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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간교통편
대구 서부정류장/ 첫차 06시 33분 / 막차 19시 40분 / 소요시간 1시간 50분
함양에서 백무동 / 첫차 07시 / 막차 16시 30분 / 소요시간 1시간
계획
대구 06시 45분 출발 / 함양 08시 35분 도착 / 백무동 09시 출발 / 백무동 10시 도착 / 영신봉 12시 도착 (백무동에서 세석 6.5km)
1구간 : 영신봉에서 화원마을(진주 ic 분기점) 백무동에서 영신봉 접속구간 포함 83km
돌고지재 지나 526.7봉에서 낙남 금오지맥으로 진행, 현재 나의 위치를 정확히 몰라..ㅠ
백무동- 영신봉 6.5km 영신봉- 돌고지재29.85km 돌고지재- 북천면 방화리 가평마을 7.5km =43.85km
2구간 : 화원마을에서 마산 한티고개(진고개 휴게소) 94.71km + 돌고지재에서 진주 ic 47.15km 포함 = 141.86km
2구간은 2월 20일 금요일 서부정류장에서 06시 30분 진주행을 타고, 운전기사님에게 10분 일찍 진주 갈 수 있도록 부탁드려야 겠다. 그래야 진주에서 하동 옥종 가는 08시 15분을 타고 돌고지재를 갈수 있다.
그리고는 계속 go하여 한티재(진고개까지 가자) 예상 소요 시간 : 56시간. 그러면 금요일 10시 산행 시작이면 일요일 저녁 6시에 한티재 도착.
3구간 : 한티고개에서 메리 93.05km
. 마산역-대현마을(시내버스 72번) : 06:00-22:00까지 160분 간격, 1시간 소요. 대현마을에서 한치고개까지 도보로 7-8분 소요.
(경유지 : 마산역-고속터미널-마산시청-마산남부터미널-경남대학교-진동-대현마을)
. 마산역-진동 : 06:45, 07:10, 07:45, 09:35 ...
. 진동-대현마을 : 07:10, 08:10, 10:35 ... 20분 소요
. 마산남부터미널(시외)-진동-한치재-함안 : 08:04, 09:20, 10:15, 12:00 ... 20:35까지 1일 11회.
. 마산고속터미널 : 055-296-6785
. 마산시외터미널 : 055-256-1623
. 마산남부터미널 : 055-247-6396
. 함안터미널 : 055-583-2812
. 진동 개인택시 : 055-271-4411
07:33 마산시외버스터미널(합성동) 도착 /터미널을 나와 왼쪽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07:44 마산역 광장
산행지인 진북면 추곡리로 가는 버스주차장은 일반버스와는 달리 마산역 광장 내에 있다.
마산역사를 등지고 섰을 때 왼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류장에는 행선지별로 차량시간표가
부착되어 있다. 추곡리(대현)행 72번 버스의 경우 6시, 8시40분, 11시25분...
08:38 대현행 72번 버스 탑승(마이비 교통카드)
정해진 시간은 8시40분인데 몇 분 일찍 출발한다. 시골버스 이용시 이런 걸 감안해야 한다.
09:21 외추마을 버스정류장(마산 진북면 추곡리) /주변에 당산나무와 다리(추곡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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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23:43
현상(oguil012) http://memolog.blog.naver.com/oguil012/1
1. 영신봉---음양수---대성골 갈림길---석문---한벗샘 갈림길---삼신봉---외삼신봉---묵계재---고운동재---고기리 갈림길---790봉---길마재
(1) 길 찾기 주의할 곳
삼신봉에서 외삼신봉으로 내려서는 길은 정상에서 곧바로 이어지지 않고 봉우리를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돌아나가야 한다. 고운동재 지나 902봉은 오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875봉을 지나면 헬기장이 나오고 다시 8분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뚜렷한 내리막길이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전체적으로 산죽이 많아 진행이 쉽지 않고, 산죽 숲 속에 숨은 나뭇가지들이 때로는 흉기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발 밑이 잘 보이지 않으니 돌이나 나무뿌리 같은 장애물을 조심해야 한다.
(2) 야영지와 샘터
능선에서 물을 구할 수 있는 샘은 세석대피소와 음양수, 그리고 한벗샘이 있다. 야영지인 묵계재 헬기장에서 왼쪽 내대리쪽으로 15분 내려가면 계곡에서 물을 구할 수 있고, 오른쪽 원묵계쪽도 10여 분 내려서면 가능하다.
