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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 중에 하나는 그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며
변화의 가속화 현상은 핵가족 제도의 확산, 인구의 도시 집중, 산업사회,
그리고 과학 기술의 발전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그 동안 전통적으로
유지되어 오던 사회규범이나 가치관에 일대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도 정신은 점차로 쇠퇴해 가는 오늘의 모습에서
“자살병”은 당연한 결과 일 수 있다. 특히, 지식위주, 상급학교 입시위주의 교육제도와 학교 환경,
부모와의 역기능적 관계, 또래 집단과의 갈등 등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자살은 극단적인 도피처로 비화될 수 있다.
자살은 다른 어떠한 문제 행동보다 그 심각성과 부정적인 결과가 크다.
왜냐하면 다른 문제행동은 문제가 발생하고 난 이후에 그에 대한 처치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의 개선의 기회가 있지만, 자살의 경우는 이러한 기회마저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시기이다.
그 변화는 개인적인 문제에서부터 입시등 사회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오늘날 현대사회가 산업화를 지나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고 가정과 학교생활에서의
많은 변화는 청소년들이 이루어야할 과업과 책임 그리고 경쟁의 정도와 강도를 더욱 증폭시켜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과거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개인적인 변화와 사회에서 기대하는 많은 요구는 청소년들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물론 많은 청소년들은 자기에게 주어지는 스트레스나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정상적인 발달을 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의 비율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사실이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부적응은 우울과 같은
심리적인 장애, 학교부적응, 약물남용이나 자살 등 비행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 자살의 특징은 성격과 가족관계, 살면서 겪는 사건 등 소인이 우발적
요인과 만나면서 충동적으로 결행하는 ‘즉각 반응형 자살’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의 청소년일수록 평소에 문제를 크게 드러내지 않다가
일을 저질러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위의 표에서 보듯, 자살에 대해서 우리 청소년들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자살이 마음의 결심으로부터 오는 병임을 생각해 보았을 때 실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국내에서 이루어진 자살연구는 자살과 관련된 현상의 서술 과 요인들
간의 관계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자살예측에 관한 연구도 일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여 제한적으로 이루어져왔다. 그 이유로 자살을 주제로 하는 연구는
자살자를 직접 연구 대상으로 할 수 없으며, 자살 시도 후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삼기에는 윤리적, 실제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총체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렇듯 청소년 자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그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크게 가정환경, 학교환경, 지역사회, 사회의 문화와 가치로 구분하여 원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가정은 사람이 가장 먼저 체험하는 사회단체이고 교육의 장이며,
청소년의 성장환경을 이룸과 아울러 생활의 안식처가 된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는데 있어
가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하지만, 가정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고, 가족들로부터 소외 내지는 무관심,
자신을 이해하고 인정해주지 않을 때, 특히 역기능적인 가족형태를 띄게 될 때,
청소년들은 자살생각을 느끼게 된다.
산업발달 및 도시화 등의 급속한 영향으로 인해 가정이 점점 해체되어가고
본래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함으로써 가정의 사회화 교육과 사회통제 기능 역시 약화되고,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결속력과 소속감도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받아야 할 애정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가족들 간의 절대적인
대화의 부족이 가족 상호간의 심각한 갈등을 유발하게 된다.
이렇듯 방임된 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은 사회의 압력과 유혹에 이끌려서,
대화의 부족으로 부모의 지지를 얻지 못한 청소년들은 심각한 상처와
고통에 대한 문제해결의 방법으로 자살을 고려하게 된다. 반면, 부모의 지나친
기대감도 청소년의 자살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부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는
좌절감(성적 비관)과 그 기대에 부응한 후 자유감을 성취하는 일종의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한 청소년들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역기능 가정이란 가정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가정으로써 예를 들면 알코올 중독자,
도박꾼의 부모, 이혼했거나 재혼한 가정에서의 편모 또는 계부, 계모, 기본적으로
식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가정 등이 있다.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성인아이’가 될 가능성이 많다.
너무 일찍 자신의 기본적인 필요들을 스스로 돌보고, 부모에 의해 양육을 받기보다는
부모를 돌본다. 부모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아이답지 못할 때,
이 아이는 커서도 정서적 장애를 일으켜 어린 시절의 고통 속에 갇혀 있게 되고
자신을 어른으로 여기는데 갈등을 겪는다. 그러므로 결손 가정도 문제이지만,
정상적인 가정이라도 부모간의 불화나 갈등, 부모와 형제 등 가족들 간의 대화의 단절과
같은 심리적인 결손가정이 청소년들에게 더 큰 악영향을 가져다주어 학교와 사회에서의
부적응을 초래하고 자살생각에 잘 대처하지 못함으로 인해 자살행동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학교가 직접적인 자살시도의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일반적인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청소년의 낮은 자아 존중감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는 부모의 보호를 떠나서 장래의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장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학교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지덕체에 있어서 균형 잡힌 인격적 인간을 교육해야 하는 학교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학을 위한 기관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학생들에게 주입식 지식을 전달하고,
입시부담에 시달리도록 하고, 시험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압박감, 성적저하에 따른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것이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들에게는 친구를 만난다거나 심신을 단련할 문화 활동이나 체육활동을 할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그 결과로 자살을 하게 된다. 또한, 공부
위주의 학교 풍토는 학생들에게 다른 소질이나 능력을 개발해서 인정해 주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에 취미를 잃게 하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청소년 자살을 가중시키고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갈등과 가정 문제,
진로문제를 상담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교사의 긍정적 지지는 청소년들의 자아 정체감
형성을 돕고 미래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게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대부분의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학업성적이 떨어지거나
학교제도에 반항하는 청소년들은 그대로 방치하거나 처벌로서만 대처한다.
