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회(美羅會)
"후원자들의 마음이 나열되어 아름다움을 만드는 모임"
성심원을 돕는 후원회입니다.
성심원 설립초기에는 해외원조에 의존하였으나 70년대부터 국내 경기의 상승으로 은인들의
동참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이어 은인들께서 효율적이고 조직적인 후원을 위해 손수 후원회를
발족시켜 주었습니다. 1976년 ‘미라회’라 이름 짓고 출범하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라회를 통한 후원금은 한센 환우들의 의·식·주와 그들의 자녀양육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명을
살려왔습니다. 또한 회원들께서 직접 찾아와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삶의 희망도 심어주었습니다.
미라회는 자선을 베풀려는 아름다운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은인들의 물질적인 성원 안에는 마음도 함께 따라와 격려해 주었고, 도움을 받는 성심원 가족들은 마음의 위로도 함께 받아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미라회는 성심원 가족들에게 물심양면의 후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심원은 한센환우들과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입니다.
聖心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뜻하며, ‘님의 마음으로’ 서로 돕고 이해하는 행복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 설립운영 주체 : (재)프란치스꼬회 (천주교 작은형제회)
"성심원 가족들은 미라회원님들 가정의 행복과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매일 묵주 기도를 드리고, 매주 토요일 미사를 봉헌하며 정성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