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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 06.~ 24. 남미 남미 페루 & 볼리비아 베스트 트레킹 18박 19일.
집결 및 귀환지 : 페루 리마 국제공항
참가비 : $5,000 + 국제선 항공료(남미내 항공료는 모두 포함) -미주트레킹에 송금합니다.
리마 왕복 항공권 별도입니다.
리마 왕복 항공권은 우리랑이 예매하는데 개별적으로 예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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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일정
2023. 1. 5.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6. 페루 리마 공항 도착
1.6. ~ 1. 24. 18박 10일 남미, 볼리비아 베스트 트레킹(산타 크루즈, 잉카 트레킹, 무지개산 트레킹, 태양의섬 트레킹, 우유니 소금 호수 트레킹)
1.24. 리마 출발~ 1.26. 귀국 예정
* 날짜별 일정
1일차 페루의 수도 리마 국제공항에 집결하여 시내관광.
2일차 리마에서 와라스로 버스 이동.
3일차 산타 크루즈 트레킹 1일차 : 바케리아 마을에서 카치나팜파 캠프까지 [6 km / +400m / 3~4 시간]
4일차 산타 크루즈 트레킹 2일차 : 카치나팜파 캠프에서 타울리팜파 캠프까지 [13 km / +900m -400m / 6-7시간]
5일차 산타 크루즈 트레킹 3일차 : 타울리팜파 캠프에서 야마코랄 캠프까지 [12km / +200-450m / 5~6시간]
6일차 산타 크루즈 트레킹 4일차 : 야마코랄 캠프에서 카샤팜파 마을까지 [9 km /-800m / 3~4시간]
7일차 쿠스코로 항공 이동하여 시내관광과 트레킹 준비.
8일차 잉카 트레킹 1일차 : Piscacucho에서 Huayllabamba까지 [12 Km / +430미터 / 5시간]
9일차 잉카 트레킹 2일차 : Huayllabamba에서 Pacaymayu까지 [9Km / +1200-600미터 / 6시간]
10일차 잉카 트레킹 3일차 : Paqaymayu에서 Wiñayhuayna까지 [14km / +450-1,200미터 / 6-7시간]
11일차 잉카 트레킹 4일차 : Wiñayhuayna에서 Machu Picchu까지 [5km / +200-400미터 / 2시간] & 쿠스코로 입성.
12일차 페루의 성산 아우상가테의 경이. 무지개산 트레킹.
13일차 푸노 티티카카 호수 관광과 우로스 섬 체험 & 코파카바나로
14일차 세계 50대 트레일. 태양의 섬 트레킹[15km / +-300 / 6시간]
15일차 라파즈를 경유해 우유니로 밤 버스 이동.
16일차 우유니 소금 호수 트레킹
17일차 라 파즈를 거쳐 부에노스로 날아감.
18일차 리마 시내 관광. 최후의 만찬.
19일차 리마에서 각국으로 귀환
상세 내용
세계 3대 트레킹 중 하나인 잉카 문명의 발자취도 더듬으며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피추로 가는 안데스 산군의 치명적인 매혹을 지니고 있는 잉카 트레일. 세계 최고 미봉 알파마요 산을 에둘러 걸으며 푼타 유니온 고개의 최고 풍경으로 들어가는 산타크루즈 트레킹...덤으로 이어지는 무지개산 트레킹과 티티카카 호수의 우로스 섬 체험 그리고 태양의 섬 트레킹. 세계 최대의 거울 우유니 소금 호수를 점하고 마감하는데 전 일정이 일생에 꼭 한번은 가보아야 한다는 명소들만 모은 것이라 그 감흥은 필설로 부족하며 아마도 오랜 시간 그 후유증으로 가슴이 벅찰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동으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1일차 1/6 페루의 수도 리마 국제공항에 집결하여 시내관광.
페루의 수도 리마에 내리면 모두 집결하여 상견례를 하고 전용버스를 타고 칼칼한 입맛 한국식당 맛집에 들어 우리 한식으로 달래며 중식을 취합니다. 옆에 있는 한인 마트에서 식자재를 구입하고 오후 이르게 바다 전망이 수려한 숙소에 체크인하고 나와 산책과 함께 미비한 트레킹 준비물들을 구매하며 점검합니다. 저녁이면 숙소에 다시 들어가 야경이 수려한 숙소에서 환영 만찬을 나누며 일정 브리핑과 친교의 시간을 갖습니다.
