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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집단면역과 종식은 달라…11월 집단면역 문제 없다"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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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집단면역과 종식은 달라…11월 집단면역 문제 없다"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1-05-10 11:33
일부 언론이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정부 목표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는데 대해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집단면역의 개념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재갑 교수는 오늘(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어렵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집단면역은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줄어들고 일상으로 점차 돌아가는 것이지 종식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이 교수는 이어 "11월 정도면 중증환자 사망은 줄어들고 일부 집단 발병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긴 하겠지만 전반적인 지역 감염 패턴은 안정화 될 것"이라며 "집단면역은 형성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집단면역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 가장 중요한 무기라고 분석했습니다.그러면서 "4월까지 목표 수량대로 접종은 이뤄졌고 5월은 1차와 2차 접종이 겹치면서 신규 접종자 수는 줄어들 겠지만 5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50세 이상도 접종하고 수급 물량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라며 "6월에는 접종 속도가 상당히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