그들에게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만이 진정한 학생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로 인해 교사와 갈등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며, 교사와의 부정적인 관계는 청소년의 자살행동을 부초기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들의 자기평가 기준은 많은 부분은 또래들 사이의 관계를 따라 형성되기도 한다.
자신이 한 집단의 일원이며, 다른 성원들로부터 필요한 존재가 되고 있으며 애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에는 안전감과 행복감을 가지게 되지만,
성원들로부터 배척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위기를 느끼게 된다.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아직도 심각한 문제점인
“왕따 현상”에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이 집단을 이루어 특정 학생을 학대하는 것으로, 학대를 당한 학생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래들 사이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은 자신감의 부족과 실패에 대한 소심한 반응,
신경질적인 움츠림으로 사회적으로도 고립되기 시작한다. 그러한 고립은 외로움뿐만
아니라 인간 존재로서 근본적인 인정과 궁극적인 가치인 그들 자신의 자아 정체감에 깊은
상처와 심각한 질문을 가져오기에 시급히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 나오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또래와의 관계는 청소년 시기에 정체감 발달을 위한 기본적인 장이 된다.
위기의 요소가 많은 청소년 시기에 또래 집단과의 만족한 경험은 자아 정체감
발달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불만족한 경험은 정체감의 위기를 가져와 자살행동을 유도한다.
지역사회 속에 청소년들이 자신의 자살생각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기관이 존재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반적인 청소년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은 다수 존재하나, 청소년의 자살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자살예방센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런 기관과의 접근성의 장애도
자살의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다. 설문 조사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설문 응답자의
과반수(55%)가 자살 충동을 느꼈을 때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곳으로
전문 상담자나 상담시설을 꼽았다.
현대사회가 산업화, 공업화로 발전되어 감에 따라서 경제성장과 함께 도시와 농어촌의
소득의 격차가 심화되었고 소비성향도 높아짐에 따라 성인들의 부도덕하고 퇴폐적인
행위의 난무는 청소년 위기 문제의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또한, 청소년 탈선의 요인인
인터넷,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각 가정에서, PC를 통하여 쉽게 자살사이트와 접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살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TV와 책,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서 묘사된 자살 사건은 청소년들에게
자살을 특이한 사건이 아닌 친숙하고 일반적 사건으로 생각하게 한다.
따라서 매체에서 묘사되는 자살 사건은 현실과 가상에 대한 구분 능력이
떨어지는 청소년에게 자살을 하나의 문제 해결 방법으로 쉽게 생각하게
하여 모방 자살을 유발하게 한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모방 자살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우상 역할을 하는
인기 연예인 뿐 아니라 청소년 주변의 가까운 사람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불과 20-30년 전에만 해도 농업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사회로
전 인구의70%이상이 농사에 종사했었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러서 전 인구의 70%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으며,
농업이 아닌 공업 및 상업, 기타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따라서 폐쇄적 농촌 사회가 개방적 성격을 지닌 도시사회로 변했고,
과거의 행정도시가 이제는 산업도시로 변해 버렸다.
이러한 현상에 의해 농촌의 문화가 도시 문화 속에서 와해되고 말았다.
동시에 도시화로 인한 향락적 문화의 범람과 내적으로 기성세대가 가진
강한 보수성향의 영향(학생은 공부만 해야 한다.)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가치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으며, 그러한 상반된 문화 속에서
청소년은 탈선, 비행 및 자살생각이 발생한다고 본다.
청소년 자살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비적응성, 절망감, 인격발달상의 결함,
충동조절의 장애, 문제해결능력의 결함, 부정적인 인지특성 등 여러 다양한
정신구조의 병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정신 병리 현상이다.
따라서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지금부터는 청소년 자신에서부터 시작해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
사회의 문화와 가치 각 측면으로 나누어서 그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청소년들은 여기에서 자신 스스로 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훈련법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살 충동에 대하여 스스로 ‘다른 대안은 없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심호흡법으로 충동을 조절한다거나 숫자를
정해두고 이 숫자를 스스로 반복하도록 하는 훈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의 행동(자살)의 결과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가능성을
생각하거나 인지적으로 과거에 가장 즐거웠던 경험을 스스로 기억하여
자살생각에 맞서게 하는 인지교정 훈련도 큰 도움이 된다.
