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0. 9. 9(목) ~ 9. 12(일) 평일 20시 | 주말 18시
▶ 장 소 : 웰콤씨어터 (동대입구역)
▶ 가 격 : 전석 33,000원
▶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 주 최 / 문 의 : 숨 엔터테인먼트 (02-3143-7709)
4일간의 소극장 무대, 함께 떠나는 작은 여행 / 소리, 그녀가 되다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 미리 만나보는 2집 / 사람과 이야기, 노래로 건네는 위로..
야생화 같은 ‘블루스 디바’, 거칠고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그녀만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라이브무대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소극장 <웰콤씨어터>에서 4일 동안 작은 음악여행을 떠납니다.
슬프면서도 흥겹고, 그런 흔들림 속에 블루스를 부르며 몸을 흔들 듯 리듬 속에 살아 꿈틀거리듯,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빛나고 자유로운 그녀가 자신만의 음악 이야기를 풀어 놓을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1집 수록곡 외에 2집에 수록될 신곡들과 관객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곡들을 때론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때론 꽉 찬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하여 선보입니다.
슬픔을 노래하면서도 절망에 빠지지 않고 희망을 노래한 <기다림, 설레임>, 탁월한 감성적 보컬로 사랑의 아픔을 가슴 뭉클하게 담아낸 <미안해요>, 그녀의 절절한 삶의 고백을 슬픔 속에 흥겨운 리듬으로 소화한 <독백>, 외로움과 적막함을 노래하지만 그 속에 삶과 음악에 대한 용기가 담긴 <하늘과 바다> 등의 1집 수록곡들과 사람이 그립고 잃어버린 꿈이 서글픈 우리들을 위로하는 한영애의 <갈증>,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외에도 블루지한 그녀만의 음색으로 다시 태어날 익숙한 곡들은 강허달림 보컬의 매력에 오롯이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손수건’ 같은 노래 <꼭 안아주세요> 등 깜짝 선물처럼 살짝 선보일 2집에 수록될 신곡들은 계속 진화하고 있는 그녀의 ‘음악’에 대한 꿈과 진정성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어떤 틀에도 갇히지 않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노래로 손 내미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음악 속에 하나가 되는 따뜻한 시간, 오랜 벗과 떠난 여행에서 작은 들꽃 만나고 자갈 깔린 벌판과 야트막한 야산도 지나고 눈앞에 친근한 바다가 펼쳐지듯 관객들에게 ‘설렘’과 ‘흥겨움’ 그리고 ‘나눔’ 과 ‘위로’를 주는 따뜻한 여행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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