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인용 전동 리클라이너 쇼파 전문브랜드 클라젠입니다
나무가 주재료인 가구에 있어서 목재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두는 건 기본이겠지요?
가구용 목재을 사용되는 목재의 종류에는 크게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재질이 딱딱하하고 무른 정도에 따른 구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소프트우드는 재질이 무른나무로서 나뭇잎이 바늘처럼 길고 가느다란 침염수를 말합니다.
침염수는 생장이 빠르기 때문에 조직이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따라서 조직의 밀도가 낮아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소나무(뉴송,미송,적송),스프러스(가문비나무),삼나무,편백나무 등이 대표적인 침엽수이지요. 이런 침염수들은 대부분 향이 좋고 가공성이 좋습니다. 또한 소프트우드는 빠른 생장덕분에 공급이 원활해서 세계에서 거래되는 목재의 거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공급량이 많다보니 가격도 저렴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일반적인 가구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이기도 합니다.
하드우드는 당연히 재질이 딱딱한 나무겠지요?
나뭇잎이 넓은 수종으로서 생장이 느려서 조직이 치밀하고 딱딱합니다. 그래서 무게가 무겁고 목재의 무늬가 다소 진한 색상의 나무가 주종을 이룹니다. 또한 생장이 느려 공급이 부족하므로 목재의 가격이 소프트우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로 거래 되고 있지만 나이테의 무늬가 화려해서 고급가구에 주로 사용됩니다.
오리나무(엘더),물푸레나무(화이트에쉬),흑단(에보니),나왕,멀바우,고무나무 등이 하드우드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더운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가 조직이 치밀하고 딱딱한 하드우드가 많고 추운 북반구 지방쪽으로 갈수록 조직이 부드럽고 다소 무른 소프트우드가 주를 이룹니다.
그렇다면 이런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는 가구의 어느 부분에 주로 사용이 될까요?
목질이 무르다고 언급은 했지만 대부분의 소프트우드는 가구를 만들어 사용하지 못 할 정도로 무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무르다는 표현은 하드우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르다는 표현입니다.
만약 수작업의 고급가구를 만든다면 무늬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하드우드는 가구의 상판이나 앞면 또는 옆면에 사용하고 가볍고 밝은 색상의 소프트우드는 서랍재나 가구의 안쪽 또는 뒷면에 사용하면 좋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인 시중의 원목가구는 부위별로 사용하는 재질이 크게 다르지 않고 전체적으로 동일한 재질을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삼나무처럼 손톱으로 눌러도 쉽게 자국이 나는 무른나무는 서랍재로만 사용해야 겠지요? 일부 가구의 경우 전체의 목재가 삼나무로 제작되어 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가구는 내구성에 당연히 문제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