2차선 포장도가 지나는 고운동재에는 왼쪽 상부저수지쪽으로 5분 내려서면 찰랑샘이 있다. 고운동재 주변도 야영이 가능하다. 세석대피소를 제외한 영신봉에서 고운동재까지는 지리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지역이라서 원칙적으로 야영이 불가능하다. 세석대피소는 1박 5,000원, 모포대여료(1장당 1,000원씩)는 별도.
(3) 교통
영신봉을 오르기 위한 산행들머리는 두 곳이 있다. 백무동에서 한신계곡과 거림에서 거림골을 따라 오르는 길이다. 백무동은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08:20부터 19:00까지 1일 6회 다니며, 3시간30분 걸리며, 18,800원. 남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07:15~16:25까지 1일 4회 다니며, 1시간 걸리고 3,500원. 함양버스터미널에서 완행버스가 07:00~18:30까지 1일 40회 정도 다니며, 1시간 걸리고 2,700원.
거림은 진주버스터미널에서 1일 4회(06:20, 09:40, 13:40, 17:50) 다니고, 약 1시간 걸리며 4,600원.
길마재 아래 장재기 마을에서는 하동에서 청학동을 오가는 완행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1일 5회(08:20~19:00) 다니고, 1시간 걸리며 3,200원.
(4) 잘 데와 먹을 데
거림이나 백무동에 많은 음식점과 민박집이 있다. 고성민박(055-972-1137), 세석식당(972-1175), 지리산민박식당(972-1187), 계곡민박(972-1061), 거림민박(972-1145).
날머리인 장재기에는 이렇다할 민박이나 음식점이 없으며, 하동까지 나와야 한다. 하동읍 한국전력 건너편에 재첩전문 식당인 여여식당(884-0080)이 맛있다.
2. 길마재---칠중대고지---양이터재---방화고지---돌고지재---526.7봉---602봉---
1005번 지방도---안남골 고갯길---244봉---155봉---마곡고개
(1) 길 찾기 주의할 곳
방화고지에서 1시간30분 가면 정맥길 오른쪽으로 청학동 들어서는 1003번 지방도와 돌고지재를 지나는 59번 국도를 잇는 2차선 포장도가 지난다. 하지만 도로옆 산으로 이어지는 우마차로를 따라야 한다. 이 길 따라 작은 봉우리 지나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대숲이 나오는데, 대숲 사이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죽순이 나거나 잡풀이 우거져 좁은 길이 덮여 있을 수도 있으니 자세히 보아야 한다. 돌고지재에서 '안양골, 단성, 옥종' 이정표 바로 옆으로 길이 나 있다.
546봉과 602봉 사이 안부엔 임도가 지난다. 그곳에서 602봉쪽으로 임도를 따라 약 400m 오르면 오른쪽 솔숲으로 들어서는 길이 있지만 그곳은 정맥길이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244봉 지나 8분 가면 왼쪽으로 송전탑이 지나고 곧 임도를 만난다. 여기서 정맥은 임도를 따라 5분 가서 다시 왼쪽으로 갈라지는 임도를 따라간다. 다시 6분 더 가서 임도를 버리고 왼쪽 산사면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2) 야영지와 샘터
길마재에서 장재기마을쪽으로 7분 내려선 계곡, 양이터재 왼쪽 50m 아래 계곡, 돌고지재 건너 '강림자연농원', 546봉과 602봉 사이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200m 내려선 계곡, 1005번 지방도 왼쪽의 비인치마을, 안남골 고갯길 아래 안남골마을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위의 샘 있는 곳 부근 어디서든 야영할 수 있다.
(3) 교통
길마재 아래 장재기 마을은 하동에서 청학동까지 하루 5회(08:20~19:00) 다니는 완행버스를 이용한다. 1시간 걸리며 3,200원. 마곡고개는 대중교통편이 없다. 1.2km를 걷든지, 지나는 차량을 히치하이킹해서 원전까지 가면 하동으로 나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하루 2회(07:50, 16:10) 다니며, 2,500원. 영화여객 하동영업소 055-884-2233.
(4) 잘 데와 먹을 데
장재기 마을 앞 청룡강 건너에 여름철에만 문을 여는 백암산장(055-882-7235)이 있다. 도착지인 원전에 봉계식육식당(854-5400), 삼거리식당(854-7059), 봉계반점(854-9380), 멕시칸치킨(854-6362)과 산오리전문점인 별궁(854-6466)이 있다. 출발지나 도착지 주변에 이렇다할 숙박시설이 없다.
