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이중관 (인문)이경수(농공)허민혁(농공)강원FC프로구단입단
강원FC는 오늘(15일) 오전 9시 오렌지하우스에서 2011 신인선수 상견례를 가졌다.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새롭게 강원FC에 합류한 신인선수들은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 이하 코칭스태프 및 기존선수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2011년 신인선수 첫 대면식은 ▲강원FC 결산영상 관람 ▲최순호 감독 당부 말씀 ▲김원동 대표이사 격려 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순호 감독은 “프로선수로서 ‘선택’을 받은 만큼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며 “어렵고 힘든 과정을 빠른 속도로 적응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기존 선수들에게는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여 팀에 녹아내릴 수 있도록 후배, 동료들을 도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신인 선수들에게는 “용기를 갖고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길 바란다. 예의를 갖추고 팀이 정한 룰을 지켜가며 새로운 조직생활에 익숙해져라”고 주문했다. 최 감독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사람, 힘든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 또 적은 사람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함께 가야할 팀 안에 있다”며 “정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훈련에 충실하며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천안제일고등학교 윤병진교장선생님은 “프로는 냉혹한 승부 속에 실력으로 여러분을 평가하는 무대”라며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뛰어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프로무대에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로 뛰어야한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보여주는 게 진정한 팬서비스다.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민들로 가득찬 곳에서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대단한 ‘복’이다. 앞으로 이 사실을 기억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서는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첫댓글 높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간절한 바람이 ;;간절하지 않으면 꿈도꾸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