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아침 일찍 움직이기 위해 야간 퇴근 근무자와 집에서 일어난
사람들이 아침 07시 40분에 중마 시장에서 모였습니다.
연습장소는 제철구장에서 여수 진남 야구경기장으로 변경되어
좋은사람들 첫 연습장소는 여수 진남 야구경기장이 되었습니다.
장소가 변경된 이유는
류영록감독님의 회사 소속팀 한화팀에서 다른팀과 연습경기를 위해
몇 일전부터 장소를 섭외하였는데 인원부족으로 곤란한 사항이였습니다.
다행히 우리팀의 첫 연습일정이 맞아 같이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첫 연습은 외야 내야 노크를 같이 받았습니다.
장소 섭외가 정오 12시까지라 다른팀과의 연습경기를 하기 위해
부랴 부랴 몸풀기위한 노크만 받았습니다.
팀 구성은 한화 4명 + 좋은사람들 8명 그리고
상대팀은 제가 정확히 어떤팀인진 모르지만 한화 1명이 포함하여 구성하였는데
여천공단에 있는 회사 팀으로 신생팀이였고 몇몇 야구를 배운사람도 있어
나름대로 좋은 모습은 한 두번정도는 보였었지만 그래도 신생팀인지라
짜임새나 여러가지면에서 아직 성숙되지는 안았습니다.
하지만 우리팀은 처음 모였지만 나름대로 야구를 한 경력이 있어
기본적인 야구는 하였습니다.
공을 받는다거나 던진다거나 이런것은 자연스럽게 개개인의 능력으로
맞쳤고 타격은 아직 미완의 대기로
앞으로 좋은 투수를 만나면 고전할것이라 보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너무 많았습니다.
선수들의 개개인의 운동능력이 좋아 센스랄지 생각하는 야구를 금방금방하는 모습
야구를 하면서 비방이나 탓을 하지 않고 서로의 소통을 하면서 하는모습등
가장 좋은 부분은 모든 팀이 가지고 싶어 하는 투수력이 너무 좋은 자원이 있다는 겁니다.
좋은사람들 최대의 강점이 있죠 광양리그의 원 투 펀치가 있다는 겁니다.
광양 리그 원투 펀치를 빼고 다른분들이 던지는데 한화 00번 키가큰 김승현선수 왼손으로
구속도 괜찮고 제구력도 있어 팀에 가입할 선수인데 어서 빨리 가입시켜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은 투수였습니다.
2번재 투수는 박영현선수로 항상 미완의 대기입니다. 육중한 몸에서 나오는 구속으로
빠르지 않지만 마운드에만 오르면 구속이 감속되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제구력은 있습니다.
육중한 몸을 어서 다이어트해 좀더 날렵한 몸을 만들어 좋은 투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3번째 투수는 박동석선수로 정직한 폼에서 나오는 볼끝으로 항상 제 몫을 다하는 선수로
야그로에서 2선발을 담당하는 선수였었고 타격 또한 감각만 찾으면 제 몫을 할 선수입니다.
4번째 투수는 염권준선수로 오늘 투수중 가장 위력적인 볼끝과 구속을 보여 상대팀 타자를 압도
하는 투수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 광양시 야구 대표팀 강팀용 투수 이채훈선수 순천전 4이닝 6실점 4자책 2비자책점
으로 순천시 대표팀의 평가에 의하면 아주 휼륭한 투수를 보유하는 광양시 대표팀은 축복이라고
평가 받은 선수죠.
이채훈선수 오늘 투구는 2루 견제하여 잡는 능력(물론 상대편이 수준이 미달) 그리고 담대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 팀의 1이닝 정도는 맡을 수 있는 투수였습니다.
오늘 5명의 투수만 있으면 장기적인 광양리그를 잘 꾸려갈것 같고 아직 선보이지 않은 2분
광양리그 원 투 펀치의 투수력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대체로 투수력에 촛점을 맞췄지만
아직 좋은사람들은 신생팀이라는점 인원이 부족하다는점 이런것은 상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무난한 내야진과 외야진 투수 자원이 풍부하는거
앞으로 회원수를 늘려 좀더 폭넓은 자원으로 광양리그를 평정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타 이런거 지적 마시고 그냥 여러분들의 지식에 맞춤법은 맞추시고
연습을 같이 하신 회원님들은 자기가 어떻게 했는가...
이부분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효과 적일까....
경기하는 자기를 그리고 스스로 되돌아 보며 쉬면서 업그레이드 합시다.
고기현(11초소)
첫댓글 워메 내가 이렇게 많이 썼다냐?
자꾸 김영현이래
너무 자세한 강편 잘 읽었네..^^ 수고들 많으셨고 어여 팀 정비, 등록하여 강한 야구 한번 해보시게요..화이팅..
경기 강평도 있고 여러모로 좋네요 ㅎ
워메~~어디소속기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