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1·연희동721-6·신월7동2구역·전농9구역 ‘주민공람’
전농9구역 전경
공공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충정로1구역, 연희동721-6 일대, 신월7동2구역, 전농9구역 등이 일제히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서대문구와 양천구, 동대문구 등은 상기 4개 지역에 대한 주민 공람 일정을 공고했다.
충정로1구역은 서대문구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 8276㎡를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전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50% 이하, 높이 최고 100m 이하 등이 적용된다.
주택의 규모별 건립 세대수로는 전용 60㎡ 이하 182세대, 60㎡초과~85㎡이하 86세대, 85㎡ 초과 29세대 등 총 291세대가 공급된다. 의무공공임대는 21세대이며, 국민주택규모 임대주택은 81세대가 지어진다.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는 구역면적 4만9745㎡를 대상으로 한다. 공동주택 등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은 법적상한 225.48% 이하, 층수는 25층 이하 등이 적용된다. 규모별 세대수는 60㎡이하 456세대, 60~85㎡이하 496세대, 85㎡초과 72세대 등 총 1024세대가 건립된다. 이 중 분양세대는 819세대이며, 임대주택은 205세대가 건립된다.
연희동 721-6번지 일대는 소형주택(60㎡) 건설에 따른 기준용적률 20% 상향, 지능형건축물 3등급에 따른 허용용적률 9% 완화, 공공재개발 추진에 따른 법적상한용적률의 120% 완화, 특별건축구역 수립을 통한 인동거리 완화 등이 적용됐다.
양천구 신월7동 2구역은 신월동 941번지 일대 8만8367㎡를 사업구역으로 한다. 사업시행예정자는 LH이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기존 1549세대에서 2202세대로 653세대가 증가하게 된다. 건축물에 관한 계획에 의하면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은 건폐율 60%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50%이하, 최고 12층 등이 적용된다.
총 건립 세대수는 2202세대로 분양 1630세대, 공공 572세대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의 경우 전용 30㎡이하 60세대, 30~50㎡이하 658세대, 50~60㎡이하 512세대, 60~85㎡이하 400세대가 공급된다. 공공주택의 경우 30㎡이하 110세대, 30~50㎡이하 272세대, 50~60㎡이하 160세대, 60~85㎡이하 30세대가 공급된다.
전농9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번지 일대 4만6695㎡를 대상으로 한다.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7층이하 2종일반주거지역과 3종지역으로 나뉘었던 용도가 전부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기존 884세대에서 275세대가 늘어난 1159세대가 건립된다.
건축시설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300%이하, 높이 35층이하 등이 적용된다. 규모별 세대수로는 전용60㎡이하 651세대, 60~85㎡이하 446세대, 85㎡초과 62세대 등 총 1159세대가 지어진다. 이 중 의무임대주택은 140세대, 국민임대주택은 99세대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