역임
(주)경동기술공사 건축감리부 근무
대전성남장로교회(통합) 교육전도사와 전임전도사 역임
청주금천장로교회(통합) 부목사 역임
현 상촌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