자신이 화가 나있거나 흥분해 있다는 점을 깨닫고 더불어 자신이 왜 화를
내는지 되짚어 본다거나 “나는 할 수 있어”, “이겨 낼 수 있어”,
“좋아질거야” 등의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③ 미래의 긍정적인 결과를 생각하고 가족이나 친구, 상담원
등 자신을 이해해 줄만한 사람과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④ 글쓰기, 음악 감상 등으로 기분 전환 시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자살 충동이 계속해서 생긴다면 주저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며 우울증이 요인인 경우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역기능적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공공부조 수급권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역기능
가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혼가정이나 편부모 가족을 위해 경제적, 프로그램적 지원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
가족 구성원들의 애정과 격려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원의 심리적인
안정과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가족 구성원 간에 하루에
두 개씩 사랑 담긴 문자 보내기, 하루에 한가지씩 칭찬하기,
e-mail 교환하기 등의 방법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애정과 격려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대화가 부족하다. 대화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이다.
가족구성원 간의 공동 시간표를 짜서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④ 부모가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그들 감정에 대한 민감성을 알도록 한다.
부모가 자녀의 발달 특성과 감정을 잘 알지 못하여 대화에 장벽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혹은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어도 직접적인 실천 방법을 알지 못하여 자녀와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모를 위해서 자녀들의 욕구와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자녀 관계를 강화시키며, 효과적인 자녀교육을 제시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청소년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청소년들은 자아 정체감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부모의 긍정적 지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업성적 위주의 교육은 주입식 지식을 전달하고, 입시부담에 시달리도록 하고,
시험성적만으로 평가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 결과 학업 성적이 낮은 청소년들은 실패자라는 인식을 주어 위기상태로 몰아간다.
공부 위주의 학교 풍토를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른 소질이나 능력을
개발해주는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해야 한다.
친구들과의 갈등과 가정의 문제, 진로문제를 상담해 주는 역할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상담을 통한 교사의 긍정적인 지지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는 것을 돕고, 미래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게 원조한다.
청소년들의 자기평가 기준은 많은 부분은 또래들 사이의 관계를
따라 형성되기도 한다. 자신이 한 집단의 일원이며, 다른 성원들로부터 필요한 존재가
되고 있으며 애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에는 안전감과 행복감을 가지게 되지만,
성원들로부터 배척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위기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또래집단의 역동성을 관찰하여 긍정적인 관계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래 상담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지역사회 속에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기관이 존재하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반전인 청소년의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 기관은 다수 존재하나, 청소년의 자살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자살예방센터는 단 1곳에 불과하다.
외국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영국은 1953년에 설립된
“사마리탄”이란 기관이 있다. 이 기관은 절망에 빠져 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화 상담으로 시작, 그 이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다.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들이 주축이 되며, 목사, 정신과의사, 정신병원 담당
사회사업가가 감독 팀으로 구성된다.
회원들 중 1/4 정도는 이전에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다.
친구가 되는 것, 우정과 이웃으로서 배려, 관심, 애정을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1972년 134개 지부를 둔 자살 방지 단체로 확산되었다. 최근 2년 동안
“사마리탄”의 활동 결과에 대한 한 연구에 의하면, “사마리탄”의 활동은
“사마리탄”이 있는 도시의 자살률은 평균 5.8% 감소했는데,
그렇지 않은 도시는 평균 19.8%나 증가했다고 한다. “사마리탄”의 활동은
분명 영국에서의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살예방센터인 “수원자살예방센터”는
1998년에 설립하여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자에 의한 24시간 긴급전화상담,
온라인 상담(mail),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위기상담(약물치료병행)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도 외국의 사례처럼 체계적으로 자살예방센터를 전국적인 범위로
확산시켜 자살생각을 가진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 하는 일 : 청소년?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교사연수, 심리검사, 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종합적인
상담기능을 수행한다. 청소년은 전화상담, 채팅상담, e-mail 상담, 열린
상담, 비밀상담, 또래상담 등을 통해 학업/진로, 대인관계, 성격문제 ,
가정문제, 성 문제, 비행(비행일반, 비공격적 비행, 공격적 비행, 약물남용비행,
성 비행 성인 모방비행, 자살, 반항적 비행, 사회적 비행, 성격비행, 신경증적 비행,
정신병적/기질적 비행, 잠재적 비행) 등의 문제를 상담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가족캠프, 사춘기 준비교실,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EQ향상 프로그램,
청소년 성격 이해 교실, 청소년 품성계발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청소년 성장 캠프, 청소년 마음에 극장(심리극)등이 있다.
