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재매각 절차 돌입

[억만장자]

1. 기업개요

쌍용자동차는 1962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1975년 5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쌍용차는 현재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E100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업개요

쌍용자동차 주식은 액면가 5,000원, 총 발행 주식 수는 149,840,002주이며, 주요주주로는 마힌드라(Mahindra) 74.65%, 기타 및 소액주주 25.3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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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출 현황

쌍용차 매출액은 2017년 3조 4,946억 원, 2018년 3조 7,048억 원, 2019년 3조 6,239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매출액 2조 9,502억 원, 영업손실 4,494억 원, 순손실 5,04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매출액 2조 4,293억 원, 영업손실 2,613억 원, 순손실 2,579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순손실 또한 감소했습니다.

매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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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사항

1) 연혁

쌍용자동차는 IMF 때 1998년 3월 대우그룹 인수, 1999년 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매각, 2008년 상하이자동차 한국 시장 철수, 법정관리, 2011년 마힌드라그룹 인수, 2016년 흑자로 전환하면서 정상화되는 듯했으나 적자가 지속되면서 2020년 마힌드라그룹 투자 철회, 2021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계약금은 납부했으나 대금 미납으로 계약 해제 후 새로운 인수자를 찾고 있습니다.

E-MOTION

2) 상장 폐지 여부

쌍용자동차는 2020년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하면서 거래가 2,770원인 상태로 주식은 거래정지되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무산과 관련해 쌍용차 재매각 중단, M&A 투자 계약 해제 효력정지 등을 법원에 요청했으나, 채권단은 법원에 빠른 결정을 통해 재매각, 한국거래소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쌍용차 재매각이 될 때까지 상장폐지가 되지 않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2022년 4월 14일 M&A 재추진을 신청을 허가했으며, 쌍용차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받아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투자자 유치, 재무구조 개선 등 상장 폐지 해소를 위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란도

3) 쌍용차 평택 부지

쌍용자동차의 평택공장 부지가 M&A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쌍용차 평택 부지는 약 85만㎡(25만 7000평)로 장부상 가치가 7,070억 원, 시세는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 삼성전자, 주택 택지, 아파트가 있고 수서 고속철(SRT) 평택지제역이 개통하면서 해당 부지의 용도 변경이 이뤄질 경우 1조 5,000억 원, 개발이 가능할 경우 2~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 있습니다. 쌍용차를 인수 후 공장을 외곽으로 옮기고 평택공장 부지만 매각해도 엄청난 차익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4) 법원 재매각 허가

쌍용차의 에디슨모터스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 재추진을 허가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재매각 참여자는 KG그룹, 광림컨소시엄, 사모펀드 파빌리온 프라이빗에쿼티(PE)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KG그룹은 KG스틸, KG케미칼, KG모빌리언스, KFC코리아 등으로 구성, 광림컨소시엄은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 쌍방울, 나노스, KH그룹으로 구성, 파빌리온 PE는 이전 쌍용차 매각 시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나 에디슨모터스에 밀려 이번에 새로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풍부한 인수 자금, 철강, 화학 등과 시너지 효과 낼 수 있는 KG그룹이 가장 유력한 보이나, 광림컴소시엄에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렉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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