3. 마곡고개---오랑동---245.5봉---234.9봉---딱밭골고개---1001번 지방도---SK주유소---2번 국도---유수교---1049번 지방도---운동시설---진주분기점
(1) 길 찾기 주의할 곳
마곡고개에서 오량동에 이르는 1.5km 구간은 이렇다할 표지기도 없고, 정맥의 흔적도 뚜렷하지 않다. 5분 정도 오르면 임도와 만나는데, 임도 오른쪽 끝으로 내려와 마곡고개에서 원전에 이르는 포장도의 왼쪽 능선을 따라가면 된다.
2번 국도에서 오량동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경전선을 지나는데, 넘자마자 오른쪽 밭으로 붙어야 한다. 돼지축사를 지나 밤밭 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딱밭골고개에서 외딴집 뒤로 가면 무덤이 나오고, 길이 희미해지는데, 뒷산인 205봉을 곧장 치고 오르면 된다. 어린 묘목들이 자라는 정상부에서 북쪽 끝자락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유수교에 내려서기 전 살구나무단지에서 길이 희미해지는데, 오른쪽 밭자락을 따라 내려서면 된다. 곧 감나무단지가 나오고, 왼쪽으로 철조망을 두른 울타리가 따른다. 3분이면 너른 청석바위 지나 가화강이 보인다.
실봉산 지나면 두릅밭 끝자락에 체육시설이 나오는데, 임도가 복잡하게 연결된다. 정맥은 왼쪽 안부 지나 임도가 꺾이는 지점에서 곧장 산으로 들어서야 한다.
(2) 야영지와 샘터
마곡고개 직전 오른쪽에 너른 공터가 있다. 식수는 원전에서 마곡고개 이르기 전 오른쪽에 있는 공장에서 구할 수 있다. 오량동에서 딱밭골에 이르기까지는 이렇다할 샘이 없기에 오량동에서 수통을 채운다. 딱밭골고개 위의 외딴집과 10분 지나 만나는 또 다른 외딴집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2번 국도가 지나는 솔티고개 일대의 연평리에 두 개의 마을회관(고월, 연평리)이 있다.
유동-모산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옆 외딴집에서도 물을 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능선에서 가까운 곳에 계곡이 있어 특별히 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1.5리터들이 수통 하나씩만 챙기면 된다.
(3) 교통
자가용으로는 남해고속국도 곤양나들목을 나와 58번 지방도를 따라 원전까지 간다. 하동에서 원전까지 하루 1회(14:00, 2,500원) 버스가 다닌다. 원전에서 마곡고개까지는 1.2km를 걷든지 지나는 차량을 히치하이킹 한다. 영화여객 하동영업소 055-884-2233.
도착지인 진주분기점에서 진주시내로 나가는 버스가 많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남강콜택시 055-747-1004.
(4) 잘 데와 먹을 데
원전에는 봉계식육식당(055-854-5400), 삼거리식당(854-7059), 봉계반점(854-9380), 멕시칸치킨(854-6362)과 산오리 전문점인 별궁(854-6466)이 있다. 진주분기점 직전에 화원삼계탕(754-6583)이 있는데, 녹각, 구기자, 감초, 황기, 삼백초, 칡 등을 넣어 끓인 삼계탕이 맛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솔순액기스와 수정과도 별미. 출발지나 도착지 주변에 이렇다할 숙박시설이 없다. 솔티고개 부근에 라스베가스 레스토랑(852-5119), 전통차와 칼국수를 파는 통나무마을, 라스베가스모텔(852-5812)이 있다.
4. 진주분기점---모산재---109봉---젖소축사---계리재---6번 군도---돌장고개---임도삼거리---310봉---봉대산---양전산---부련이재
(1) 길 찾기 주의할 곳
진주분기점 화원삼계탕 앞 굴다리를 지나면 왼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미래부동산' 앞을 지나면 다시 두 개의 굴다리를 지난다. 두번째 다리를 지나자 곧 왼쪽으로 길이 꺾여 탱자나무 울타리를 따라 산으로 붙는다. 하지만 금방 공사중인 통영-대전간 고속국도를 만나는데, 지금은 그냥 도로를 횡단해 철탑 건너의 외딴집 뒤 산으로 붙는다. 그러나 고속국도가 개통되고 나면 횡단하기 전 오른쪽으로 더 가서 고속국도 아래로 난 지하보도를 따르면 될 것 같다. 지하보도는 건너편 외딴집으로 통한다. 외딴집 끝 무덤을 지나면 절개지 따라 길이 이어진다.
계리재 지나는 3번 군도를 만나면 정맥은 '진주축협 생축사업장(한우사육)'까지 약 8분간 도로를 따른다(왼쪽). 생축사업장 입구에서 100여m 더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통영-대전간 고속국도 공사현장인 돌장고개 부근도 길 찾기에 주의해야 한다. 지금은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서서 공사현장을 횡단하면 되지만, 예정대로 내년 연말 공사가 끝나면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가서 금곡2교를 건너 다시 올라와야 할 것 같다.