- 하는 일 : 메일상담, 또래상담, 게시판 상담, 전화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
고민 및 흡연문제, 성, 진로 문제 등을 상담하고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심리검사로는 MBTI 성격유형검사, 적성진단 및 진로탐색검사, MMPI 다면적 인성 검사,
자아 개념 검사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는 진로탐색, 또래상담, 학교 부적응 예방,
학습 증진, 성 바로 알기, 사이버 중독 예방, 품성 계발, 부모 교육, 상담원 교육 등이 있다.
- 서울 지역 (8개), 부산 지역 (7개), 광주 지역 (1개), 강원도 지역 (3개), 경기도 지역 (14개),
충남 지역 (14)개, 전북 지역 (14개) 경북 지역 (3개), 경남 지역 (10개), 그 밖의 서울 지역에
성인?종합?기타 상담소 (18개)가 있다.
- 하는 일 : 의료상담, 종교인생상담, 일반면접상담, 법률상담, 사이버 상담, 위기?자살,
청소년, 부부?가정, 성(性), 기타문제에 관한 상담을 실시한다.
- 전국 14개 도시에서 (15개)의 전화상담센터, (4개)의 종합사회복지관,
(2개)의 청소년상담실, (2개)의 가정폭력상담소, (1개)의 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4곳(안동, 전주, 울산, 고양)을 제외한 각 센터는 24시간 운영
- 청소년 상담실, 사랑의 전화 상담센터, 전국 YMCA 청소년 상담실, 서울시교육청
청소년 상담 센터, 청소년 정보마을, 청소년 폭력 예방 정보, 청소년 대화의 광장,
대구광역시 청소년 상담, 인천광역시 청소년 상담, 경기도 청소년 상담, 경상남도
청소년 상담실, 충청북도 청소년 상담실, 충청남도 청소년 상담실, 전라남도 청소년 상담실,
부산광역시 청소년 상담실, 강원도 청소년 종합 상담실, 둘리 마을 고민 상담실, 등대-청소년 상담센터 등.
- 하는 일 : 자원봉사자 교육(교육사업), 24시간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긴급전화상담 (031 214-794), 온라인 상담(mail),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위기상담.
성인들의 부도덕하고 퇴폐적인 향락적 문화는 그것을 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성인들의 문화를 건강하고, 즐거운 방향으로 이끌도록 사회 전체적인 차원에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놀이공간과 문화공간도 개발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은 인터넷과 매스컴( TV, 라디오, 신문, 잡지)에 익숙한 세대이다.
부모보다 인터넷과 매스컴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의해 가치의 변화를 경험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자살사이트가 요즘 들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자살사이트는 죽음을 미화시키거나 생명을 경시하는 가치를 청소년에게 심어주게 된다.
안티 자살사이트도 존재하지만, 여기서 만난 여고생들이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준 사건도 있다.
따라서 정부의 직접적인 관리 하에 인터넷과 매스컴을 매개로 자살 예방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기성세대는 청소년들의 임무는 공부라는 보수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공부 외에도 다른 소질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주관에 따라 이를 더욱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청소년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런 청소년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관련된 것을 찾아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많다.
하지만 기성세대 즉 그들의 부모는 그런 자녀나 청소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아로 인식한다.
이로서 가치 갈등이 발생한다. 이것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들의 가치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를 통해 갈등을 완화시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소년의 자살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
사회의 문화와 가치로 보았다. 이것은 환자로 지목된 사람의 병리적 기능의
원인을 그 개인에 두는 것이 아니라 그가 속한 환경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라는
통찰과 함께 시작한다. 따라서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첫째, 가정에서는 가족구조의 변화에 잘 대처하도록 지원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애정과 격려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가족 구성원끼리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
둘째, 학교에서는 학업성적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교사와의 관계를
개선해야 하겠다. 또한 교사는 또래집단의 역동성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지역사회 속에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기관이 존재하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반전인 청소년의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 기관은 다수 존재하나, 청소년의 자살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자살예방센터는 단 1곳에 불과하다. 우리도 외국의 사례처럼 체계적으로
자살예방센터를 전국적인 범위로 확산시켜 자살생각을 가진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넷째, 청소년들은 인터넷과 매스컴( TV, 라디오, 신문, 잡지)에 익숙한 세대이다.
부모보다 인터넷과 매스컴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의해 가치의 변화를 경험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자살사이트가 요즘 들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자살사이트는 죽음을 미화시키거나 생명을 경시하는 가치를 청소년에게 심어주게 된다.
안티 자살사이트도 존재하지만, 여기서 만난 여고생들이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준 사건도 있다. 따라서 정부의 직접적인 관리 하에
인터넷과 매스컴을 매개로 자살 예방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학생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 교사,
학생들이 청소년기의 특성과 심리적 갈등의 해결방법, 자살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자살에 대한 예방 교육이 선행되면서 가정, 학교, 사회의
각 측면에서 예방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사회사업가는 변화 매개체계로서 계획된 변화를 향해서
체계들 간의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자살생각을 가진 청소년(client 체계)이 발견되거나,
혹은 학교사회사업가에게 도움을 요구할 때 적절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계획하여 제공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client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 학교사회사업가는
표적 체계를 찾아 변화시키고 다른 기관(행동체계)과 서로 상호 작용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즉 학교사회사업가는 전문가, 상담가, 옹호자, 중재자의 역할을 지녀야 할 것이다.