2일차 1/7 리마에서 와라스로 버스 이동.
해변 창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받아 아침을 열고 속풀이 한식 조식으로 속을 다스리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나누고 버스 터미널로 달려갑니다. 리마를 출발해 침대형 퍼스트 클래스 버스로 와라스로 이동(7-8시간)하는데 페루 산골 지역의 그들의 삶들을 관찰하고 스치는 풍경들을 감상하며 다리는데 시차로 지친 노독도 잠으로 보충하며 달랩니다. 1970년도 화산 폭발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도시가 재건설되어 트레킹의 메카가 된 곳. 저녁 무렵 와라스에 도착하면 저녁 한식으로 즐기고 내일 산타크루즈 종주 트레킹을 위해 휴식합니다.
3일차 1/8 산타 크루즈 트레킹 1일차 : 바케리아 마을에서 카치나팜파 캠프까지 [6 km / +400m / 3~4 시간]
이른 아침 식사 후 와라스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바케리아 마을에 있는 트레일 시작점으로 이동(4시간)하면서 인근의 빙하호를 바라보며 트레킹의 성공을 다짐합니다. 고갯마루에서 조망하는 양가누코 호수(3,850m)와 피스코 산(5,752m)의 풍경은 철하제일경일듯.. 내려서 사진들 좀 찍고 3,500미터 고도의 바케리아에 내리면 이미 고산 증세가 나타나지만 백신이라 여기고 차분히 종주를 준비합니다. 말등에다 주식과 곡차도 챙겨 싣고 첫발을 내디디면 안데스 산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이 우리를 반깁니다. 잠시 걷다가 대자연 속에서 점심 식사 즐기고 이어 걸어 오늘의 야영장인 카치나팜파(Cachinapampa) 야영장(3,750m)에 도착합니다. 시냇물 소리 들으며 야영의 맛을 음미하며 안데스의 일부가 됩니다.
* 참가자들의 역량에 따라 진행 방향을 바꿔서 할 수도 있습니다.
** 고산 트레킹이 너무 힘들 경우 말을 타고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4일차 1/9 산타 크루즈 트레킹 2일차 : 카치나팜파 캠프에서 타울리팜파 캠프까지 [13 km / +900m -400m / 6-7시간]
힘찬 시냇물 소리와 산새들의 노래 소리에 잠을 깨 하루를 시작하며 카치나팜파 야영장에서 삶의 길, 꿈의 길 푼타 유니온 패스(4750미터)까지 1,100미터의 고도를 올리며 4-5시간을 걸어 이동하여 그 장엄한 산마루를 넘으며 그 역사의 일부분이 되어봅니다. 모두 인생샷 한장씩은 건지고요. 그후 500미터의 하산길을 서둘러 타울리 호수까지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산마루를 넘으며 바라보는 타울리 호수는 한폭의 아늑한 풍경화. 가슴이 저려옵니다. 타울리팜파 캠프에 배낭을 내리고 우리가 넘어온 유니온 패스를 바라보면 좌우로 펼쳐진 안데스의 만년설산들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차분한 밤은 초롱초롱한 별빛과 함께 짙어갑니다.
5일차 1/10 산타 크루즈 트레킹 3일차 : 타울리팜파 캠프에서 야마코랄 캠프까지 [12km / +200-450m / 5~6시간]
새벽에 텐트에서 소피보러 나와 바깥을 보세요. 충격적인 장면이 졸음이 떠나지 않은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것입니다. 완벽한 안데스의 설산 설봉의 풍경.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오늘은 트레일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을 지닌 길을 걷습니다. 그림같은 카라즈 산(6,025m)과 옥색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하툰 호수. 완벽한 미라미드 형태의 세계 최고 미봉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알파마요산 (4,947m)과 아르테손라후 산(6,025m)을 보며 걸어 갑니다. 4,250미터 지점인 타울리 팜파 캠핑장에서 시작해 3,800미터 지점의 야마코랄 야영장에서 끝내며 오감을 열어 자연을 느끼며 캠핑을 즐깁니다. 포터들이 잡아놓은 청정 송어회 한점과 아껴둔 소주 한잔이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부러울일 없습니다. 이방의 밤이 또 다른 감흥으로 깊어갑니다.
