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전
현재 EU국가 중에 영국과 덴마크, 스웨덴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은 유로화를 사용하며 EU가입국가가 아닌 체코와 스위스는 자국 화폐를 씁니다. 현지에서의 교통비, 식사비, 행사비, 입장료 등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생활비는 거의 필요 없을 정도이지만 비상금 및 봉헌금을 위해 환전해 가는 것이 좋다. 환전하는 방법은 현금으로 가져가는 방법과 여행자수표로 바꾸어 가는 방법이 있는데, 많지 않은 금액일 경우, 작은 단위의 화폐로 환전해 가는 방법을 권한다.
○ 여행자수표
여행자 수표(Traveller's check)는 소유자가 그 수표를 사용할 때 서명을 직접 한 후 여권과 신 분을 확인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서 안전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분실했을 때도 영수증만 있으면 절차를 밟고 재 발행할 수가 있어서 위험성이 덜하다.하지만 여행자수표를 직접 받지 않거나 수수료를 제하고 받는 경우가 많아서 현지의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현금으로 바꾼 후 사용 해야 하므로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또 환전시 발행회사의 환전소를 이용하지 않으면 역시 수수 료를 제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여행자수표는 발행하는 회사별로 나뉘어지는데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여행자 수표발행회사가 바로 Thomas Cook과 American Express, Visa등이 있다. 환전 환율도 현금보다 좋은 편이다.
○ 직불카드
현금대신 카드를 가지고 가는 것이며 신용카드와의 차이점은 신용카드는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이지만 직불카드는 통장의 돈을 현지에서 인출해서 쓰는 것이다. 예전에는 신한은행과 시티은행 등 해외계열 은행만 가능했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은행들이 해외사용이 가능한 직불카드로 나온다.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직불카드 뒷면에 Cirrus나 Plus라는 마크가 있는 지 보면 된다. 해외의 대부분의 ATM기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메뉴를 영어로 사용하면 된다. 현금 인출(cash withdrawal)을 하면 결제는 보통 그 날이나 다음 날에 통장에서 빠져나가며 인출된 날의 환율이 적용된다. 현금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으니 장점이지만 한번 인출할 때마다 수수료가 3~4달러가 적용되니 너무 자주 인출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 신용카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이 필요할 때 현금서비스로 현지에서 돈을 찾아 쓸 수도 있다. 특히 쇼핑을 한다거나 선물을 살 계획이 있으면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가지고 가는 편이 안전하다. 물론 작은 상점이나 거리좌판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없지만 유럽은 카드 사용의 빈도는 한국보다 훨씬 보편화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신용카드는 반드시 ‘해외사용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을 해야 하며 국내 카드 중에 일반 BC나 삼성,국민카드는 해외사용이 안되며 반드시 비자나 마스터 제휴카드, 아멕스, 다이너스와 같은 카드 등만 사용가능하다. (여행전에 카드사에 문의해 볼 것) 신용카드로는 현금서비스(cash advance)보다 주로 결재하는데 사용하면 좋으며 다음달 결제될 때 결제일 환율이 적용되므로 환차가 생길 수도 있다. 카드의 손상 등으로 카드사용이 불가능할 수 도 있으므로 카드사용을 계획중이라면 두 개정도 가지고 가는 편이 좋을 것이다.
■ 현지 정보
◆ 화폐
유로화 - 출국전 시중은행에서 환전 ( 동전/ 1유로 2유로, 지폐/ 5유로, 10유로, 20유로, 50유로, 100유로가 있으나 그중 1유로, 5유로,10유로등 작은 단위의 화폐가 많이 쓰임)
[환율]
http://www.keb.co.kr/IBS/fx/rate/notice/current/current.jsp
http://kr.old.finance.yahoo.com/m3?u/
현금으로 바꾸는 환율은 “현찰매도율”을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나와있는 기준율과 차이가 있으니 유의할것
환전은 출발 전 은행에 가서 하면 되지만, 혹시 못 하였을 경우, 인천공항 환전소에서도 가능
출처 : www.pax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