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WBSC 4위에 랭크된 국가로 이번 WBC B조에 속해 있습니다. B조에서 일본과 더불어 8강에 진출 할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최근 국제대회 성적은 좋지 못합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3승 4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WBC에서의 성적은 2017년 1승 2패의 초라한 성적을 받고 1라운드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 호주
WBSC 10위에 랭크된 국가로 대한민국과 함께 이번 WBC B조에 속해 있다. 호주의 최근 국제대회는 2019년 프리미어 12로 그 당시 슈퍼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4강의 문턱은 넘지 못하며 2승 5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그 당시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에게 5대0 완패를 당한 바 있습니다.
◈코멘트
B조에는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받는 일본이 속해있는 그룹입니다. 그러므로 8강에 진출 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으로서도 호주로서도 이번 첫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 팀 스쿼드와 전력면에서 대한민국이 호주에게 우위를 보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호주도 이번 경기에서 총력전으로 나설 것이고 사활을 걸 것임이 분명하기에 대한민국으로서도 결코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신구조화를 잘 이루어서 투타 모든 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되는 대한민국이 호주에게 첫 승을 따낼 것임을 확신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대한민국 승
[[핸디]] : 대한민국 승
[[U/O]] : 언더 ▼
◈ 네덜란드
기분 좋게 1차전 역전승을 가져간 네덜란드는 러스 하이야 또는 J.C 후안 카를로스 술바란의 등판이 유력하다. 톰 더블록이 1차전에서 등판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변칙적인 운용을 할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는 편. 작은 찬스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낸 네덜란드의 타선은 상위 타선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장거리포가 나오지 않았다는것, 빗맞은 안타 덕분에 4점중 3점이 나왔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변수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그래도 불펜진이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건 나머지 1라운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 파나마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파나마는 앤디 오테로 또는 파울로 에스피뇨의 선발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두 투수 모두 압도라는 말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게 문제인데 에이스급 투수인 움베르토 메히아를 대만전에서 써버렸기 때문에 장기말은 부족한 편. 일단 3이닝을 잘 막는게 목표일 것입니다. 대만과의 경기에서 무려 12점을 폭발시킨 파나마의 타선은 홈런 없이 집중타로 모든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강점이다 단점입니다. 다만 콜드 게임을 해내지 못한 후유증은 분명히 있을듯. 불펜의 운용은 어쩌면 이 팀의 가장 큰 문제겠지만 저스틴 로렌스의 마무리는 꽤 강력할 것입니다.
◈코멘트
네덜란드는 자신들의 위력을 1차전에서 확실히 보여주었고 파나마 역시 자신들이 다크호스임을 완벽하게 증명해 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주간-주간인 반면 파나마는 12시간의 휴식 후 바로 경기를 치룬다는 결정적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네덜란드의 타격이 아쉽긴 했지만 일명 이기는 법은 네덜란드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역시 휴식 시간의 갭이 크다. 컨디셔닝에서 앞선 네덜란드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네덜란드 승
[[핸디]] : 네덜란드 승
[[U/O]] : 오버 ▲
◈ 일본
최소 4강에 우승까지 노리는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세계 최고의 이도류 선수인 오타니는 이미 타자로 연습 경기에서 위력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중국 타자들이 오타니의 공을 공략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울듯. 메이저리거 합류 전까지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타선은 누트바, 오타니, 요시다의 합류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상대로 충분히 위력을 보여줄수 있을듯. 이전 대표팀보다 약한 모습이 나오는 불펜은 마땅한 좌완 투수가 없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 중국
말 그대로 참가의 의의를 두고 있는 중국은 좌완 쑤창롱의 선발 등판이 유력한 편입니다. 41세의 노장 좌완이고 공이 빠른편은 아니지만 완급 조절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65구를 버티는게 먼저일듯. 일본 사회인 팀 투수들 상대로 고전하는 중국 타선은 일본 대표팀 투수들을 공략하기엔 너무나 힘들어 보인다. 기대를 한다면 마사고 유스케의 장타 정도일듯. 불펜에 대한 기대치 역시 낮습니다.
◈코멘트
가장 긴장감이 떨어지는 경기. 중국 대표팀 감독은 오타니 선발 등판 소식에 이미 백기를 드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이 경기를 통해서 확실한 분위기를 잡길 원할 것입니다. 다만 선취점이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다득점이 되느냐 저득점이 되느냐가 될것인데 현재 일본 대표팀의 타격 흐름상 중후반에 대폭발할수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일본이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일본 승
[[핸디]] : 일본 승
[[U/O]] : 언더 ▼
◈ 쿠바
타선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쿠바는 로니스 엘리아스 또는 로날도 볼라뇨스의 등판이 유력한 편입니다. 이탈리아가 다크호스로 꼽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험이 많은 엘리아스의 등판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편. 다만 전날 로드리게즈처럼 4이닝을 버텨주느냐가 중요하다. 전날 경기에서 단 3안타 2득점에 그친 쿠바의 타선은 볼넷으로 만들어낸 찬스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는 점이 매우 아프게 느껴질 부분입니다. 특히 장타는 나오지만 찬스 자체를 만들어낼 단타가 나오지 않는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모이네로와 마르티네스까지 이어줄 징검다리 쪽에 문제가 있다는건 쿠바 최대의 문제입니다.
◈ 이탈리아
드디어 첫 경기를 치루는 이탈리아는 안드레 팔란테의 선발 등판이 유력합니다. 작년 세인트루이스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투구를 보여주었던 팔란테는 선발로서 등판했을때 65구는 확실히 책임져줄수 있는 투수다. 쿠바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 않을듯. 비니 파스콴티노를 주축으로 한 타선은 메이저리그와 AAA 타자들로 이루어진터라 파괴력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탈리아의 이변 가능성은 타격에서 나올수 있을듯. 매튜 페스타가 버틴 불펜 역시 어디 밀릴 레벨은 절대로 아닙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쿠바는 투타에 있어서 확실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팔란테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쿠바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엘리아스의 투구는 나름 국제 대회에서 신뢰를 해볼수 있는 레벨이긴 하지만 쿠바의 불펜은 전날 드러났듯이 대단히 불안한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이탈리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이탈리아 승
[[핸디]] : 이탈리아 승
[[U/O]] :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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