6일차 1/11 산타 크루즈 트레킹 4일차 : 야마코랄 캠프에서 카샤팜파 마을까지 [9 km /-800m / 3~4시간]
상큼한 안데스 산군 품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한식으로 지어진 아침을 즐깁니다. 야마코랄 캠핑장에서 서너시간, 800미터 고도를 낮추면서 가벼운 하산길의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종착지 카샤팜파 마을까지 내려와 자연속에 동화된 원주민들이 땅을 파고 돌을 데워 장시간 구워낸 전통방식의 바베큐. 온갖 육류와 구근류들을 구워낸 점심 한상을 산타크루즈 종주 트레킹의 포상으로 받아들고 잔을 부딪히며 지나온 길들을 조명해봅니다. 그 후 와라스로 이동하여 싼 이용료로 세탁소에 맡겨 빨래도 하며 정비하고 저녁 만찬을 나눈 후 리마로 밤 10:30발 퍼스트 클래스 밤 침대 버스로 이동합니다. 푹 자고 나면 오전 5~6 시 경에 도착합니다.
7일차 1/12 쿠스코로 항공 이동하여 시내관광과 트레킹 준비.
아침 조식 후 리마 공항으로 이동하여 쿠스코로 날아가 도착 후 숙소에 여장을 풀고 현지식 중식으로 즐기고 쿠스코 시내 관광에 나섭니다. 찬란한 잉카 문명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 두루 둘러봅니다.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고 인류의 문명을 거부한 채 지켜온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탄과 감동으로 지켜봅니다. 그들의 삶과 이방인의 삶을 견주어도 보며 거리를 관광합니다. 저녁에는 모두 모여 잉카 트레킹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만찬을 즐깁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아름다운 길 잉카 트레일을 가슴속에 그려보며 중간 뒷풀이로 정을 나누면서...
8일차 1/13 잉카 트레킹 1일차 : Piscacucho에서 Huayllabamba까지 [12 Km / +430미터 / 5시간]
태양의 땅에 비치는 찬란한 빛을 받으며 일어나 이른 기상 후 6시 숙소에서 출발하여 대장정의 잉카 트레킹을 위하여 버스로 이동하는데 The mythical Sacred Valley of the Incas 를 지나면서 기막힌 풍광을 만끽합니다. 이어 Ollantaytambo에 정차하여 마지막 점검을 하고 80 킬로미터 이동하여 Piscacucho에서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40Km의 대장정. 첫 날은 고도 430미터를 올리는 12킬로미터의 여정이라 아주 쉬운 편입니다. Huayllabamba에서 여장을 풀고 전속 요리사와 힘을 합해 한식을 겸한 저녁을 지어먹고 휴식을 취하며 야영에 들어갑니다.
9일차 1/14 잉카 트레킹 2일차 : Huayllabamba에서 Pacaymayu까지 [9Km / +1200-600미터 / 6시간]
오늘은 고도 4,200미터의 죽은 여인의 고개(Warmi Wañuska : Dead Woman’s Pass)를 넘는 날. 7시에 출발하여 길을 나섭니다. Polylepis or Queñua trees 들이 가득 채운 수림지역을 지나고 장엄하게 펼쳐지는 안데스의 설산들과 낯선 풍경. 더없이 맑고 푸른 하늘을 보며 천국을 떠올리면서 푸나 지역의 비경들을 눈에 담습니다. 1,200미터의 고도를 올리며 땀에 흥건히 젖어 넘는 Dead Woman’s pass를 마침내 등정했을 때는 여러분 모두들은 삶의 진정한 의미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슴에 새기게 될것입니다. 3,600미터 고도의 Pacaymayu캠핑장에서 하루를 접습니다.
10일차 1/15 잉카 트레킹 3일차 : Paqaymayu에서 Wiñayhuayna까지 [14km / +450-1,200미터 / 6-7시간]
오늘은 이 잉카 트레일에서 두 번 째 고개인 3,850미터의 Runkurakay를 넘습니다, 450미터 정도 고도를 높이는 길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죠. 그리고 이어지는 하산 길. 콧노래가 절로나고 오르며 보지 못했던 절경들이 눈에 가득 찰 것입니다. Sayacmarca, Puyupatamarka, 등지의 중요한 국보급 유적지를 관광도 하며 걷게 됩니다. 고갯마루를 넘으며 뒤돌아보는 잉카 트레일. 그리고 내 삶의 길. 많은 상념에 젖게 합니다. 그 고된 시간과 지나온 길을 자욱한 안개가 덮어 지워줍니다. 저녁엔 Wiñay Huayna (forever young)라는 캠핑 지역에서 밤을 맞으며 우리는 변함없이 늘 청년이 되어 다시 한 번 청춘을 노래합니다.
