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끼리의 결혼이라는 이슈가 미국을 비롯, 유럽에 이어서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조차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어쨋든지 정상적인 부부는 남자와 여자가 한 쌍을 이루어 합벅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결혼이며, 부부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에는, 아니 우주를 통틀어서 만물과 자연의 질서가 있고 운행의 정해진 원리와 원칙이 있습니다. 이 사실은 모든 인간, 곧 인류가 공통적으로 인정하고 이해하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오죽하면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결합을 원하겠느냐 하겠지만, 그래서 어느 점에서는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마저 들기도 하지만, 그것은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원칙적인 배역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그들을 축복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려면 성(sex)이 서로 다른 남,여가 성을 결합함으로써 자연적인 임신과 그에 따른 출산이 이루어져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성(sex)은 부부가 된 남.여가 아기를 출산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총이며, 그렇게 살아가는 가운데 부부로서의 사랑을 더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렇게 성이란 기능을 선물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된 한 쌍의 남.여에게는 성이란 소중한 것이며 아름다운 것입니다. 좋은 것입니다. 왜냐구요? 하나님게서 만드신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런 점에서 성(sex) 역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기능이기에 부부에게는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같이 경제적으로 살기가 어려운 시대에 장가 가기도, 혼인하기도 쉽지 않은 이런 때에, 남자와 여자가 한 쌍이 되어서 합법적으로 모든 사람 앞에서 혼인과 결혼을 하여 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을 일입니다.
저 역시 한 가정을 이루어 아내와 함께 살아 오면서 한 해, 한 해 햇수가 늘어가 결혼의 나이도 점점 늘어나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군요. 그래서 결혼 기념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결혼 기념을 일컫는데 사용하는 별도의 용어가 있더군요. 저 역시 그 정확한 출처와 근거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결혼 10년차를 일컬어 지혼식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지자는 종이를 뜻하지요. 그럴듯도 하네요. 저희도 그 때쯤 되었을 때는 헤어질 뻔도 했었거든요. 종이는 찢어지기가 쉽지요.
20년차는 동혼식, 여기서 동은 구리라는 뜻이지요? 30년차는 은혼식, 35년차는 진주혼식, 40년차는 산호혼식, 그리고 50년이 차는 해는 금혼식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기 까지 아내와 함께 살고 싶은 결혼 60년차는 회혼식 또는 금강혼식, 다이아몬드혼식이라고 부른답니다.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으로는 나눌 수가 없는 것이라고 하셨고, 사람이 부모를 떠나서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장가가지 못하고 시집가지 못한 여러분, 꿈을 잃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장차 보석같은 이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또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