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낚시는 조금물때 전후로 가능한 낚시며
보통 13물~5물 사이에 열기
낚시를 합니다.
여수권은 70호 추를 사용하며 통영,부산권은 50호 봉돌을 사용합니다.
1. 열기낚싯대
낚싯대는 가이드가 없는
인터라인대를 많이 사용하며 카드채비의 길이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나옵니다.
보통 카드채비바늘 10개를 많이 사용하며 추50호
-길이330(360)을 많이 사용합니다.
열기의 특성에 맞게 여러마리를 한번에
올리기위해 바늘이10개~15개를 사용하는데 바늘수가 많다보니
가이드가 있는 낚싯대는 자주 바늘이 가이드에 걸리는 불편함이 있어 가이드가
없는 인터라인대를
사용합니다. 카드채비의 바늘이 10개라서 채비의 길이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낚싯대의 길이도
다양하지만 보통
330이나 360을 많이 사용합니다.
2. 릴
전동릴이 있으면 좋지만 너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먼저 가지고 계신 스피링릴이나
장구통릴이
있다면 사용해 보시고 앞으로 쭉 열기외줄낚시를 계속할것이라 생각이 드시면
그때 좋은걸로 전동릴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전동릴(국산,시마노,다이와) 40만원~120만원 원줄 - pe라인 5호(6호)
200m~300m
전동릴 구입시 별도의 배터리와 충전기를 구입하셔야 하는데 배터리와 충전기를 구입할 금액으로
"다모아" 집어등을
구매하시면 뽈락,호래기,갈치등의 낚시에서 집어등으로도 사용이 되며
전동릴 배터리로도 사용이 되기 때문에 이득입니다.
장구통릴 -
pe라인또는 일반 나일론줄 5호~8호 200m~300m
스피링릴 - 5000번~12000번 나일론줄 5호~8호 200m~300m
3.
카드채비,봉돌
카드채비 바늘 6개~15개 보통 10개 들이를 많이 사용하며 활성도가 좋을때는 15개 짜리도 사용합니다.
카드채비는
줄꼬임이 적은 빙글뱅글,돌고돌고 13호를 많이 사용합니다.
가격은 바늘 10개짜리는1500원~2000원 바늘 15개짜리는 2500원
합니다.
추는 50호기준(부산,통영-50호, 여수-70호)으로 납추는 3개들이 4천원
쇠추는 옥션에 10개 6500원
합니다.
환경을 생각해 납추보다는 더욱더 저렴한 쇠추를 사용하시는데 더 좋겠지요.
자주 가시는 분은 넉넉하게 구입하셔서 두고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카드채비는 너무 많이 구입하시면 보관상에 바늘이 녹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밑걸림이 발생하여 채비손실을
생각하여 한번 낚시에 기본 카드채비10개, 추10개 넉넉하게
가지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남으면 다음에 사용하면 됩니다.
(혹시나
배에서 모질라면 배에서 선장님이 판매도 합니다.)
4. 기타 준비물
a. 큰도래 - 도래는 큰것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밑걸림시
원줄은 살리고 채비만 터트리게 큰 도래를
사용합니다.(너무큰건 말고 적당한 크기)
b. 연주찌 -
50원짜리 크기만한 스티로폼소재의 물에 뜨는 둥근찌인데 내 원줄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알수 있도록 원줄에
답니다.(옆사람과의 걸림을 막기위해)
c. 선상전용받침대 - 받침대가 있는 배도 있지만 없는 배는 별도로 구입해 준비를 해가서 설치를
하면
낚시하기가 훨신 쉽습니다.
d.잔동릴받데리(전동릴사용자) - 배터리도 설치되어
있는 배도 있지만 없는배는 별도로 가지고 가야 합니
다. 배터리는 고장을 막기위해 개인 받데리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5. 채비
낚싯대 - 연주찌 - 도래 - 카드채비 - 추
(사진참조)
6. 미끼
미끼는 크릴이 제일 좋으며 백크릴하나면(4천원) 하루종일 사용합니다
오징어살 미끼도 사용하는데 시장가서
오징어 싱싱한거 한마리 사셔서 가로0.5센티 세로3센티
정도로 몸통 살만 잘라서 왕소금 뿌려서 사용합니다.
