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돌 중창단 및 음반 소개

[이성옥]

Asidors(아시돌) 은 선교 중창단으로 필리핀 한가족 형제 자매 10명으로 구성되어있는 전문 음악인들이다.  다바오 미션 스쿨은 이들과 조인하여 MAMA 선교사들이 있는 교회를 순방하며 공연하고 교도소나 필리핀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이성옥 목사는 현재 이들의 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설교를 하고 설교를 마칠즈음에 같이 찬송을 부른다.  "Power of Your Love"  "주의 사랑안에"라는 제목으로 cd 음반을 한국가사가 조금 섞인 영문판을 내었다. 필피핀 TV 에 그들 가족의 이야기가 방영되기도 했다.

이들은 때로는 내 자식같고 때로는 조카같고 때로는 친구 같이 지내는 필리피노들이다. 이들이 바로 Asidors 라는 선교 중창단들이다. 그들은 실제 나에게 때로는 파파라고 부르고 때로는 uncle 이라고 하며 때로는 friend 라고 부르곤 한다.  이들은 나의 삶에 활기를 주고 기쁨을 주고 서로 협력하는 나의 파트너 들이다.  나는 아시돌이 사랑스러운것은 그들의 외가집 쪽으로 증조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지배하에 군인으로 이들의 고향인 니그로스 옥시덴탈에 파송됬단다.  그때 그곳 필리핀 여자를 만난 이 한국 남자는 눈에 스파크가 일어나서 그녀와 함께 눌러 앉아서 살게 되었고 지금 그들은 한국인의 피가 섞인 한국계 혈통들이다. 생긴 모습이 우리 한국 사람같이 생겼다.   마닐라 공연을 끝나고 심박사 하는 말이 촌평을 하면서 "아시돌은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 사람같이 생겼고 이박사님은 필리핀 사람보다 더 필리핀 사람같이 생겼습니다." 내가 이렇게 까만가 ???" 하긴 한국에 가면 나를 필리피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라  선교지 다니다 보면 까맣게 된다.

아시돌 선교 중창단 제 1그룹은 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남자 둘 여자 셋이다.  그들은 한 형제 자매이다.  그들의 부모님들은 모두가 초등학교 교사들이다.  그런데 이 5명 중창단외에 그들의 동생들 5명이 세부시 옆에 있는 섬 마스바티에 부모와  같이 살면서  아시돌 2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동생그룹은 딸2과 아들 3이다. 지금 막내는 1살이다.  이 부모님은 10명의 자녀를 나서 5명 아들과 5명 딸을 둔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이들이 갈수록 잘생기고 이쁘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그래서인지 신나가지고 자녀 낳기를 즐겨서 10명을 채우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이 부모님들은 큰 big family 를 만들어서 주님을 찬송하는 음악가족으로 봉사하고 싶어서 그렇게 많이 낳았단다.  생산력 대단하고,( 자녀가 없으신분들 이런 생산력 얻고 싶으면 다바오에 누구든 오라  이곳의 신비의 과일 다바오 두리안이 있으니 제가 특별히 대접하겟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주님께 영광돌리고자 하는 열정  대단하다.    

이곳 필리핀에서 우리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교단에서는 아시돌 중창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유닉한 단체이다.  어릴때부터 공연을 필리핀 루손(필리핀 북쪽) 비사야(필리핀 중부섬들) 민다나오(필리핀 남부섬) 를 누비면서 15년간 음악 활동을 했다. 2005년도 남아태지회 소속 대총회 대표 중창단으로도 선정 되었었다.

지금 이들의 나이는 대학생들 나이이다.  한참 음악이 무르익어 학업은 사이버 대학같은 것을 하고 음악 선교 전도사들이 되어서 세계 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몇년간 활동을 한다음 각자 갈길을 가기로 했단다. 그들도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고 학업도 해야 되지 않겠는가  늘 같이 노래만 하고 다닐수는 없기에....

참 자녀들이 사랑스럽고 이쁘다.  그들은 부모님들이 돈을 대줄 능력도 없고 혹 돈이 있더라도 그들은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는다.  그들이 공연을 하고 음악 cd를 팔고 해서 그것으로 생활한다.  없으면 굶기도 여러번 했단다.  부모님께 요청하지 그러냐고 하면 그렇게 의지하기 싫단다.  부모님들이 어릴때 부터 강하게 사는 법을 조련한 덕분이다.  나는 오늘날 우리 한국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있는것 없는것 다해주고 효도 못받고 자녀들의 종이 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지난번 마닐라 공연 성공적였다. 금요일 저녁 심스 인터네셔널 학교에서  토요일 네번에 공연이 있었다.  오전 10시 30분 아이아스 한인교회 오후 3시  필리핀 교회 오후  5시 아이아스 신학 대학원에서 저녁 7시 AUP 마닐라 삼육대학교(전세계에 100 여개 삼육대학중 한곳) 한인 교회였다. 저녁도 못먹고 공연 끝나고 먹을 정도로 빡빡한 스케줄을 다 소화해 냈다. 일요일 천명선교사 본부에서 공연을 가졌다. 한복을 5명과 내것은 한국 동대문 시장에서 사왔는데 8번째 동생을 데리고 공연했는데 한복이 없자 곽용언 목사님이 자기 자녀한복을 아이에게 주어서 우연히 우리와 유니폼이 맞는 한복을 이렇게 준비해 주실줄이야  주님은 여호와 이레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경험했다.  특이한 것은 둘째딸이 빗으로 섹소폰 소리를 아주 잘 내서 감탄사가 나온다. 첫아들은 키보드를 치고 둘째 아들은 키타를 친다.  일요일 교회 초청 받으면 첫째딸은 드럼도 친다.
음악에 관한 그 재능과 끼가 정말 대단하다.  나이트 클럽같은 데서도 call 이 많다. 돈도 많이 준다고 유혹 한다.  그러나 복음이 담기 노래들만 부르는 음악 전도사들이다. 참 대견스런 믿음의 SDA 청년들이다.