돌장고개에서 1시간40분 가면 만나는 임도삼거리에서 길은 세 갈래로 나뉜다. 임도와 임도 사이 산으로 난 길이 정맥길 같지만 그 길은 희미해지다 사라진다. 정맥을 종주하는 이들은 오른쪽 임도를 따라 오른다. 5분 오르면 임도가 꺾이고, 정맥 마루금은 다시 산으로 접어든다.
(2) 야영지와 샘터
진주분기점에서 돌장고개 사이는 과수원의 농업용수로 파 놓은 관정이 수도형태로 곳곳에 있다. 98.3봉을 지나 무덤 5기가 나오는 곳 오른쪽, 그 아래 농막, 죽봉굴 위 포장도 지나 복숭아밭 사이 농막 앞, 새동내 전 외딴집, 새동내, 6번 군도 오른쪽 1분 거리의 외딴집 등.
돌장고개의 고속국도 공사현장 건너 오른쪽 아래에 골재채취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돌장고개에서 부련이재까지는 능선에 샘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 1인당 3리터 정도씩은 준비해야 한다. 웬만한 능선에서는 계곡방향으로 왕복 1시간30분이면 물을 구해올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에서는 야영이 가능하다. 중간지점인 돌장고개(채석장 방면)가 좋다.
(3) 교통
용산역에서 진주까지 1일 1회(21:50) 무궁화호가 다닌다. 다음날 04:07에 도착하며, 평일기준 23,700원.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진주까지는 1일 21회(06:20~21:00), 4시간 걸리며 16,500원. 심야버스는 매일 1회(23:00), 3시간40분 걸리며 18,200원.
진주 시내에서 211번 시내버스로 진주분기점(화원)까지 갈 수 있다. 800원. 남강콜택시(055-747-1004). 고성터미널에서 부련이재 아래 봉곡마을까지 순환버스가 다닌다. 봉곡 도착시간 기준 07:00, 08:10, 10:20, 11:30, 16:30, 18:00. 고성까지 2,300원. 사천에서 날머리인 부련이재까지 택시로 10,000원, 10분 걸린다.
(4) 잘 데와 먹을 데
진주분기점에 화원삼계탕(754-6583)이 있는데, 녹각, 구기자, 감초, 황기, 삼백초, 칡 등을 넣어 끓인 삼계탕도 맛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솔순즙과 수정과도 별미. 서라벌가든(754-9299). 이외에 돌장고개나 부련이재 등 4구간 내에서는 음식점뿐 아니라 숙박시설이 전혀 없다.
진주시내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거나, 부련이재에서 오른쪽 봉곡에 가면 김만준 할머니가 운영하는 삼일식당(673-0031)이 있다. 민박도 가능하며, 5~6인실 하나에 20,000원.
5. 부련이재---문고개---대곡산---차단기---배곡고개---천황산---추계재---대곡산---535봉---화리치---578봉---백운산---1009번 지방도---459봉---떡고개---배치고개
(1) 길 찾기 주의할 곳
5구간은 전체적으로 비교적 길이 수월하고 애매한 구간도 적은 편이다. 대곡산에서 532봉 이르기까지 대가면 갈천리 마장에 있는 사슴농장 울타리를 따라 돌아가는 길이 약간 헷갈린다. 길도 사나운 편이며, 532봉 오르기 전 농장 길을 따르다가 왼쪽으로 꺾이는데, 가시덤불이 무성하게 자라 길을 가리고 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면 된다.
무량산 갈림길에서 578봉 지나 30m 간 뒤 왼쪽 철쭉나무 사이로 내려서야 한다. 이 지점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왼쪽 길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백운산에서 제일목장으로 내려서는 길은 목장 철조망 울타리를 넘어 옥수수밭 사이를 지난다. 목장으로 들어서기 전 철조망이 목 높이에 걸려 있어 특히 야간산행 시 주의해야 한다.
1009번 지방도에서 30m 들어서면 2기의 무덤이 나오고, 그 오른쪽 모서리로 길이 이어진다. 숲으로 들어서서 곧장 오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조금 간 뒤에 능선을 따라 오른다.
(2) 야영지와 샘터
부련이재는 물을 구할 수 없다. 배곡고개에서 좌우 어느 쪽이든 잠시만 내려서면 물을 구할 수 있다. 추계재는 왼쪽 100여m 아래의 추계마을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대곡산을 내려서면 '사슴, 오소리농장' 들어서는 길을 만나는 곳에 개울이 흐르지마는 농장을 내려온 물이라 악취가 심하다.