오징어살은 한번 달면 잘
안떨어지고 오래 가기 때문에 길이가 긴 카드채비의 손이 잘 닿질않는
맨윗바늘 5개까지는 오징어살을 달고 손이 잘 닿는 그밑으로 5개에는
크릴을 달아서 사용하시면
미끼를 빨리 달수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7. 낚시방법
먼저 배에 타면 미리 자리를 잡고 내가 낚시할
자리에 쿨러나 보조가방등을 가져다 놓음으로
내가 낚시할 자리를 미리 선정할수가 있습니다.
받침대등을 설치하고 낚시대에 채비를 세팅하고 미끼달고 선장님의 신호를 기다립니다.
열기낚시는 선장님의 노하우에 따라 그날의
조과와 채비손실등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배태랑 선장님을 잘 만나셔야겠지요.
열기낚시는 여럿이 같이 낚시를 하기에
선장님의 지시에따라 같이 행동을 해야 합니다.
준비를 하고 있다가 선장님이 포인트에 도착하면 채비를 내리라고 "삐"하고 신호를
줍니다.
신호를 받으면 추를 던져 채비를 바닥으로 완전히 내립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릴을
두세바퀴 감고 낚싯대를 아래위로 살짝
들었다 놨다 고패질을 해줍니다.
열기는 한마리가 물면 다같이 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투툭하고 어신이 오면 대를 하늘로
천천히 살짝 들어주고 다시 낚싯대를 내리면서 릴을 두세바퀴 감아주시고 다시 살살
들어주시고
이렇게 두세번 반복을 하다보면 바늘 10개에 다물때도 있고 낱마리로 물때도 있는데 한번 채비를
내리면 모든바늘에 줄을 다
태울수 있게 부지런히 손을 놀려야 합니다.
채비를 내리고 있으면 선장님이 채비를 올리라고 "삐삐"하고 신호를 주면 빨리 채비를 올려야
합니다.
채비를 올려서 고기가 물려 있으면 줄이 엉키지 않게 줄을 일자로 잘 펴고 바늘에 물려있는 고기를
때어서 바닥에 던져놓고
바늘에 바로 미끼크릴을 달고 다시바로 던져넣을수 있게 빨리 미끼를 달고
다시 재 셋팅을 합니다. 다시선장님이 "삐"하고 신호를 주면 채비를
던져 넣고 채비가 내려갈 시간동안
던져놓은 고기를 쿨러에 넣습니다. 고기를 바늘에서 빼서 일일이 한마리씩 쿨러에 넣다보면
선장님
"삐" 신호에 채비를 던져 넣지 못합니다. 그러니 채비를 올렸을때는 빠른 동작으로 고기를
바늘에서 빼서 바닥에 던져놓고 미끼를 바로
달아서 셋팅을 해야 "삐" 신호에 채비를 넣을수가 있습니다.
혹시나 동작이 늦어 "삐"소리에 채비를 바로 넣지 못하여 시간이 좀 지났다고
생각이 들면 그 타임에는
쉬었다가 다음 "삐" 신호에 채비를 넣어야 합니다. "삐"신호에 약간 뒤에는 채비를 넣어도 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났을때 뒤늦게 채비를 넣으면 옆사람과 무조건 줄이 걸릴 확률리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삐" 신호에 채배를 못 넣으면 여유있게
기다렸다가 다음"삐" 신호에 채비를 넣아야 합니다.
8. 고기보관방법
열기는 마릿수로 100마리~300마리는
잡을수가 있는 어종이기에 쿨러는 큰걸로 가져가시고
쿨러에 얼음하나 넣으시고 잡은 고기는 바로바로 쿨러에 넣으면 됩니다.
집에
가져가서 회로 먹을 씨알이 큰 고기는 미리 가위나 칼을 준비해놓고 바케스에 물을 살짝 담아놓아
발 옆에다 두고 큰고기가 올라오면 바로
심해를 시켜 피를 좀 뺀후에 비닐봉지나 별도로 담으면
낚시후 집에 가져가서 회로 맛있게 드실수가 있습니다.
열기는 비늘치고 내장제거하고 칼집내어
소금구이 해먹으면 밥 반찬으로 무지 맛있습니다.
올린 그림이나 설명들은 100% 정답이 아닙니다. 참조만 하시고
그럼 열기낚시 가시는분들 참조하시고
마릿수손맛 많이 보세요^^

출처 : 김해장유아디다스님 ( www.inna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