11일차 1/16 잉카 트레킹 4일차 : Wiñayhuayna에서 Machu Picchu까지 [5km / +200-400미터 / 2시간] & 쿠스코로 입성.
이른 아침 서둘러 길을 떠납니다. 왜냐하면 마추피추를 감싸안고 떠오르는 일출이 세상에서 손꼽는 아름다운 풍광이라 놓치면 안되니까요. 한시간 넘게 혼줄 놓고 열심히 걸으면 Inti Punku 또는 Puerta del Sol가 불리는 마추피추의 초입에 해당되는 명소에 당도하는데 사방으로 펼쳐지는 경관이 단연 압권입니다. 마추피추에 들어서서 찬연하게 떠오르는 잉카의 태양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한 번 더 반추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걸음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은 이들은 와이나 피츄 등정을 하여 더 높은 곳에서 마추피추를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옵션 : $20) 그런 뒤 잃어버린 공중도시의 삶과 문화와 유적지를 두루 돌아보는 자유시간의 관광을 하고 이 후 버스타고 Aguas Calientes로 하산한 뒤 귀환 기념의 오찬과 함께 시원한 맥주 파티도 갖습니다. 잠시 산악마을 칼리엔테스를 돌아보며 기념품도 구입하면서 자유시간을 갖고 산악 열차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갑니다.
12일차 1/17 페루의 성산 아우상가테의 경이. 무지개산 트레킹.
느긋하게 일어나 게으른 기지개로 하루를 엽니다. 오늘은 페루의 성산 아우상가테 곁에 있는 Rainbow Mountain(무지개 산)을 등정하는 트레킹 일정입니다. 전용 차량으로 무지개산으로 달려가는데 2.5시간 걸립니다. 가이드의 안내로 트레킹을 시작하고 주차장에서 왕복 3시간이면 등정과 사진촬영을 모두 마치지만 정상은 무려 5천미터가 넘습니다. 산의 층이 켜켜이 색깔이 달라서 각양각색의 무지개처럼 펼쳐지는데 그 자연의 경이와 화려함은 정말 압권입니다. 고산증이 심하거나 체력이 고갈되었다면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말주차장까지 말을 타고 왕복할수도 있습니다. 정상에 서서 주변 아우상가테의 설봉들이 내어놓는 비경과 함께 인생샷도 함께 날리며 신비함에 젖어봅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 즐기고 휴식을 취한뒤 밤 침대버스(밤10:40)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를 만나러 푸노로 달려가는데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물안개 피어나는 티티카카가 반겨줍니다.
13일차 1/18 푸노 티티카카 호수 관광과 우로스 섬 체험 & 코파카바나로
이른 아침 푸노에 도착(5:00)하면 짐들을 오후에 타게되는 버스 회사 사무실에 맡겨두고 부두로 이동하여 기다리고 있는 보트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 우로스 섬 경험에 들어갑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준비해간 떡국으로 아침식사하고 갈대섬 우로스의 Reed 섬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며 그들만이 지켜온 문화를 들여다보고 이지역 토산품도 사고 갈대로 엮어 만든 배도 시승하면서 인디오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투어 마치고 배를 타고 푸노 부두로 돌아와 중식을 해결하고 버스를 타고 볼리비아국경을 넘어 코파카바나로 이동하여(3시간 30분) 일정을 마감하고 티티카카 호수가 보이는 기막힌 전망을 지닌 숙소에서 석식과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참고로 티티카카호수는 전라남도 면적과 같습니다. 그전에는 이 호수의 20배라 했는데 물이 고갈되며 4개의 호수로 나뉘어지면서 2개는 건호로 하나는 우유니로 그리고 마지막 이 호수가 가장 깊어 담수호로 자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4일차 1/19 세계 50대 트레일. 태양의 섬 트레킹[15km / +-300 / 6시간]
티티카카 호수를 품은 코파카바나의 찬연한 아침을 맞이하고 분주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세계 50대 트레킹에 영광스럽게 이름을 올린 태양의 섬(Isla del Sol) 트레일을 걷기 위해서 입니다. 보트를 타고 남섬으로 이동하여(1시간 20분) 섬을 에둘러 걷는데 섬 곳곳에 남아있는 잉카인들의 문화와 유적지를 둘러보며 하늘에 닿는 호수 티티카카와 어우러진 안데스의 설산 풍경은 절로 감탄사가 새어 나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코파카바나 숙소로 보트 타고 돌아와 호수에 비끼는 일몰과 호수를 차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이 숙소에서 하루를 더 묵으며 저녁 식사와 함께 와인 한잔하며 감상에 젖어봅니다. 수많은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달과 함께 하루를 뉩니다.
