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남았다. 2024년 22대 총선. 내년 4월 10일 수요일에 치러진다. 현 21대 국회의원 임기만료일은 2024년 5월 29일이다. 국회의원선거는 그 전 대(代) 임기만료 전 5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치르도록 공직선거법에 못 박혀 있다. 왜 수요일일까. 투표율 제고를 위한 고육지책이다. 주초나 주말에 선거일이 잡히면 법정공휴일인 공직선거일에 놀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그다음 치러질 국회의원선거일 역시 이미 결정돼 있다. 2028년 4월 12일 수요일이다. 국회해산과 같은 변고나 정치제도 개편과 같은 격변이 없는 한, 예정대로 치러진다.
1년이면 아직 많이 남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어떤 구도로 치러질 것인지 두 분과 함께 전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시점에서 정부견제론과 정부지원론 중에 어떤 부분에 여론이 더 쏠려 있는지 여론조사 결과부터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를 보여주실까요. 갤럽 여론조사인데요.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가 50%고요.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가 36%입니다. 신 전 의원님께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민심의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