화리치에서 좌우로 10분 정도 내려서면 실개천을 만난다. 큰재 이르기 전에 작은 계곡 옆을 지나는데, 갈수기가 아니면 물을 구할 수 있다. 1009번 지방도에서 성베네딕도수도원 쪽으로 3분 들어서면 외딴집이 있다. 배치고개에서 왼쪽으로 조금 깊은 골짜기가 있는데, 내려서면 물이 있다. 고개 부근에서 대부분 아영할 수 있으며, 좌우로 조금만 내려서면 물을 구할 수 있다.
(3) 교통
5구간 출발점인 부련이재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 도착지인 배치고개는 고성군 회화면에서 연화산 옥천사 들어가는 군내버스가 1일 7회(08:00, 10:25, 12:00, 13:00, 14:40, 18:00, 21:00) 다닌다. 15분 걸리며 1,600원.
승용차로는 남해고속국도 사천나들목을 나와 3번 국도 따라 사천까지 간다. 다시 33번 국도 따라 정거장땀까지 가소 왼쪽으로 꺾어 3.5km 가면 부련이재다. 배치고개는 남해고속국도 문산나들목을 나와 1007번 지방도 따라 고성군 방향으로 오면 된다.
(4) 잘 데와 먹을 데
부련이재나 배치고개 모두 민가가 없으며, 아무런 숙박시설이 없다. 사천시나 고성읍내로 나가면 많은 숙박시설이 있다. 사천시내에는 덕천장모텔(055-852-8866), 다이아몬드호텔(853-4025), 수석장여관(852-9966), 갯마을횟집(832-8589), 노을이 아름다운 횟집(835-1234), 삼백초삼계탕(853-5100) 등이 있다. 고성군 새시장 상가내에 많은 음식점이 있다. 성일횟집(674-3538).
6. 배치고개---신고개---탕근재---새터재---필두봉---담티재---남성치---벌발들---깃대봉---발산재---363봉---큰정고개---527봉---오곡재
(1) 길 찾기 주의할 곳
신고개 내려서기 전 묵밭 오른쪽 가장자리를 따르다 중간쯤에서 오른쪽 숲으로 들어서야 한다. 여름철 풀이 많이 자라면 길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필두봉 지나자마자 정맥길은 능선을 따르는 직선로를 버리고 왼쪽으로 급히 내려선다. 직진하는 길이 너무나 분명해 따르다보면 곧 길이 사라진다.
낡은 삼각점이 있는 지형도상의 깃대봉(520.6m)은 마루금에서 오른쪽으로 약 20m 들어선 곳에 있다. 깃대봉을 지나 북쪽으로 분명한 등산로가 이어져 있는데, 그 길을 따르면 수발사로 내려서게 된다. 정맥 마루금은 깃대봉 들어서기 전 너럭바위에서 왼쪽으로 내려사야 한다.
발산재는 2번 국도 확장공사로 정맥길이 크게 바뀌었다. 장흥 고씨 선영을 내려서면 콘크리트 포장도가 2번 국도까지 이어지는데, 국도 아래로 통로가 만들어져 있다. 그곳을 지나 왼쪽으로 발산재까지 가면 된다. 발산재를 지나는 2번 국도 위로 동물이동통로를 만들어 두었는데, 도로가 완공되면 그곳을 따라 건널 수 있다. 옛 발산재휴게소의 공중화장실 뒤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2) 야영지와 샘터
배치고개에서 철망문 지나면 감나무밭 사이로 손수레길이 나있다. 그곳에서 야영할 수 있다. 왼쪽 30여m 아래 계곡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담타재 왼쪽의 청심목장과 옛 발산재휴게소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이밖에 다른 고개에서도 양쪽으로 조금만 내려서면 어렵지 않게 물을 구할 수 있다. 이 모든 곳에서 야영이 가능하다. 남성치 주변과 발산재휴게소 주변으로도 너른 터가 있다.
(3) 교통
출발지인 배치고개는 남해고속도로 문산나들목을 나와 1007번 지방도 따라 고성군 방향으로 오면 된다. 도착지인 오곡재 아래 오실골을 내려서면 왼쪽 여항산 아래 둔덕마을을 출발하는 진전면 관내버스(81번)를 이용할 수 있다. 둔덕에서 1일 2회(07:40, 19:50) 출발한다. 도착지인 오곡재는 남해고속국도 진성나들목을 나와 2번 국도 따라 마산방향으로 가다가 발산재 지나 양촌리에서 왼쪽 1029번 지방도를 따른다. 그 끝에 오실골이 있고, 오실골에서 계곡 따라 20여분이면 오곡재에 닿는다. 오실골에서 오곡재 너머 새마을까지 비포장도가 이어져 있지만 일반차량의 경우 다닐 수 없다.
