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가설사무실을 많이 상대 하긴 하는데 여기는 용인 남사면.
혼자서 하기에는 적지 않은 일 이였네요.
일단 부피 큰 장이나 쇼파를 차에 다
적재 하는 것도 요령이긴 합니다.
책상은 기본 중 기본이랄 수 있는 탑책상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책상입니다.
파티션은 상부유리 1800 파티션.
제 키가 쪼매 커서 1700에서 쪼끔 위.
그래 항상 높은 파티션 설치 하려면 엄청 팔 빠집니다. ㅠ ㅠ
저렇게 높은 파티션으로 독립적인 방을 만드시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가구쟁이들은 싫어 합니다. ㅠ ㅠ
높은 파티션이나 독립으로 스는 파티션에는 필히 안전각 이라 불리는 다리가 들어가 주어야 합니다.
안전각을 달아 줄 때의 주의 사항은 다른 가구와의 간섭이 안생기게 하여야 한다는 기본 중의 기본!!!
살짝 앞에 놓일 쇼파와 파티션 안쪽의 책상 위치까지 고려 합니다.
독립사장님실 앞으로 쇼파와 테이블 세팅.
여기는 사무공간입니다.
역시나 기본적인 탑책상.
파티션으로 공간 배열 해 주고 줄 맞춰 사무실로 꾸며 줍니다.
역시나 독립으로 서개 되는 가림용 파티션으로 자그마한 탕비실 세팅.
사장님 책상은 좀 뽀대 있어야죠?
1800 사이즈에 튼실한 철재다리.
있어 보이죠?
색상은 사장님들 가장 선호 하시는 진오크 계열입니다.
책상 색상과 같은 진오크 계열의 진열장입니다.
좌측 유리 우측 세개로 이루어진 중역용 5단장 입니다.
장을 저리 한줄로 세우면 정말이지 힘듭니다. ㅠ ㅠ
위 아래 옆의 선까지 틈 없이 일열로 맞추려면 정말 정교한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 줄 맞춰 주고서 마무리는 문짝들 선을 맞춰 주는 죠시 작업까지.
장이 은근히 책상 보다 손이 더 가고 시간도 많이 잡아 먹습니다.
이날의 작업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첫 글로 올리지만.
정말 텅비어 있던 공간에 뚝딱 뚝딱 근사한 사무실을 만들어 놓고 뒤 돌아 서면 뿌듯 합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라는 고객님들의 인사에 뻐근한 허리가 쭈욱 펴지는 가구쟁이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