  제1그룹이 해체되면 아시돌2와 함께 공연을 하고 싶은데 언제 막내  1살짜리가 자라서 공연을 할까 아마도 15년 뒤면 내가 한갑에 노래를 할수 있을까  아마도 염색을 해야 겠지 얼굴은 그래도 동안이라 봐줄만 하지 않을까ㅋㅋㅋㅋ

  나는 이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 또한 아시아 음악 선교 tour 를 계획 하고 있다.  나는 돈 많은 갑부가 아니다. 그러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꿈을 지금까지 이루시고 나를 쓰신것처럼 그 꿈도 이루실줄 믿는다.   물론 스폰서도 주실줄 믿는다.  어제는 아주 절친한 친구로부터 스폰서를 좀 해준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른다. 우리의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 공연때 나는 맨 먼저 우리 다바오 미션 스쿨을 거쳐간 연수생들과 부모님들을 초청하고 그곳에 달려가 공연을 해 주고 싶다.  연수생들은 나의 또다른 삶의 자녀들이기에..... 나는 목사의 꿈도 있었고 복음가수도 하고 싶었는데 하나님은 나의 꿈을 모조리 이루도록 섶리 하셨다.  한국사람들과 필리핀 사람들이 공연 마치고 cd에 사인을 해달라고 할때 기분이 뿅갔다. 황홀했다. 아마도 가수들이 이런 기분으로 사는가 보다 하고 쬐금 경험 했다. 그러나 세상 가수들이야 그러다가도 우울증에 걸려서 자살하고 그러지 않는가 ???  그러기에 나는 이 모든 영광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Praise God !

 

Roi 오른쪽 남자가 첫아들 베이스 파트이며 작곡가 이자 피아니스트 이다. 

Winner 왼쪽 남자가 둘째 아들이며 테너 파트이고 컴퓨터 전공하며 음반을 만든다. 키타 리스트이다.

Bless 왼쪽 여자가 세번째 첫딸이다. 소프라노 이며 드럼을 다룬다.

Love 오른쪽 여자가 네번째 둘째 딸이다.  앨터이며 빗으로 섹스폰 소리를  환상적으로 낸다.

Milcah 가운데 여자가 다섯번째 셋째 딸이다.  소프라노이며 이 그룹에서는 제일 예쁜 막내이다. 

이들의 외가집 쪽으로 징조 할아버지가 한국 사람이다. 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군 으로 참전하여 필리핀으로

가서 전쟁을 하고 전쟁이 끝나자 필리피나 여성과 결혼함.  

사진 1,2,3 번은  디지털 비디오 VCD 이다.  이 음반은 복음성가 자막과 영상물이 함께 나온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복음성가 가사가 자막으로 나온다.  총 10곡으로 특별히 9번째 곡은 뮤직 비디오 처럼  다바오의 아름다운 에덴 공원에서 Asidors 을 담은 영상이 나온다.  3곡은 이박사님이 Asidors 와 한국말과 영어로 협연한 노래이고 나머지 7곡은 순수한 Asidors 의 노래 이다.  2번 사진 첫부분 윗면에 있는 사진은 Asidors 과함께 다바오 미션 스쿨 학생들이 MAMA(Mindanao Adventist Missionary Association) 선교사들이 봉사하는 따마용 원주민 선교지역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이다. 밑에 그림은

천명 선교사공연 후에 찍은 사진이다. 

 사진 4,5,6번은 디지털 오디오 CD 이다.  이 CD 는 음악만 나오는 음반이다.   5번 그림은  따마용 선교지 방문 사진과 이 목사님이 공부 하셨던 AIIAS 에서 공연한 사진이다.

 사진 7번은 두 음반을 같이 찍은 사진이다.

위에 있는 음반의 판매 수익금은 민다나오 재림 선교사 협회를 후원하는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음반 1개당 10000원이다.  음반은 이성옥 목사 에게 연락하여 구입할수 있다.  전화번호 인터넷 폰 07078954738 번이나,혹은 이메일주소 josephlso@hanmail.net   로 주문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