(4) 잘 데와 먹을 데
배치고개나 오곡재 모두 민가가 없으며, 오곡재 아래 오실골 마을에도 민박집이 없다. 오실골 들어서는 입구 양촌리에 온천 양촌원탕(055-271-5279)과 온천궁전장(271-0076)이 있다. 고성읍내나 진전면 진북면 소재지로 나가면 많은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있다. 고사리 안쪽 마을인 평암리에 토속음식점 부재산방(270-0702)이 있다. 민박도 가능. 고성군 새시장 상가 내 성일횟집(674-3528)이 맛있다.
7. 오곡재---미산령---여항산---서북산---대부산---한티재---광려산---대산---569봉---쌀재고개---대곡산---무학산---523봉---마재고개
(1) 길 찾기 주의할 곳
7구간은 전체적으로 고도가 높고, 많은 이들이 찾는 명산이 늘어서 있어 길이 분명한 편이다. 정맥 마루금을 찾기에 헷갈리는 곳은 없다. 다만 무학산 지나 523봉 다음에 만나는 안부부터 마재고개에 이르는 정맥 마루금보다는 두척동으로 내려서는 길이 분명해 잘못 들어서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여항산과 대산을 내려서는 바위구간의 가파른 곳에 밧줄이 매어져 있는데 조심해야 할 곳이다.
(2) 야영지와 샘터
오곡재 아래 오실골 마을이 야영하기 좋다. 서북산을 내려선 안부에서 왼쪽 갈밭골이나 오른쪽 서북동 양쪽 어디든지 10여분만 내려서면 물을 구할 수 있다. 79번 국도가 지나는 한티재엔 휴게소가 있으며, 깔끔한 화장실도 있다. 쌀재고개에서 오른쪽으로 5분 가면 길옆에 샘이 있다. 무학산 이르기 600m 전에 안개샘이 있으며, 무학산 아래 서마지기에도 수량이 적지만 청량샘이 있다. 날머리인 마재고개 주변에도 몇 채의 민가가 있다.
야영하기 좋은 곳은 한티재와 쌀재고개, 화려하고 멋진 야경과 일출이 모두 아름다운 무학산에서의 야영은 꼭 추천한다.
(3) 교통
출발지인 오곡재는 남해고속국도 진성나들목을 나와 2번 국도 따라 마산 방향으로 가다가 발산재 지나 양촌리에서 왼쪽 1029번 지방도를 따른다. 그 끝에 오실골이 있고, 오실골에서 계곡 따라 20여분이면 오곡재에 닿는다. 오실골에서 오곡재 너머 새마을까지 비포장도가 이어져 있지만 일반차량의 경우 다닐 수 없다.
마산역을 출발해 둔덕까지 가는 관내버스(21-9번)가 1일 5회(08:05, 11:20, 14:35, 17:45, 21:05) 다닌다.
날머리인 마재고개는 5번 국도와 남해고속국도, 그리고 경전선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마산시내서 자동차로 10분 걸리며, 10, 11, 12번대 마산시내버스들이 모두 마재고개를 지난다.
(4) 잘 데와 먹을 데
오곡재 아래 오실골 마을이나 도착지인 마재고개에도 여관이나 민박집이 없다. 오실골 들어서는 입구 양촌리에 온천 양촌원탕(055-271-5270)과 온천 궁천장(271-0076)이 있다. 고성읍내나 진전면 진북면 소재지로 나가면 많은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있다. 고사리 안쪽 마을인 평암리에 토속음식점 부재산방(270-0702)이 있다. 민박도 가능. 79번 국도가 지나는 한티고개에 진고개휴게소(582-2757)와 SK주유소가 있다. 길 건너에도 휴게소(583-1855)가 있지만 79번 국도 확장공사가 곧 시작되면 당분간 폐점한다.
8. 마재고개---송정고개---425봉---안성고개---천주산---굴현고개---남해고속국도---신풍고개---부치고개---295봉---정병산---독수리바위---용추계곡 갈림길
(1) 길 찾기 주의할 곳
마재고개 출발해 10여분 오르면 소나무 의자 두 개가 길게 놓인 쉼터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직진하는 뚜렷한 길이 있지만, 정맥길은 오른쪽으로 꺾여 안부로 내려서야 한다.
