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사 협회에서 주관한 신입 관통사 교육을 총 5일 (10시 - 5시 / 2월 2일, 6일-9일) 을 김미선, 박수현, 홍록관, 오효비 가이드 님들과 같이 참석 했습니다.
진행은 경력 14년 정도 되었다는 박진영 가이드가 주로 강의하면서 리드 하고 보조를 같이 다닌다는 그룹 사람들이 하면서 매일 진행 하였습니다.
내용은 주로 가이드 업계에 대한 실태 설명이 주로 이루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가이드의 업무 성격에 따른 분류는,
1. 셔틀 : 남이섬 등 단체 버스투어 안내
2. 시티 투어 : 코스모 진 등 시내투어 리딩
3. 인바운드 : 유럽, 동남아, 미국 등 기업체, FIT 또는 단체 투어 안내
* 평가는 1, 2 번 투어는 쉽고 진입장벽이 낮은데, 3은 어렵고 진입이 힘들다 라고 하네요
- 실무교육을 위한 투어는 창덕궁, 경복궁, 조계사, 명동, 인사동, 북촌, DMZ 땅굴 등 이었는데, 포인트는
1. 관광지 동선 및 관광객들을 어떻게 콘트롤 하느냐 ?
2. 어떤 지식을 얼마동안 (시간) 전달 할 것인지 ?
3. 회사와 가이드를 위한 쇼핑의 중요성 등등 이었습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강조 한것이 여행사 와의 관계 였는데, 여행사들은 가이드를 선택할 때, 실수를 하지 않을 사람을 찾기위해 평판과 소개에 의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진영 가이드가 오랜 경력을 통해서 여행사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 이것이 자신의 장점임을 강조 헀습니다.
관광객이 늘어나고 일감이 늘어 나면, 박진영 가이드 처럼 가이드 인력 풀을 가지고 있는 경우 여행사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보일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첫댓글 제1착으로 후기를 올리는 시범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마지막 일정인 DMZ 투어만 참여를 했는데 득실이 있습니다.
제3땅굴은 특히 처음이어서 매우 인상적이었고,
분단국가로서 외국인들에게 무엇을 전달해줘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다만, 인솔/강사가 현실감/현장감 있게 많은 것을 보여준 것은 높이 사지만
언행에서 '오바'하는 면이 너무 많아 아주 많이 거슬렸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인데...
최고의 가이드는 진심어린 가이드로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하지만 타산지석도 훌륭한 교육의 한 방편이라고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저만 잘하면 되겠지요?
ㅎㅎ 물론이죠 ~~
상세하고 체계적인 후기 감사드립니다 . 🙏🙏
교육 내용 잘 정리해주신 교육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교육은 못갔어도 후기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