15일차 1/20 라파즈를 경유해 우유니로 밤 버스 이동.
태양의 섬위로 차오르는 발가벗은 태양을 바라보며 느긋한 코파카바나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조식 후 오전 시간은 정비도 하며 호반길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티티카카 호수를 마음껏 품고 이른 점심 식사후 버스를 타고 라파즈로 이동합니다.(4시간) 여기에서 가볍게 휴식하고 석식을 취한 뒤 저녁 8시 밤 침대버스로 우유니까지 이동합니다.(8시간) 푹 자고나면 새벽이 밝아오고...
16일차 1/21 우유니 소금 호수 트레킹
이른 아침에 우유니에 도착하면 숙소에 들어 아침 식사 후 휴식을 취합니다. 오전 시간은 밀린 빨래도 하면서 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점심 무렵 소금 호수 투어 복장으로 나가서 이 지역 명물인 숯불 바비큐로 점심 무장을 하고 조그만 동네 중심가를 돌며 미니 관광을 즐깁니다. 오후 3시경 트와잇라이트와 나이트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의 하늘 거울 우유니 소금호수 투어에 나섭니다. 우유니 소금 호수는 거대한 소금 평원이 끝없는 지평선으로 펼쳐져 있으며 10,802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과 고도 3692 미터의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먼 옛날 해저에 잠들어 있던 소금층이 안데스 산맥의 형성 과정 중 지상으로 돌출하면서 만들어진 것인데 동서로 안데스 산맥에 둘러싸인 평원에 갑자기 펼쳐지는 새하얀 대 평야는 방문한 사람만이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비밀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낮동안은 섭씨 30도의 기온으로 습도가 없기 때문에 포근하지만 밤에는 -25도 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를 꼭 챙기시길. 12월 말 부터 4월 까지는 건기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으나 어쩌다 내린 비가 고여 10-50cm 정도의 물층이 생기면 물에 비친 하늘 때문에 둥둥 공중에 떠있는 기분과 신비로운 풍경이 압권입니다. 밤이면 호수에 비치는 별때문에 우리는 마치 우주 공간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가이드의 협조로 기막힌 설정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 마치고 돌아오면 늦은 시간이지만 야식과 함께 뒷풀이를..
17일차 1/22 라 파즈를 거쳐 부에노스로 날아감.
광막한 우유니의 아침을 맞이하고 이른 식사 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라파즈를 거쳐 리마로 날아갑니다. 도착하면 이미 늦은 오후 시간. 저녁식사하고 일찌감치 휴식합니다.
18일차 1/23 리마 시내 관광. 최후의 만찬.
오늘 하루 전일 리마를 완전 섭렵합니다. 페루 역사 박물관인 라르코 박물관, 분수쑈가 아름다운 메직 워터 서킷, 중세 양식의 아름다운 건출물인 산 페드로 성당, 주변 경관이 빼어난 바랑코 지역을 둘러보고 아라마스 프라자 등지에서 샤핑도 즐깁니다. 숙소는 처음 리마에 내렸던 해안 펜터하우스에 들어 남미를 한바퀴 돌며 지낸 오랜 여정을 마감하는 저녁 정찬을 맞이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며 우정을 다집니다.
19일차 1/24 리마에서 각국으로 귀환하는 일정
항공 스케줄에 맞춰 공항으로 가서 귀환하는데 그 시간에 따라 세부 일정이 달라지니 확정 후 알려드립니다. 대장장의 남미 페루 & 볼리비아 종주 트레킹을 이렇게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