콘크리트 포장도가 지나는 중지고개를 가로질러 솔숲 사이로 들어서면 길 양쪽으로 건축 폐자재들로 울타리를 두른 개사육장이 나온다. 넓은 흙길은 계속 숲으로 이어지지만. 개사육장 끝에서 왼쪽으로 작은 개울을 건너야 정맥길이 이어진다. 건너자마자 무덤 1기가 나온다.
60번 지방도가 지나는 굴현고개에 내려서면 높은 절개지 위로 대숲만 보이는데, 정맥길은 절개지 오른쪽 '달천고디탕' 식당 옆을 따라 이어진다. 10여m 오른 후 왼쪽으로 꺾어 다시 대숲 사이로 마루금을 이어간다. 산딸기 덩굴과 잡목들이 많아 걷기 어려운 구간이 나타난다.
14번 국도가 지나는 신풍고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용강검문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20여m 간 다음 왼쪽 대숲 사이의 외딴집으로 들어서야 한다. 감시카메라와 여러 마리의 개가 지키는 외딴집 왼쪽 울타리를 따라 마루금이 이어진다. 신풍고개 부근은 6차선의 국도확장공사가 계획되어 있다.
(2) 야영지와 샘터
두 개의 탑처럼 솟은 천주산과 정병산 모두 빼어난 전망을 갖추고 있어 야영하기 좋다. 물론 물은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출발지인 마재고개와 송정고개, 중지고개, 굴현고개, 신풍고개, 소목고개 주변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천주산을 내려선 안부(간이회장실 있는 곳)에서 왼쪽 계곡을 따라 5~10분 내려서면 샘이 있다. 이 안부 부근에 야영터가 많다.
(3) 교통
출발지인 마재고개는 5번 국도와 남해고속국도, 그리고 경전선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마산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 걸리며, 10, 11, 12번대 마산시내버스들이 모두 마재고개를 지난다. 60번 지방도가 지나는 굴현고개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21ㅇ이 맛있는 '대복집(251-2636)' 91번대 버스와 90, 92, 3번 시내버스, 그리고 390번 좌석버스가 선다.
부산과 마산, 창원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인 14번 국도가 지나는 신풍고개에 창원 마을버스 1, 2번, 시내버스 94, 94-1번, 그리고 마산에서 진영가는 시외버스가 선다. 도착지인 용추저수지는 대중교통이 없어 택시를 이용해 창원시내로 나가야 한다.
(4) 잘 데와 먹을 데
출발지인 마재고개에는 아무런 숙박시설이 없다. 굴현고개 오른쪽에 '달천고디탕(055-293-4177)'과 '목련식당(295-1011)'이 있다. 신풍고개에 촌닭백숙과 영양탕이 맛있는 '대복집(251-2636)'과 '송하농장가든(252-5909)', '대추나무집(252-7675)'이 있다.
도착지인 용추저수지 부근에 임시건물로 지어진 여러 토속음식점이 있다. 산내들농원, 용추농원, 버드나무집, 정병산수제비 등. 그러나 가건물이라서 그런지 모두 전화가 없다.
9. 용추계곡 갈림길---505봉---남산치---대암산---용지봉---471.3봉---냉정고개---단고개---불티재---황새봉---금음산---낙원공동묘지---망천고개
(1) 길 찾기 주의할 곳
냉정고개 지나면 남해고속국도가 지나는 장고개를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700m 정도 가면 고속국도 아래를 통과하는 굴다리가 있다. 굴다리 지나면 왼쪽으로 '국악연수원' 안내판을 따라가고, 연수원 입구에서 왼쪽 밭을 지나 무덤이 있는 산자락을 따라 오르면 정맥길을 만난다. 굴다리 지나 연수원으로 꺾이자마 개울을 하나 건너게 된다. 고속국도변을 지날 때는 도로로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망천고개 이르기 전 밤나무농장을 내려서면 건설폐기물 처리공장을 만나는데, 여기서 주변 공장들(성원ENT, 청해아스콘, 신일화공 등)을 가로질러 정맥 마루금을 잇는 방법이 없다. 공장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인데, 왼쪽 도로를 따라 14번 국도를 만나는 삼거리까지 내려선 다음 횡단보도 건너 망천고개까지 가는게 좋다.
(2) 야영지와 샘터
용추계곡 갈림길 오르기 전 용추계곡에서 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이후 냉정고개에 닿을 때까지 물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냉정고개 왼쪽 외딴집, 남해고속국도가 지나는 장고개 오른쪽 굴다리 지난 개울, 덕암공동묘지와 낙원공원묘지 관리실, 망천고개 부근 공장지대 등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 이외에 능선에 샘은 없다.
