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ess Secrets Of Health And Rejuvenation
<건강과 치유의 비밀 -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건강백서를 쓴 안드레아 모리츠
1954년 독일에서 태어난 안드레아스 모리츠는 어렸을 때부터 심각한 질병과 맞서 싸우면서 자연스럽게 식이요법, 영양학, 여러 가지 자연치유법을 접했다. 그 덕분에 20세가 되었을 당시 홍체 진단법과 식이영양학에 대한 공부가 끝나 있었다. 1981년에는 인도에서 아유르베다 의학을 배우기 시작하여 1991년에 뉴질랜드에서 자격증을 갖춘 아유르베다 의학 전문가가 되었고, 이후 미국에 거주하며 대체의학 연구와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모리츠는 단순히 질병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을 자신의 평생 작업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거시적 접근 방법을 이용하여 종래의 의학적 접근이 소용 없는 여러 불치병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의 의식을 오랫동안 연구했다. 이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암은 병이 아니다》,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등 10여 구너에 이르는 대체의학 관련 서적을 펴냈다.
모리츠는 이 책에서 질병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나이에 상관 없이 지속적이고 활기찬 건강을 달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검증된 강력한 자기 치유의 방법을 제안한다. 그는 몸이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 즉 최적의 균형과 효율로 돌아가는 조건이 충족되면 치유는 저절로 일어난다고 말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기본 주제는 건강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질병과 싸우거나 제압하려고 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선 신체와 정신을 함께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거의 알지 못한다. 이 책에는 스스로 건강을 되찾는 완벽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일부는 아유르베다의 고대 의료 체계에서 유래되었다. 이 책은 건강한 식습관에서부터 자연의 치유력을 이용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 차 있다.
이 도서를 공부하면서 이곳에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대목이나 조화롭고 건강한 삶에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틈나는 대로 이곳에 올려보려고 한다. 한국의 모 기관에서 주최했던 아유르베다 전문가과정에 참여해 이수를 했고, 학회의 과정도 이수했지만, 이 책에서 들려주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다루어 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심화하는 마음가짐으로 삶에 적용해나갈 실용학문을 탐구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나의 건강에 대한 적용,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변화나 실 사례들도 조금씩 다루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