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책소개
건강서로는 10만부라는 경이적 판매기록을 세우며 일본에서 면역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책이다. 저자는 암이 면역억제 때문에 발병한다는 사실을
파악하면, 현재 활발하게 실행되고 있는 암 치료법(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에 대해서도 의문을 느끼게 될 것이라 말한다. 이 3대 요법은
암을 물리적으로 축소시키나 동시에 몸 안의 면역활동 또한 억제하기때문에 암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어려우며,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치료제가 마로
면역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면역은 자기가 자신의 몸을 고칠 수 있는 자연치유능력이다. 글자 그대로 '역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역시 전염병에 해당한다. 면역은 암과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치료제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지금까지의 면역에 대한 이론을 임상의 예를 들어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쉽게 풀어놓고 있다.
2. 저자 : 아보 도오루
아보 도오루(의학박사이자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 중인 국제적 면역학자. 도후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면역학·의동물학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교 유학 시절 ‘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관한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1996년에는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최초로 밝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흉선외분화 T세포가 말라리아 감염을 방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의학지에 발표해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저서로는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사람이 병에 걸리는 단 2가지 원인》《新 면역혁명》《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등 다수가 있다.
3. 역자 : 이정환
4. 감수 : 조성훈
5. 목차
왜 현대의학은 병을 낫게 할 수
없는가
사람은 왜 병에 걸릴까
이제 암도 두렵지 않다
아토피성 피부염도 낫는다
난치병과 만성질병도 치유될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을 풀 면역학
질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생활방식
6. 책속으로
강력한 약물이 병을 더 깊게 만든다
이 약물들은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눈 깜박할 사이에
치유반응이 정지하는데, 표면적으로는 불쾌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환자도 질병이 나았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 의사도 치료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대중요법을 계속 사용한다면 신체를 회복시키는 반응이 멈춰버릴 위험성이 매우 크다. -
37p
면역력은 생명력의 주체이다
면역은 생명의 유지와 폐기 모두에 관련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연에 순종하는
생활방식을 선택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킬 경우에 컨디션이 나아져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은 면역이 그만큼 생명 그 자체의 존재성에 깊은 관련을
가진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면역력이야말로 생명력의 진정한 주체이다. - 59p
너무 편안해도 병에
걸린다
지나치게 편해도 건강에 해가 된다. 그럴 경우 다른 의미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가장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운동부족과 비만이다. 비만도 지나치면 몸에 직접적인 부담을 준다. … 앞에서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설명할 때 말했듯이 지나친 안정
때문에 림프구가 증가하여 과민체질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과민체질이 되면 약간의 스트레스만 받아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
263p
마음가짐이 좋은 컨디션을 만든다
감정이 편중되면 몸에도 반드시 영향을 미친다. 한 가지 문제에 집착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별것 아닌 일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걱정하거나, 주변의 누군가를 부러워하면서 시기하는 마음을 가지거나 간에 그런 마음이 한계를
넘었을 때는 건강을 망치게 된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가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 265p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지나친 안정으로 근육이 쇠약해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근육이 약해져 폐용성위축(廢用性萎縮)이 생기면 약간만 무리하게 몸을
움직여도 근육피로를 느끼게 되고, 나아가 허리 통증, 무릎 통증, 어깨 관절의 통증, 경추장애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
268p
언제나 몸을 따뜻하게 하라
장에는 거대한 림프조직이 점막 면역을 구성하는데, 그 조직이 차가워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니시하라 선생은 우유나 주스를 마실 때는 30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으로 올라간 다음에 마시라고
권한다. - 270p
7. 출판사 리뷰
"신종플루, 정답은 면역력이다”
‘면역’은 자기가 자신의 몸을 고칠 수 있는 자연 치유 능력이다. 글자 그대로 ‘역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면역은 난치병과의 전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치료제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면역에 대한 이론을 임상의
예를 들어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쉽게 풀어 놓았다.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제이다” - 히포크라테스
더욱 더
격렬해지는 현대사회의 경쟁, 인간을 소비의 주체로만 바라보는 기업, 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의료서비스, 극심한 환경오염과 원인불명의
질병들.
현대인이 직면한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저자의 조언은 결국 생명력의 진정한 주체인 면역력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히포크라테스의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법”이란 조언에 충실한, 기본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름 아니다.
탄탄한 이론적인 틀과
구체적인 사례에 기반하고 있는 이런 저자의 어드바이스는 저자에 대한 일본 독자의 신뢰감과 맞물려 의학서로서는 의례적으로 발매 한 달 만에 7만
부가 판매되었고, 출간 이래 누적 판매 부수가 20만 부에 육박하고 있다.
왜 지금 면역력이 문제인가 - 신종플루는 면역력이 떨어진
몸을 공격한다
신종플루 역시 ‘염병(染病)’, 즉 전염병에 해당한다. ‘면역(免疫)’이란 한자 자체가 역병(疫病), 즉 전염병을
면(免)한다는 의미.
면역은 기본적으로 병원체와 내 몸의 대결이다. 바이러스는 자신을 복제할 서식지로 영양분, 온도, 습도를 제공하는
인체를 선택한다.
단, 그들은 허약하고 체온이 낮으며 피부가 제 기능을 못하는 인체를 주로 기습한다. 자연에서의 약육강식 법칙처럼 약한
자를 공격하는 것이다.
비싼 자양강장제, 약, 백신 없이도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 지속적으로 발생
◆ 전 세계 신종 플루 사망자 3,000명 이상
국내 감염자 수 1만 명, 지난 9월 7∼13일 하루 평균
538명이 감염
대만 감염자 수 4만 명 이상
◆ 백신 비상 - 치료제 타미플루에 대한 부작용, 고비용
확진검사
이렇게 신종플루로 인해 불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이 생기고, ‘내 몸속 주치의’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때에 《면역 혁명》은 내 몸의 상태, 생활 리듬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책이다. 적절한 운동과
휴식, 스트레스를 줄이는 삶 살기, 금연, 절주의 요령만 배워도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쉽게 높일 수 있다. 또 선천적으로나 장기간 앓아온 병이라
하더라도 생활 패턴을 바꿈으로 인해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길로 갈 수 있다. 그 비법을 다 함께 따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