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9년 개정 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골프 관련 규칙은 미국 골프협회(USGA)와 로열 앤 에이션트 골프클럽(R&A)
두 단체에서 4년 주기로 개정된 룰을 발표하면서 변경이 됩니다.
2019년 개정된 골프 용어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 ▶︎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 지점"
"스루 더 그린" ▶︎ "일반 구역"
"워터해저드" ▶︎ "페널티 구역"
"티잉 그라운드" ▶︎ "티잉 구역"
"국외자" ▶︎ "외부의 영향"
2019년 전에 해저드는 워터해저드와 래터럴 워터해저드로 나뉘었습니다.
이 둘의 구분은 말뚝 색으로 구분을 합니다.
워터해저드는 노란 말뚝 래터럴 워터해저드는 빨간 말뚝으로 구분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노란 페널티 구역과 빨간 페널티 구역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다음은 2019년에 새로 신설된 골프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개정된 골프 규칙
1. 플레이 시간 : 기존에는 1번 플레이어가 50초, 그다음 플레이어부터는 45초였지만 개정 후에는 40초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2. 플레이 순서 : 기존에는 반드시 홀에서 가장 멀리 있는 플레이어가 먼저 샷을 했지만 개정된 룰은 공이 놓인 위치에 상관없이 가장 먼저 준비가 된 플레어부터 샷을 할 수가 있습니다.
3. 드롭 위치 : 이전에는 어깨 높이에서 드롭을 했지만, 이제는 무릎 높이에서 드롭을 해야 합니다.
4. 투 터치 : 어프로치샷에서 많이 발생을 하는데 볼이 클럽에 두 번 터치가 된 경우 기존에는 1벌타를 받았지만 2019년부터는 벌타를 받지 않습니다.
5. 분실구 시간 : 기존에는 분실 구를 찾는데 주어지는 시간이 5분 이였는데 3분으로 줄었습니다.
6. 지면에 박힌 공 : 공이 일반구역에 박힌 경우 무벌타로 드롭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단 페널티 구역 및 벙커에서는 금지 입니다.
7. 벙커/페널티 구역의 자연 장애물 제거 : 기존에는 벙커와 페널티 구역에서 루스임페디먼트 제거가 불가능했지만 2019년부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장애물을 제거하다가 공을 움직이면 1벌타를 받습니다.
8. 우연히 공을 움직인 경우 : 볼을 찾다가 볼을 실수로 건드린 경우 1벌타를 받았지만 이제는 고의가 아닌 경우 벌타를 받지 않습니다.
9. OB가 된 경우 처리 방법 : 2019년 이전에는 OB가 난 경우 1벌타를 받고 제자리에서 반드시 플레이를 해야 했지만 지금은 2벌타를 받고 OB가 난 볼이 발견된 지점과 홀컵을 연결한 거리보다 가깝지 않게 페어웨이 가장자리에서 두 클럽 이내에 드롭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10.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 기존에는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선언 시 3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원래 쳤던 곳에서 다시 플레이, 두 번째 벙커 안 직후방에 드롭 후 플레이, 세 번째 1벌타 후 벙커 안 공 주변 2클럽 이내 홀과 가깝지 않은 구제 지역에 드롭해 플레이 하지만 2019년 개정된 골프 룰에 따라 한 가지 방법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2벌타를 받고 벙커 밖에서 홀과 직후방에 드롭해 플레이하는 방법입니다.
11. 벌타 없이 클럽을 벙커와 페널티 구역에 접촉 : 기존에는 벙커와 페널티 구역에서 클럽을 접촉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클럽이 닿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사이에서 논쟁이 많이 있었는데요. 벙커에서 모래 상태를 테스트하거나 연습 스윙 시 지면에 닿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2. 퍼팅그린 수리 : 그린에 스파이크 자국, 볼 자국, 장비로 인해 긁힌 자국 등은 원래 수리가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가능합니다.
13. 그린에서 깃대를 제거하지 않고 플레이를 할 경우 : 기존에는 반드시 깃대를 제거하고 플레이를 해야 했지만 이제는 깃대를 제거하지 않고 플레이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13가지 2019년 개정된 골프 규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플레이어들의 진행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개정된 룰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골프룰을 정확히 알기만하더라도 캐디분들의 전문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캐디분들에게도 공유해주세요.
다음에는 2023년 개정되는 룰과 용어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R&A에서 제작한 App 링크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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