그 동안 배운 청소년 교육이 나에게 주는 유익과 나의 발달
신학과 3학년 주간B반 2007111116번 곽 덕 보
교육의 본질:학습, 가르치는 것, 배우는 것. 창조 때부터 계속되어졌다. 언어가 생겨났다. (필요하니까) 교육도 어원(용어) 원리측면에서는 똑같다.
교육 :(가) 동양 (나) 서양
동양식의 교육=중국=한자사용
농경사회에서 아들 대대로 자손들이 대가족을 이루고 집안과 가장이 인정되었고, 고향 땅에서 먹고사는 것은 걱정이 없었다. 그 당시 敎育은 회초리로 다스렸다. 가장인 아버지가 경험이 많고 최고였다. 가장인 아버지가 경험이 많고 최고였다. 아버지 中心으로 일원화되어져 있었고, 무조건 아버지 말씀에 복종 및 순종했다. 일반적 교육이고, 다양한 끼가 개발되지 못했고, 자기 재능을 개발하지 못했다. 학교 교육은 교사 중심이다. 우리나라 교육은 아직도 이런 선생님 중심의 교육이 아직도 남아있다.
서양 교육은? (E-ducation)
유럽에서 사용한 라틴어 Educare에서→ Education으로 표현되었다. (영어로) 밖으로 끌어낸다 : 그 당시 서양교육은 나타낸다. 서양은 중세때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각자 은사가 있고, 각 탈렌트가 있다고 판단해서 잠력능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판단해서→그것을 끌어내어서 앞가림을 할 수 있도록 학습과 학생 中心의 교육이었다. 교사가 중심이 아니고 학생이 중요했다. 교사는 보조자 역할을 해 준다. 따라서 열린교육과 개발교육이었으며 학습자 위주의 교육이다.
이스라엘식 교육은 하나님 中心의 교육이었다. 서양교육은 행동의 변화 : 실재론적 입장이다. 동양교육은 전수 : transmission : 기능론적 입장이다. 교육성립의 조건에는 ㉮의도성, ㉯계획성, ㉰가치지향성이 있어야 한다. 잠재가능성을 맥심원까지 개발시켜줘야 한다. (maximum development of human potential) 우리나라는 아직도 따라오라는 식의 교육이다. 학교의 체제가 교사 중심이다. 입시 제도가 그렇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희망이 있다. 선교사님들의 도움으로 많은 기독교 문화가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또한 토끼와 거북이 예화처럼 결국 거북이도 인내로서 꾸준히 나가면 도착합니다. 토끼처럼 다 된 것 같이 교만해 지는 것보다는 끝없이 걸어가는 거북이가 승리합니다. 예) 돈 많을 때 고기맛과 없는 가운데 고기맛은 다릅니다. 가족이 결속이 잘 되는 것은 어려웠을 때 더 결속이 잘 됩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없을 때가 더 순수해지고 가치를 알게 되고 영성이 밝아집니다.
토끼는 가라! 앞서가거라! 거북이 나는 즐기면서 가겠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가다보면 전문가가 됩니다. 우리가 누구를 만나느냐? 어떤 인식으로 학습자가 되느냐? 어떤 신학생이 되느냐? 나같은 나이 많은(63세) 폐품도 하나님은 폐기처분하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재활용하십니다.
나이 63세에 신학교 3년이 되어 지난날의 경험과 밀착되어 가속이 붙습니다. 성취를 시키다보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나를 전면으로 나서게 합니다. 교육목표의식은 교육을 통해서 교육 활동 안에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교육적으로 경건한 참 가치 있는 인간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왜? 공부를 합니까? 애들 가르치기 위해서 교사되기 위해서 할 수도 있고 가치 규범이 다 다르다. 그러나 자기 출세를 위한 교육도 있다. 예) 대기업의 학력을 보면 대단한 지식인이 기업의 윤리성이 없는 것을 보면 교육의 의미가 돈벌이에만 추구하는 것 같아 무의미하다.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교회 안에 지도자가 되었다면 내적 충만이 있어야 하는데 세상과 똑같다면 별 의미가 없다. 예) 똑같은 풀을 먹어도 소는 젖을 내고 유익한 동물이지만 뱀과 전갈, 독사같은 해로운 동물도 있다.
