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토종벌 기르기
내검은 항상 아침에 하는것이 좋다
12월 월동중에 특히 스치로폼 벌통과 EPP벌통은 쥐가 갈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쥐틀이나 쥐약등으로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소문도 너무 높고 크게 열어놓으면 혹 생쥐가 들어갈 수 도 있으니 주의 해야된다.
12월의 월동중에도 수시로 순찰을 돌면서 혹 눈으로 소문이 막혀 공기 순환이 잘 않되는지 점검하고 소문도 자주보고 사봉이 쌓여 소문을 막고 있는지 보아서 철사등으로 사봉을 끌어내 주어야 되며 온도계 설치가 되어 있으면 소비위의 온도가 +7~8도가 가장 적당하다.
결빙으로 벌통내부에 물이차서 얼 수도 있기때문에 소문으로 물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벌통전체를 앞쪽으로 기울게 해 주어야 안전하다.
될 수 있으면 벌통도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낮에 햇살의 따뜻함으로 벌들이 나왔다가 눈에 앉아 죽는 경우가 많고 벌통에 햇살을 받으면 결빙이 일어나기 쉽기도 하다.
벌통의 위치는 4계절 모두 약간 그늘진 곳이 최상이다.
12월 월동중에도 환기구에 신경을 쓰야된다.
벌통내 이산화탄소가 공기보다 무겁기때문에 바닥으로 가라앉는다.그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기 위하여 기능성벌통들은 제작과정에서 바닥창을 만들어 주는데 문제는 소방부스르기등으로 바닥창이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바닥이 닿는 벌통옆의 환기창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월동중에 소문으로 찬 공기가 바로 들어가지 않도록 은박보온제로 소문위에서 아래로 덮히게 하는데 아래쪽에 각목을 대어 은박보온제 양 옆으로 벌이 드나들개 하면 좋다.
개량통의 나무벌통은 외벽에 찬공기가 닿으면 내부에 결빙이 생겨 그 습으로 얼음이 얼 수 있기 때문에 벌통의 바깥쪽에 보온재를 대어 주면 좋다. 대다수 봉주들은 나무외벽 그대로 두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월동기에 지구온난화로 기온차가 들쑥 날쑥 종잡을 수 가 없어서 월동벌 관리가 무척 어려운 편이다.
벌통내부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벌들의 봉구가 풀리면서 산란을 하기때문에 월동기에 산란한다는 것을 자살행위와 다를 바 없다 그래서 벌들이 갑작이 소문으로 많이들 나오게 되면 당황해서 환기구가 있는데로 모두 열든지 개포까지 접는 경우가 있다. 이러다가 갑작이 한파가 닥쳐 몇일동안 연일 추워지면 벌들이 견디지 못하고 동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일기예보를 주시해서 기온이 심하게 내려간다 싶으면 열어두었던 환기구와 개포등을 원위치로 해서 보온을 보강 해 주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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