냉정고개 부근에서 하루를 묵는 것이 좋다. 야영지는 물론이거니와 교통도 좋고, 물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고, 야영의 멋을 즐기려면 대암산 정상부가 좋다. 이 경우 미리 충분한 양의 물을 준비해 가야 한다.
(3) 교통
출발지인 용추계곡 갈림길로 오르기 위해서는 창원시 사림동의 경남도청 오른쪽 용추저수지로 가야하는데, 대중교통이 없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김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례, 진영으로 가는 완행버스와 44번 시내버스가 냉정고개를 지난다. 망천고개는 14번, 56번 김해시내버스가 지난다. 택시로 김해까지 나갈 경우 김해그린콜택시(055-335-8282), 김해가야콜택시(325-8888), 김해개인콜택시(337-5757)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 잘 데와 먹을 데
출발지인 용추저수지 부근에 임시건물로 지어진 여러 토속음식점들이 있다. 산내들농원, 용추농원, 버드나무집, 정병산수제비 등. 그러나 그린벨트 내에 위치해 전화시설이 되지 않았다. 용추저수지 오른쪽 과수원농장에서 민박할 수 있다.
냉정고개 주변에 백숙집이 많다. 죽순농원(055-346-6356), 날머리 망천고개 오른쪽 아래에 삼계참숯가마찜질방(332-5566)이 있다.
10. 망천고개---상리고개---나밭고개---402.9봉---영운리고개---641봉---신어산---생명고개---522.2봉---478봉---동신어산---고암나루터
(1) 길 찾기 주의할 곳
지형도상에 표시된 나밭고개 바로 전 봉우리(288.7m)는 10여년에 걸친 채석작업으로 아예 자취를 감췄다. 까마득한 절개지 아래쪽에는 지금도 채석장이 성업 중인데, 초대형 트럭과 중장비들이 오가고 있어 그곳을 통과할 수 없다. 채석장을 돌아 좌우로 내려서야 하는데, 어디든지 작은 계곡을 건너게 된다. 종주대는 오른쪽 김해수련원 앞을 지나 다시 나밭고개로 올라갔다.
영운리고개 주변의 가야컨트리클럽도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골프장 한가운데를 지나 412m 봉우리 옆을 돌아가야 하는데, 골프장 측에서는 이곳이 사유지이고, 고객들인 골퍼들의 경기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저지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지 않고서는 낙남정맥 종주가 불가능하니 얼굴 붉히며 직원과 싸울 일이 아니라 최대한 물러서서 양해를 구하는게 좋겠다.
생명고개에서 콘크리트 포장도가 정맥 방향으로 한줄기 이어진다. 그 도로를 넘나들며 길이 이어지는데, 453봉 오르기 전까지 이 길을 따라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마루금을 이어 405봉에 올랐다면 길 찾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직진하는 길이 너무 분명해 그쪽으로 들어서기가 쉽다. 정맥길은 405봉 오르기 직전에 급격히 왼쪽으로 꺾인다.
고암나루터 내려서기 직전, 낙남정맥의 마지막 봉우리를 남겨두고 정맥은 또 한번 단절된다. 한창 공사 중인 대구와 부산을 잇는 중앙고속국도가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정맥을 끊으며 지나기 때문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절개지에서 가까운 왼쪽 태인레미콘 방향으로 냐려서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때는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2) 야영지와 샘터
출발지인 망천고개에 대창목공기계(055-339-7231, 343-7231)와 고개 아래에 공장지대가 있다. 나밭고개 부근에 김해수련원과 '그곳에 가면', '빨간지붕' 등의 식당이 있고, 고개를 돌면 '천리교 한국 전도청'이 있다. 영운리고개의 가야컨트리클럽, 신어산 아래의 영구암, 생명고개 양옆 민가에서도 물을 구할 수 있다. 이곳을 지나면 고암나루터까지 샘이 없기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3) 교통
망천고개는 14번, 56번 김해시내버스가 지난다. 택시로 김해까지 나갈 경우 김해그린콜택시(055-335-8282), 김해가야콜택시(325-8888), 김해개인콜택시(337-5757) 등을 이용할 수 있다. 82번 김해 시내버스가 고암나루터 앞에 선다.
(4) 잘 데와 먹을 데
들머리 망천고개 오른쪽 아래에 '삼계 참숯가마 찜질방(332-5566)'이 있다. 신어산 아래 은하사 들머리에 옻닭과 백숙이 맛있는 '가야휴게소(337-0262)'와 '기분 좋은 집(337-1231)'이 있다.
날머리인 고암나루터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강변살자(328-9003)'와 청국장이 맛있는 'U.F.O.(323-3736)', '머슴가든(331-8666)'이 있다.
(출처: 사람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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