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죽암 권희완 선배님 근황

[41회 백기선(촛불)]

오늘은 모처럼 시간을 내서 공방을 운영하신다며 카페에 직접 만드셨다는 작품을 올려주신 27회 죽암 권희완 선배님을 찾아뵙고져 사전 전화로 약속을 잡아놓고 화분하나 들고 다녀왔습니다.

선배님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기에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공방을 하신다기에 더 더욱 뵙고 싶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찾아뵈니 공방에서 작업 하고 계시다가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사무실보다 따뜻한 작업장으로 안내하여 사무실 옆 작업장으로 들어가보니 드럼통으로 만들어진 난로가 따뜻한 기온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차한잔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한시간 반이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작업 하시는데 괜히 방해가 되는것 같아 미안스러웠지만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뭐 바쁠일 있냐고 그러시네요.

돈 벌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취미 생활로 서각도 배우시고 작품도 만들어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전국 공방 카페 모임 활동도 하시면서 노후를 참 여유있고 재미있게 사시는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아직은 공방이라는  별도의 간판이 없고 앞으로 직접 간판을 제작하여 다신다고 하니 따뜻한 봄날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위치는 광영 구도로(CS 볼링장 지나는길)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편에 "GS주유소" 가 있고 옆에 휴게소가 있는데 바로옆  (주)거창건기 간판이 붙어있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작업장이 있네요.

옥곡 가시는 길이나 올때 한번씩 들러 차도 한잔 마시고 작품 만드시는 것 구경도 하고 바깥세상 이야기도 들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전 10시정도에 출근하여 오후 5시30분 정도에 퇴근 하신다고, 토.일요일 특별한일 없으면 거의 공방에서 있다네요.

아래는 핸드폰으로 작업 하시는 모습 담았고요.

다정히 함께 사진도 찰칵. ^-^

[25김종욱]

추운날씨에 선배작업장을 찾아뵙고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합니다 ...시간나면 한번들러 보겠습니다

[25김종욱]

오늘 채팅하는방법도 배워 짧게 채팅도하고 아주좋아요 (백기선후배와,양완규후배3인채팅)

[죽암 권희완]

쑥스럽구만, 오늘 정말 고마웠소, 조은 화분도, 늘 혼자서 작업 하는디 찾아와줘서, 함께 했던시간 추억으로 잘 간직 하겠내

[47회김영환]

이렇게 뵈니까 또 새롭네요. 퇴직하신후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다음에 지나는길 있으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저도 선배님께서 하시는 일에 관심이 많거든요. 기선이형님 고생많았쪄요.^^

[죽암 권희완]

고맙그만,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봉사대장 심재선]

시간내서 차한잔 하러 가겟읍니다
근황을 알수 있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