인간은 사고할 줄 아는 존재다 교육의 목적은 글을 배우고→기술을 배우고→사고력→가치→자세(행동까지 나와야 한다.) 우리의 교육은 기독교 문화와 연합된 접목된 교육이어야 합니다. 기독교 교육 목적 :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 기독교 문화의 궁극적 목적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다. 하나님 형상대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에덴동산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좋았더라고 하셨으나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는 예수그리수도를 통하여 구속해 주시고, 범죄 이전으로 에덴동산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1차 목적은(칭의)→성화→영화 롬 8:29~30 :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形橡)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심이니라. 30절 :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기독교 교육목적과 청소년 교육목적은 ① 일단은 거듭나는 씨가 있어야 한다. ② 주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되어야 한다. 이런 것 없이 사람이 성장할 수가 없다. 주변 사람들도 함께 가야 한다. 공동체가 함께 가야 한다. 우리가 이끌어 주어야 한다. 우리가 또 다른 바울이 되어 가지고 이끌어 가야한다. 주변에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이웃을 품고 가야한다. 교회가 교회 안에서만 안주하면 형식에 그치고 생명력이 없다. 서로 나눠주는 것이 중요하다. 헤아리면서 나눌 때 힘을 얻을 수 있다. 이것도 제사다. 교회가 이웃을 도와줘야 한다. 교회가 건물 짓고 또 짓고 있다. 교회의 목적이 아니다. 시험 들기 전에 쓰러지기 전에 교회가 청소년들을 도와야 한다. 청소년들이 심각한데(부모들이 잘못했지만) 양육하지 못했지만 교회가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교육의 가능성 : 어디까지 가능한가? 교육의 가능성(Educability) 유전+환경 유전=교육부정설 환경=교육긍정설 예) 케익을 밀가루로 만드느냐, 설탕으로 만드느냐? 둘 다 필요한 것처럼 교육 역시 유전+환경이 필요하다. J.Piaget의 인지 발달이론 ⓐ 지능과 유기체는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적응하기 위해 구조를 구성한다. ⓑ 인지적 구조(지식)는 외부 세계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환경과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한 것이다.
인지발달(도구, 기구) 기제 ⓐ 조직(organtization) : 여러 요소들을 일관성 있고 논리적으로 상호 관련된 틀(인지구조) 속으로 체계화하고 결합하는 과정 ⓑ 적응/순응(adaptation) : 자기 자신이나 환경을 수정하고 조정하는 경향성 ◦ 동화(assimilation) → 외부요소 (새로운 경험)를 기존도식(구조)에 통합하는 과정 ◦ 조절(accommodation) → 인지구조를 수정하는 과정 ◦ 평형화(equillibration) → 인지구조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정신 과정으로 발달의 동력제공 평형상태에서는 새로운 경험을 기존 도식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새로운 정보가 기존 구조와 완전히 일치하거나 지나치게 차이가 있으면 발달은 일어나지 않는다. 안정된 인지구조 발달은 새로운 정보와 기존 정보 사이에 “다소” 괴리가 있을 때 인지적 갈등을 거쳐 일어난다. 인지 발달(감각운동기→전조작기→구체적조작기→형식적 조작기) ◦ 기존의 도식이 부적합한 것을 인식하고 인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 더 정교한 인지구조(도식)가 형성된다. 인지발달 단계는 인지구조가 질적으로 변화되는 단계이다. (아동의 인지능력 과소평가 / 성인의 인지능력 과대평가) ◦ 조절을 통해서→교제가 되어야 한다. 자기 범주에서만 보면→상대는 부정적으로 보게 된다. 필요하면 조절을 해서 인지를 넓혀 가는 것이 아이들의 세계다. ☆조작기란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말한다.
☆대상 영속성이란?
애들이 구슬을 가지고 놀다가 장롱 밑으로 쑥 들어갔을 때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구슬이 없다고 생각했다가 이 아이 구조가 나중에는 있다고 상상하게 되는데 이것을 대상영속성이라고 한다. 前 조작기 단계는 2세~7세까지는 자기 중심적 사고에 묶이에 된다. 예) 인형이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국에는 인형 병원도 있단다. 前 조작기가 지나면 구체적 조작기에는 제대로 사고할 수 있는데 자기가 직접 경험한 것을 응용하는 단계이다. ☆Piaget을 공부하면서 창의성을 갖게 된다. 외부의 환경과 자기안에서 인지 발달 상태가 형성된다. 2시간짜리 영화를 보고도→6시간동안 설명할 수가 있게 된다.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이런 소스들을 가져야 한다. 사고력은 : 많은 사건을 보고 체험하고 책을 많이 보게되면 어떤 문제도 더 많이 생각하고 활용할 수가 있게 되고 상상력이 뛰어나게 된다. 여행을 많이 하게되면 사고력이 깊어진다. 피아제 주장은→발달이 학습보다 앞선다고 주장한다. Vygotsky는 학습발달이 선행될 때 인지과정이 발달한다고 주장한다. 