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친회 제77차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全氏중앙종친회 제25대 회장 전종득(全鍾得) 대의원 및 제12기 대의원 의장 전하수(全夏洙) 대의원 당선
(사)全氏중앙종친회(임시회장·의장 김동현 변호사)는 지난 2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숭인재 회의실에서 전국 18파 대의원 71명 중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차 대의원 총회를 1·2부로 나누어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전동욱(정선파) 중앙종친회 상근부회장 사회로 재적 71명 중 현재 65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어 제77차 대의원 총회 개최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선조에 대한 묵념, 임시회장 개회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전동욱(정선파) 중앙종친호 상근부회장의 진행으로 임시회장·의장인 김동현 변호사가 주재한 제77차 대의원 총회의 회순에 의해 ▷제1호의(안), ▷제2호의(안), ▷제3호의(안) ▷제4호의(안)을 일괄 상정했다.
상정된 ▷제1호의(안) 회장·의장 선출 건(안)에서 회장 후보(기호 1번 전태우, 2번 전종득, 3번 전영우 대의원), 의장 후보(기호 1번 전계선, 2번 전하수 대의원)자 인사에 이어서 대의원 65명이 투표한 결과 총 65표 중 기호 1번 전계선 후보 16표, 기호 2번 전하수 후보 48표, 무효 1표로 기호 2번 전하수 후보가 제12기 대의원 의장에 당선되었다. 김동현(변호사) 임시회장·의장은 제12기 대의원 의장에 2번 전하수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선포했다.
이어 중앙종친회장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65명이 투표한 결과 회장 후보 기호 1번 전태우 11표, 2번 전종득 43표, 3번 전영우 10표, 무효 1표로 기호 2번 전종득 후보가 중앙종친회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동현(변호사) 임시회장·의장은 중앙종친회 25대 회장에 기호 2번 전종득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선포했다.
▷제2호의(안) ▷제3호의(안)은 전형위원 전하수 의장 외 5명이 협의한 결과 부의장 5명은 전심희(성산군파), 전우환(옥천파), 전종현(용궁파), 전재환(완산파), 전인식(옥산파) 대의원이 감사 2명은 전동명(정선파), 전상진(옥산파) 대의원을 각각 선발한 결과를 전하수 대의원 의장이 발표했다.
이어 전종득 중앙종친회 회장은 수석부회장 전종목(완산파), 부회장 전상환(정선파), 전기주(옥산파), 전영식(성산백파), 전창덕(용궁파) 대의원을 이사는 전영래(정선파), 전계표(정선파), 전병수(정선파), 전병노(정선파), 전과웅(정선파), 전득춘(정선파), 전형길(팔거파), 전영화(완산파), 전재식(옥산파), 전석준(옥산파), 전경석(옥산파), 전병렬(성산백파), 전세열(옥천파), 전종하(옥천파) 대의원을 이사로 각각 선발한 결과를 발표했다.
▷제4호의(안)은 심의 토의한 결과 참석 대의원 찬성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전하수 대의원 의장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새로 선출되는 전종득 종친회장과 합심해서 우리 全家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저를 선출해준 모든 대의원님께 감사하다”라며 “임기 내 공약사항을 꼭 실천하겠다 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이사회의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의결하도록 하겠다. ▶둘째 대의원 총회에서 제안하는 사업이 이사회 사업계획에 반영되게 하겠다. ▶셋째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에게 여비·교통비를 현실에 맞게 하겠다”라고 당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전종득 중앙종친회 회장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에서“존경하는 전국 60여만명 종인과 오늘 미약한 저를 중앙종친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해 준 대의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사랑을 주어 감사합니다. 화합하는 종친회로 칭찬하는 종친회가 되도록 봉사정신으로 화합하는데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점 추진사항으로 ①시조 시향제 제례복 교체와 각파 조(祖) 시행제 제비 지원강화 ②종중 유물·유적 등 발굴사업 지속 ③족보, 유물, 유적 등 전산화 ④장학기금 확충 ⑤원로 기로연(耆老宴) 개최와 숭인제(崇仁齊) 개방활용 ⑥정관·규정 개정과 정비 ⑦정관·규정 제작 배포와 종사 100년사 발간 ⑧상벌체계 강화 ⑨회장 경선제 지향하고 추대 제도화 ⑩청장년위원회 설치 등을 회장 임기 내에 꼭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타토의를 마치고 화기애애(和氣靄靄)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및 기사정리 : 전남표(全南杓 54세손) 유교신문강원도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