학습이 발달에 선행될 때 사회환경이 발달한다고 주장한다. 비고스키는 ① 문화사회구조가 정신 구조를 결정한다. 그러므로 인간 발달에서 사회 문화적 측면이 강조된다. ② 발달은 주로 외부에서→내부로 진행되므로 내면화(외부로부터 전달된 개념의 의미를 이해하고 사고 속으로 통합하는 과정)를 통해 이루어진다. ③ 유능한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학습 및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ZPD(Zone of Proximal development, ZPD) : 근접 발달 영역 →실제적 발달 수준(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 X)과 잠재적 발달수준(도움을 얻어 해결할 수 있는 수준, Y) 사이의 격차(D=Y-X) ☆발판화(비계설정, scaffolding) ⓐ 교사가 학습자의 학습을 도와주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의미. ⓑ 건축용어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 때 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구조물의 모양을 지령해주는 기능을 하는 거푸집이나 지지대로 건축 초기에는 절대적이다.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발판의 높이도 높아지며 건물이 완성되면 발판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 학습을 하는데도 발판화는 필수적이다. 즉, 학습 초기단계에는 교사나 성인의 지도와 도움이 필수적이다. 발판화의 목적은 독자적으로 학습하기 어려운 지식이나 기능을 학습자가 획득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미발달 능력→다른 이의 도움을 받더라도 해결할 수 없는 영역 근접발달영역→독자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는 영역 발달된 능력→다른 이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
☆로렌스 콜벅 (L.Kohlberg)의 도덕성 발달 ◦ 제1수준 : 인습 이전 수준(pre-convemtional morality) : 前도덕기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신체적 혹은 쾌락적 행동의 결과나 그와 같은 규칙과 표시를 정해주는 어른들의 물리적인 힘에 대한 관점에서 결정하는 수준 ① 1단계 : 벌과 복종지향(벌을 피하기 위해 준칙에 순종하는 단계) ② 2단계 : 요구충족을 위한 도구적 상대주의 지향 (보상과 칭찬을 받기 위해 따르는 관계) ◦ 제2수준 : 인습수준(conventional morality) : 他律 도덕기 : 집단이나 사회에서 옳다고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시하여 행하는 것을 선으로 받아들이는 관계
① 3단계 : 대인관계에서 조화를 위한 단계로 착한 소년, 소녀 식의 대인 상호적 일치 지향(집단의 의사나 결정을 따르는 단계) ② 4단계 : 법과 질서 지향(사회적 인습이나 다수의 의견보다 포괄적인 법을 따르는 단계) ◦ 제3수준 : 인습 이후 수준(pre-conventional morality) : 自律도덕기 : 사회적 계약에 따른 행위나 혹은 정의 양심 등과 같은 보편적 도덕원리에 따른 행위를 선으로 인식하는 수준
① 5단게 : 사회 계약 정신지향(계약에 의해 의무를 규정하고 타인이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공공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공평자의 입장을 취하는 것을 선으로 받아들이는 관계) ② 6단계 : 보편적 윤리적 원칙 지향(보편적 도덕원리에 대한 확신으로서 스스로 선택한 도덕원리에 따른 양심의 결단을 올바른 행위로 보는 단계)
지능(intelligence) 1.지능이란? 1)목적적으로 행동하고 합리적 사고를 하며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개인의 총체적 능력(D. wechsier) 2)지적발달의 선천적 잠재력(지능 A)과 현재의 지적 능력 (지능B) (Hebb)
2.지능의 요소 1)2요인설(spearman-G요인+S요인) 2)다요인설(Thurstone-언어이해, 언어유창성, 수리력, 기억력, 공간지각 능력, 지각속도, 추리력) 3)복합요인설(Giulford - 150개 기본능력 / 내용5×조작5×산출6) ⓐ다지능설(Gardner - 언어지능,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음악지능, 대인관계, 개인내적, 자연관찰, 실존지능) ⓑ성공지능(Robert sternberg - 환경의 중요한 측면을 잘 선택하거나 변화시키는 능력) 실용적 지능 : 환경적응>(실패)→환경변형→(어려울 경우)→새로운 환경 선택 ⓒ정서지능(salovery & Mayer - 감정 인식능력, 조절능력, 동기부여능력, 타인의 감정인식 능력과 관리능력)
3.지능의 발달(Bloom) 사회계층별(부모의 직업, 가정의 경제적 수준, 사회적 지위, 문화적 환경에 따라 지능지수가 다르다)
4.지능검사와 지능지수 1)포괄적이지 못하다. (지적능력을 나타내는 유일한 지수는 아니다.) 2)속도검사(speed test)이다. 3)학력이나 문화적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즉, 지능지수는 선천적인 잠재능력이 아니다.) 4)점수 산출방식에 문제점이 있다. (난이도와 관계없이 일률적인 점수를 부여한다.) 5)인간을 수량적으로 이해하는데 남용되고 있다.(인간의 가치까지 귀속시킨다)
5.지능지수 해석時 유의점 1)IQ가 동일하더라도 하위 요인은 다를 수 있다.(예 / 언어능력 & 수리력) 2)완전히 신뢰도 높은 검사가 없기에 단일점수보다는 점수 범위로 생각하라.
창의성(creativity) 21세기 생존의 키워드(with speed) 1.창의성이란? 새로운 관계를 지각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성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사고하는 능력
2.창의성 요소 1)사고의 유창성(fluency) - 주어진 자극에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양의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정도 2)사고의 융통성(flexibility) - 한가지 문제 사태에 대하여 접근하는 방법의 다양성(사고의 폭) 3)사고의 독창성(originality) - 평범하지 않은 희귀하고 비상하고 독특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 4)민감성(sensitivity) - 문제사태를 민감하게 지각하거나 평범하지 않고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능력 5)재구성(redefinition) - 기존의 여러 가지를 새롭게 구성하는 능력(새로운 절차나 구상을 꾸미는 능력)
3.창의성의 활용분야 1)건축(교회 포함) 2)문제해결을 요하는 모든 일(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전( 3)예술분야(작곡 외) 4)문학(시, 소설 등) 5)기타 거의 모든 분야
4.창의성의 개발원리 1)자율성의 원리 : 학습자 스스로의 조작표현을 중시할 것 2)개방성의 원리 :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 3)다양성의 원리 : 문제를 다면적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게 할 것 4)독창성의 원리 : 새로운 개념을 스스로 도출하게 할 것 5)판단보류 : 어떤 문제에 대해 일시적, 즉흥적 판단 평가보다는 일단 보류하여 그 가능성을 재차 탐색토록 할 것
5.창의성의 개발 1)형식화의 탈피 : 너무 형식화되어 있는 건물구조, 교실구조, 좌석배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 2)사고할 수 있는 분위기 : 획일화와 정형화에서 일탈 허용 분위기 3)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기회 제공 : 多문화 경험, 多교단 경험 등
그동안의 여러 가지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강의를 간단하게 요약하면서 프로이드나 에릭슨 그리고 piaget와 vygotsky 또 로렌스 콜벅(L. Kohlberg)의 도덕성 발달 등에서 63세인 노년기에 신학과 3학년을 수료하는 과정이 젊은 시절 청소년 교육과정을 의식주 해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온 지난 세월이 후회없이 살았다는 만족감과 한편으로는 강의내용처럼 청소년 교육을 step by step으로 학습을 받고 성장했더라면 지금보다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하나님앞에 신앙생활을 더 일찍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 생각도 해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63세인 나같은 폐품도 하나님은 폐기 처분하지 않고 하나님은 재활용 하십니다. 또한 지난날의 경험과 밀착되어 가속이 붙게 하시니 감사 또 감사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에 대한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감이 생겨 날마다 공부하는 만학에 기쁨이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손자 손녀 유아교육과 가정교육 및 학교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큽니다.
아들과 며느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모로서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해주지 못한 사랑과 학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희망이 내게 큰 특권이요 행복입니다.
배운만큼 가르쳐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료와 기회가 생겨서 행복합니다. 태아 발달과정에서부터 유아기, 청소년 과정과 청년기까지 도울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내가 체계적으로 교육받아보지 못한 부분들을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며 행운입니다.
급속히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에게는 자아조절 훈련과 지도가 필요하고 독립심, 자아개념, 적응력, 창조력 등이 필요하다. 또한 인간의 삶에서 나와 너의 만남이 없이는 존재의 가치가 없다. 참다운 삶은 만남에서 출발한다.
이것을 연결해 주는 것이 대화이다.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의 발생원인은 대화의 부족이다. 현대의 대중매체는 대화의 단절을 더욱 가중시켰다. 대화는 가정 외에도 학교, 사회교육에서 자녀들의 심리적 갈등을 해소시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긍정적인 부모는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진취적이고 생산적이며 발전적이어서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게 되며 모든 문제를 협의와 대화로 풀어가며 살아간다.
따라서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기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돕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말씀에 기초한 가정에서의 교육이 튼튼한 전인교육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유아기때부터 유치부, 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까지 신앙 안에서 하나님 말씀에 기초한 양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가족을 하나로 결속하게 하는 부모로서 부단한 노력과 인내와 사랑과 믿음으로 자녀와의 상호 신뢰적 관계를 쌓아간다면 건강한 인격을 소유한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생각하면서 나 역시 그동안 배운
여러 가지 청소년 강의내용을 좀 더 열심히 배워서 배운 것만큼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아 최선을 다하여 좋은 부모로서(할아버지로서) 손자와 손녀들에게 내가 어린시절 배우지 못해서 바르게 성장하지 못한 부분들을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고로 양육과정을 배려해 주고 싶다 |
*.그동안 배운 교육의 내용들을 활용, 적용하여 나의 발달에 적용 시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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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한
바닥은 끝이 아닌 다시 일어서는 터닝 포인트입니다.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걸어왔던 인생의 전반전을 지나
이제 하나님과의 참 동행을 시작하는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삶이 바닥을 치고 모든 희망의 빛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그 때,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지나온 날들의 은혜를 반추해 보십시오.
모든 것이 끝난 것만 같은 바닥까지
당신의 손을 붙잡고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